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집 21일 회의록

공부집 조회 수 5098 추천 수 0 2012.05.22 21:14:37

5월 21일 화 

참가자 : 화니짱 (집사 대행 , 서번트 리더쉽 소유자), 체 , 좌인 , 들깨, 이슷, 쿠


메리는 새벽 출장으로 좌인이 의견을 대신 전달 했으며, 하루는 폭풍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산하님은 낭만집에서 심신안정중 으로 회의에는 불참 



들깨 :광주가서 잘먹고 잘지내다 왔음.

화니짱 들깨 고픔을 고백함 - 6월에는 집에 많이 있을 것 같다. 

매순간 계좌에 돈이 있나 없나 알바비등 수금이 원할하지 않다.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은 수수와 방관중이다. 

(컴터 켜는 중 얘기가 나와서  기록이 ..)


좌인 :봄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저를 성장시켜야 하는 여러가지 꼭지들이 생겨 즐거운 나날들입니다(입술꽉 깨물고 )


화니짱: 논문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어저께 많은 실망을 했다. 

공지도 보냈는데 회의및 청소에 아무도 오지 않았다. 스트레스 때문에 감정으로 연결되었다. 다같이 해야 하는 일인데,  한두사람에게 집안일 집중으로 인한 일들이 발생해서 같이 청소하기로 했던 지난회의의 결과로 진행하고자 했는데 몇몇사람들의 반응과 태도에 약간 실망했다.

개인과 공동체에  관한 이야기를 좀더 해보고 싶다는 바람이 있다. 


체 : 꺄페 해방촌에서 책 분류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스트 :작업실 재개장 (청소) 서강대 축제에 유선이랑 빵 팔러 가기로 했음 






1.집안일 분담 문제 

몇사람에게 과부하, 혼자 따로 하는 청소는 하지 말자 

다같이 모이는 시간은 불가능 한것 같다.

일상 청소는 생활패턴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조를 짜보는 것은 어떨까? 

*대청소 :이전 회의 결과대로 다같이 얼굴도 보고 청소도하고 회의도 하는 대청소 시간을 회의전후30분씩 갖자 

*일상청소 : 생활 패턴 비슷한 사람들이 조짜서 하기 


2. 식비 + 회계 문제 

식비 통장을 따로 개설하고, 회계가 재정에 대한 통보를 하고, 식비 지출 동결, 선물로 돌리자고 한 상태에서도 계속 지출이 발생하였다. 

시스템의 문제라기 보다는 재정 체감의 감각차이, 음식/식재료/식생활에 대한 태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 

요리가 불필요한 식재료를 구매한다. .- 계란, 소스류 

계란에 밥비벼 먹기, 소스 구입등 그때 그때 먹는 간편한 요리를 하다보니 

많은 과정이 생략되고, 요리를 안하는 경향이 생겨 난다. 

계란을 먹는것에 반대하지 않는다.주로 계란만 소비하는 것에는 문제가 있다. 


*식비 절약 /

있는 재료 활용, 보관 (방치된 것들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

자주 쓰는것은 공구라던지,대용량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만든 것 날짜를 적어놓자!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 확인하고 구매하기 

장아찌류, 채소활용 반찬 만들기 


*재정 문제 


지출을 동결하더라도 나가야 할 추가 지출되어야 할 

전기세 +인터넷비 때문에  43164원 모자란 상태다. 

지난달 빵구난 재정을 메꾸기 위해 , 식비 2* 8= 16만원으로 생활했다. 현재 16만원 다 쓴 상태 

식비, 잡비(휴지등)가 한 항목으로 잡혀있는 상황

 

미납금 15만원 + 들깨 5월 단투비로 일단 메워지고 나머지는 최소한의소비, 선물로 한다. 



이번주 반찬팀 : 들깨 , 보조 : 쿠우 

반찬팀도 꼭 정해진 역할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서포터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말자 

식재료 구매등에 좀 더 신경 쓰는 것으로 하자. 


3. 집 수선 문제 

고양이 출입 커튼 및 방충망재정비 

좌인, 화니짱 일부 완료 - 쿠우 이슷 수욜까지 마무리 


4, 공동체에서 산다는 것 

개인의 문제로 환원하고자하는 것은 아니고 개개인의  살아온 방식, 감각 차이가 분명 존재한다. 

그 차이로 발생하는 불편한 일들은 계속 공,사적인 자리에서 이야기되고 해소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일때문에 회의에 거의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한번쯤은 그사람에게  다수가 맞춰주는 것 그리고 기다려 주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온라인 커뮤니티 꾸리기 - 지난주 화니짱 논문 현실도피의 결과로  페북 공산당 커뮤니티 개설되었는데 정말 좋은 시도 인 것 같다. 

