15일 공산당 회의 밤 열한시

공지
내일 빈고 회의 있습니다.
빈고에 대해 궁금 한 점이 있는 사람은 같이 회의에 참석해 보는 것도
- 산하 참석 하기로 함
 
1.선물 사건 잉여 환대의 식탁  - 즉 친해지길 바래
잉여 시간에 공부집 잉여금으로 식탁에서 만나서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만남 사건을 만들고 환대하는 ㅋㅋ !

즉 밥먹고 친해지고,일상도 공유하고 마을일들에 대한 서로의 생각도 공유해보는 공부집 초대 모임 

 

일시 : 18일 수요일 8시 30분
장소: 디지털 피아노와 고양이로 유사 중산층가정의 모습을 띠게 된 공산당
초대된 사람들 : 자주, 소윤, 탱탱, 노랑사(미정), 미나
장투목록 임의 섞기 후, 추첨으로 초대 합니다. 섭섭 할 거 없어욧 .언젠간 다 만나게 됩니다.
아날털(아날로그:맘속으로 번호 생각+ 디지털: 액셀 임의정렬 ) 방식 이용
18일 수요일  메뉴 : 전 + 막걸리한잔 정도  (변경 가능)
환대의 피아노 연주(문화대통령 들통령) +체의 환대의 노래(완강히 거부)+ 산하의 춤
몸풀기 :설날 대비윷놀이하까?  모모가 알아보기
이야기 주제: 미정이긴 하지만 이모임이 앞으로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냐는 물음으로 물꼬를 트기로     

 

2.설연휴 계획
토 - 화 : 이슷(대구), 모모 (큰집:서울)
토-  목 : 들깨 (대전, 구미)
연휴 중 하루 정도 집에만 잠깐 다녀옴:체
설날 당일 만 집 (서울) : 산하
혹시 마을에 계속 계시거나 하루정도만 다녀오시는 분들이 계시면 멍니 러니 밥 좀 부탁드려요!

3.책읽기 마감

코뮨주의 선언 (이번주 수: 8장 병채 발제  다음 주 수: 마지막장 들깨 )
후기 에세이 쓰기 
다음 책 정하기 - 계속 공동체에 대한 이야기로
밝힐 수 없는 공동체.마주한 공동체, 마음의 사회학,녹.평 선집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아직 정하지 않았음 .추천 부탁

 

4.집사회의 안건 공유와 의견 개진

지난 목요일 집사회의 내용 공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을 활동비 문제 
 

김장비 문제로 불거진 마을활동비에 대한 상이한 상 -
공부집 사람들은 상이 다르다는 것은 큰문제이지 않고 그에 따른 소통비용은 아깝지 않다고 생각함
근 몇달을 이어온 기나긴 회의로 마을 활동비에 대한 두가지 성격이 정리 되었다.
마을 활동비에 두가지 계정을 두고 비율을 나눠 지출하는 것은 어떨까?
빈마을 집끼리의 화합,소통의 활동 + 빈마을 밖 해방촌,또는 외부과의 소통의 활동
사업들의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쪼개어도 활동들에 대한 예산 지급은 충분히 가능하다 생각한다
그렇다면 혼란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
하지만 단체,조합의 일과 규모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의견은 이해되나 이 건의는 무리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빈집의 활동이 단체의 그것과 비슷한지, 빈집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계속 논의하며 맞춰가기로

 

마을 활동비 계속 걷는 문제 -
들깨 : 들깨는 주장으로서 모든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 전달하느라 ..구체적인 동기를 잘 파악은 못하겠지만.들깨 미안~ 2월에 걷어도 좋다.
이스트 : 마을 활동이 생겨나는 과정에 대한 의문이지 마을 활동비 10000원의 문제는 아니다.
마을 활동의 촉발요소가 모아진 돈이 큰비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단체 ,후원 기부 10000원과 비교항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차원이라면 2월에 걷어도 상관은 없다.
모모 : 대부분의 의견들이 이해는 되나 선모금 후지출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다.잠시 쉬고 예산을 편성해보고 계속 이야기 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체 : 지음의 의견- 집사회의에 나왔던 지음의 단체등등..의 의견에 공감한다. 2월비용도 걷으면 좋겠다.

 

**김장비용 지출 건
번복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의 문제- 번복할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한다. (반전 있음)
집사회의에서 말한 들깨의 의견에 공산당인들은 공감한다. 번복을 하지못한다면 우리의 선택과 결정은 너무 무거운 일이 된다. 
그렇지만 의견을 관철해 끝없이 한 안건의 집행을 미루고 싶지않다. 마을활동비,빈가게,빈집,빈고에 대해서는 계속 이야기 하고

의견을 맞춰가고 싶다.

그래서 집사회의 건의사항에 따라 - 김장비는 그냥 처리하기로 하고

김장비용문제에 지극한 고민을 한 집사람들에게 치유의? 금액을 다시 순환시키는 의견에 힘을 싣고 싶다. .

집간 소통(집대 집 )의 비용 -같이 밥먹기(겹치긴 하지만) 그외 같이 영상자료원 공짜 영화보고 뒷풀이  2- 3만원 지원 등 예산을 짜서
지급해도 좋을 것 같다.- 이러다 보니 마을 활동비의 상이한 상으로 인한 계정 두개 두기는 필연적 ㅋㅋ


5.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들깨
- 요새 면바지가 입을 만한것이 없다.다헤졌다. 지금 싸이클 바지로 개기는 중
모싸이트 노란!!!!!!!!! 면바지 원래 6만원 짜리 - 1만원으로 인하되어 냉큼 ,신발도 샀다 .지르는 재미가 쏠쏠
일어나는 시간이 1시라서 ,, 하루가 짧게 느껴진다. 대신 늦게 자면서 책을 열심히 읽는다.
조급한마음도 없지않다.왜이렇게 바쁘지를 연발했다.(하는게 많으니 바쁜거야 바보야)감기가 낫질않는다.
연애 소식은? ...있을리가... 씁
영어 학원 다닌다.오전반 (예전에 끊어둔거 생명연장)
여러 스터디 결성하고자 했으나 일단 - 인권스터디 , 전쟁없는세상 - 대부분 엠네스티 친구들과 함께 
만행 녹평모임에 가보고자 한다.


- 아모르 파티 다녀왔어요. 프로메테우스를 읽었다.
그것에 대해 이슷이 사실말고 감상을 요구 했다 ㅋ
프로메테우스  - 혁명과 레지스탕스의 상징이라더군요...음
파래전과 스파게티를 먹었다.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이슷은 예전에 디자인사 수업들을때  디자이너의 역할을
프로메테우스로 표현한 포스터를 보고 큰 공감을 갖진 못했다. 계몽에 근거를 둔 ..그러나 회의가 길어질까 덧붙이지않음


산하- 받아들인쪽 : 내가 왔노라. (원래 표현 : 제가 왔구요~)
2월말 까지 있을 예정 . 지역에서 빈마을과 같은 형태의 비혼자들의  마을을 구상중 (빈마을과 자매결연추진중)
원주, 해남 으로 둘 중 하나 생각 중.
입춘을 시작으로 24절기 (멋지다!)  자연농 교류회가 있음 - 첫모임 빈가게와 만행 공간을 이용해서 시작으로 지역과 해외(대만, 일본)까지 진출합니다.


모모 - 다지원 시작해서 잘다니고 있습니다.
출판사 한군데에 내었지만 안된듯 .구직활동 영원히 - 슬프다. 영원히라니 !
출판사 대표 인터뷰를 시작해보려 한다 - 한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밥사준데 !!!
여친과 오늘 (간만에 가진) 데이트에서 서로 영어 소개하기를 해보았다.
재밌었다. (다들 폭소 공산당 인증 생산적인 커플임  ) 유아원 수준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스트 - 일요일 출근으로 이제 할일(내 기준에)은 다끝냈다. 실업급여, 퇴직금 바라기 모드로 숨죽이고 있을뿐.
같이 일하는 친구가 리슨**시티에서 활동해서 공짜 표로 전시를 1년여만에 보러갔다왔다.
관심있는 주제여서 정말 재밌었고 처음 들어본 도슨트의 설명때문에 유익했다. 도슨트의 설명에 반박하기위해 생각을 열심히 하며 보게된 첫 전시였다.하지만 그녀의 꿈을 지지한다.
전시 보러가기전 남산도서관 정기간행물실에서 책을 보다 문득 고개를 들었는데 햇빛이 비춰주는 어느 귀 큰 할배의 뒷모습을 보고 눈물이 조금 흐르기도 했다.

 

공부집 굵직한 선물 잘 먹을 께요!

- 잔 &쌩 쌀 8kg , 체 고급 멸치 한박스 + 동원참치 캔 선물셋트 (알바하는 곳) , 석류 강정귤 공부집 10 kg 마을 15kg

공부집의 일주일간 다녀간 손님들

체의 사촌동생과 친구들 총 4명, 황예지님 텅빈 여자방을 채워주셔서 그리고 두부조림과 빵, 쪽지 감사해요!

협조해주신 마을 분들께 심심한 감사를

공부집의 이모저모

피아노가 있습니다. 들 케이지의 월광의 연주 (그러나 존케이지 4분 33초인지 머시긴지와는 확연히 다름

연주는 열라 열심히 하는데 소리가 들리지않음으로 새로운 지평을 염 )

20만원과 바꾼 온기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잘때 추우면 와서 함께 편하게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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