오프라인 게시판 정리 

정리함/장,단투 가릴 것 없이 열심히 업데이트 하자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모두가 함께 하지는 못해도 여럿이 함께 하는 활동들 생산하고 꾸준히 해나가자

화,목한 세미나 : 페미니즘의 도전 읽기 성황리 진행중/ 화, 목 11시 

아침 글쓰기 세미나 : 문장강화 읽기/ 매일 아침 7시 - 7시 30분 

운동팀 : 143 정류소 앞 /수, 토, 일 12시 - 12시 30분

불금 극장 : 매주 금요일 절찬리 상영중(정말 대성황) / 매주 금요일 11시  


엠티 일정 변경  - 지난 주 이야기 된 빈집 소풍을 미루고 

힘이 필요한 팔당에 모내기를 가는  쪽으로 변경하기로 했음 

메뤼를 끌여들여 취재를 부탁, 일과 집생활 함께 하도록 해보자  ^^

 

5. 회계방식 , 회계 교체

지난 장투들의 이름으로 개설된 것들이 많아 자동이체라던지 여러가지 복잡하게 얽혀있는 상태

조금씩 정리해 가는중 

식비 통장 (회계 이외의 사람들이 주로 사용) 

분담금 공과금, 주인집 세, 빈마을 , 빈고 등 입출금 통장 

선물, 단투비 통장 

세개로 분리해서 5월부터 시도중 


회계 방식 

어떤것을 먹는지 어떤것을 주로 사는지 알아 볼 수 있고 영수증 관리도 되는 방식으로 바꾸자 

식비 카드지출, 현금 지출 가계부 분리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회계는 6월에 교체 



6, 집사 회의 

집사회의는 누구나 갈 수 있는 회의이고, 

집사가 모든것을 떠맡아야 하는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집사 = 책임의 공식은 아니다. 

혼자서도 잘하는 집사가 있을때는 집사람들이 무관심해질 수 있고, 역할을 잘안하는 집사가 있을때는 집사람들이 모두 집사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둘다 나쁘지 않은 결과라 생각한다. 

오늘 회의가 열렸고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7. 빈고 신입조합원 교육이 있으니 

신입조합원들은  많이들 참석하세요. 



공부하며산당 페북 주소 Gongsandang 검색 많이들 놀러오세용. 

5월 선물(담부터는 더 잘기록 하겠음): 이렇게 살아가고 있군요.


큰손 화림 각종 식자재와 물김치, 반찬 / 석류 누나 10첩 반찬 / 모모 묵은지, 멸치 볶음 /숨 고기/ 유선 매일 에스프레소, 날치알, 맛난 요리와 소음,짜증,기쁨등 각종 감정의 결과물 /조조 과자,맥주, 살사 소스,공정무역 커피 /이슷 갈치속젓,블루베리,오디, 원두  / 쿠우 홈플러스 상품권 2만원  /들깨 원두 ,5월 마지막주 식재료 / 산하님 각종 빵, 쨈 등 /하루 집 물품들 

메뤼 취재하고 받은 꾸러미 / 좌인 감식초 엄마표 반찬 /우더 채소류 짱 많이 /화니짱 여친 맥주등 먹거리 


그리고 체 수고했어. 이젠 진짜 좀 쉬어도 될것 같아.가사노동보다 소설이나 이야기로 선물 바람^^



손님

2012.05.22 21:45:49

우와 후기 완전쪈다 수고많았옹 ㅇㅅㅌ ㅜㅜ

좌인

2012.05.22 23:06:26

오오, 선물까지 기록하는 꼼꼼함!! b 

쿠우

2012.05.22 23:35:03

우리 그래도 뭔가를 하고 있는거 같음. ㅋㅋㅋ


화,목한 세미나 : 페미니즘의 도전 읽기 성황리 진행중/ 화, 목 11시 

아침 글쓰기 세미나 : 문장강화 읽기/ 매일 아침 7시 - 7시 30분 

운동팀 : 143 정류소 앞 /수, 토, 일 12시 - 12시 30분

불금 극장 : 매주 금요일 절찬리 상영중(정말 대성황) / 매주 금요일 11시  

손님

2012.05.23 02:05:27

ㅋㅋㅋ 우리 나름 잘살아~ㅎㅎ 화니짱

Che

2012.05.23 06:29:41

ㅋㅋ

손님

2012.05.23 09:03:52

괜찮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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