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금요일 까페 해방촌에서 9시 반- 12시

 

노랑사와, 자주, 양군, 산하, 우더, 두부, 들깨, (크트, 지음, 살구 잠깐씩)

 

 

 

0. 소식 공유 : 새 집사가 많아 집사 소개와 더불어서 했습니다.

 

계단집 : 탱탱 지방 학생들과 2박 3일 계단집에서 살며 단투. 정기적으로 오는 손님분들이 생김. 청소분담이 제대로 안됨. 6명. 호 곧 떠남. 노랑사, 탱탱, 호, 은경, 유선, 18만원 분담금. 빈고출자 장투는 빈고출자를 하자.

 

낭만집 : 여자주양군 낭만집 4월 말에 나갈 듯. 5월 5일 이사. 고바우슈퍼 근처. 주영만 남고 나머지는 다 나감. 한두달 지나고 집을 오픈 할 수도 있다. 2~3명. 빈집과의 관계를 고려하고 있다. 이사 좀 도와달라. 화림은. 당분간 여기저기 살다가 부모님집으로 돌아갈 수도 .

  

공부집 : 산하 원래 짧게 살려고 돌아왔는데 오래 됐어요. 지각생으 소개로 컴터 재생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모모가 갑자기 나갔음. 9명 살고 있음. 무난한 집. 산하님 5월말까진 집사. 일본갔다와서 다른집. 15만원

 

해방채 : 우더. 나루와 나마스테 일주일에 한두번 들어옴. 유농이 들어왔음. 소풍 우천으로 취소. 아홉가지 음식을 했음. 7명. 말야는 갔음. 19만원.

각집 장투현황,재정상황도 공유

 

 

 

 1. 마을잔치

 

빈가게 오픈파티(7시)로 5시에 하자고 제안이 왔으나

실질적으로 이 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집사들이 인원파악해 자발적으로 함께 음식 해먹을 사람들을 모으고 먹은 후에

빈가게 오픈 파티를 자유롭게 즐기고

열시에 마을회의를 까페해방촌에서 진행

- 주요 의결사항 논의. 분담금 확정. 회계 선출.

 

 

 

 2. 낭만집 계약 만료

- 자주와 양군은 5월 5일 분가.. 일단은 둘이 정리를 하겠지만 새로운 사람들을 받을 것이고 빈마을에 어떤식으로 관계를 맺을지 고민하겠다.

- 나머지 장투들은 일단 5월까지 낭만집 유지. 많은 장투들이 빠지고 2명이 50만원정도의 재정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 다른집에서 장투가 이동하거나 새 장투, 혹은 단투들을 적극적으로 낭만집으로 몰아주기를 권하는 등, 재정에 대한 고민을 나눠서 해보자.

- 가구의 일부분은 양군자주가가 가져가고 주인이 없어지는 가구 등의 목록을 올리면 다른 빈집 혹은 빈마을 독립생활자?들에게 분배/경매/자율기부 형태로 배분.

-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설명은 낭만집에서 따로 글을 올리기로.

- 5월 5일에 이사 많이 도와주세요!

 

 

 

3. 주장의 선출 건

- 주장의 역할을 고민하기에 앞서 집사의 역할을 고민해봤다.

- 회의를 소집하고 안건을 정리하고 회의를 정리하고 보고하는 현재의 역할도 나쁘지 않다.

- 이어지는 논의들이 있기에 들깨가 당분간은 지속하기로 함.

- 다만 논의 후에 회계와 통합을 하고 활동비를 받을 수도 있음.

 

 

 

4. 집사회의 밥상화

회의만을 위한 회의. 딱딱하고 피곤하다. 즐겁고 열린 집사회의가 되기 위해서

집사회의를 저녁시간대로 옮기고,

마을활동비를 들여서 좀더 맛있고 푸짐한 밥상을 열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다음 집사밥상회의 5월 14일 월요일 저녁 7시(준비하는 집사는 여섯시)  누구든 오세요!

마을활동비 오만원 이하 지출(파격적) 메뉴는 꼬막 등 조개류로.

 

 

 

 

5. 텃밭

저번에 떨어진 텃밭을 다시 신청할 수 있을 듯. 위치는 노들섬(자전거 15분 거리, 도보 30~40분)

땅비용(14만원)과  간식비(추후논의)를 지원하고

산물은 마을에서 어느정도 공유한다.

나마스테가 책임자고

저번에 신청 안했지만 노들섬 텃밭농사에 참여하고 싶은 의사를 나마스테나 집사, 주장에게 밝혀주면

그만큼 땅을 더 신청하고 그 비용도 마을활동비로 지원한다.

4월 28일 첫 방문.

 

 

 

 6. 외부요청

외부에서 빈집에 대한 강연, 이야기, 발제 요청이 들어올시

문제점은 한두사람에게 집중되서 부담도 되고 다른 사람들이 빈집에 대해서 무슨 얘기를 하는지 공유되지 못한다.

많은 사람들이 외부 강연을 함께 보고, 또 그것을 가져와서 같이 피드백하고 논의하면서

대표성도 더 나눠가질 수 있고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더 생기지 않겠냐.

 

그래서 이런 외부요청을 나가는 사람과 함께 보러 가는 사람들, 또 그것을 마을과 공유하는데 기여하는 사람들에게

어느정도의 격려지원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발제자 : 발제 수고비를 받을 경우는 지원하지 않고

발제 수고비를 받지 않을경우 발제의 성격이나 여러가지 사정을 고려하여 지원

 

참관자 : 그냥 따라가서 강연을 보기만 해도 교통비와 간식비로 5000원 지원. 보는 거 이외에 어떤 공식적인 의무와 책임이 생기진 않겠지만 강연에 대해서 집사람들에게 얘기해준다거나 같이 질의응답을 받거나 후에 이런 발언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겠지요.

 

공유자 : 강연에 다녀와서 후기를 작성하거나 영상을 촬영해와서 빈집게시판에 이런 내용을 공유하는 사람에게는 격려비로 만원을 지원

 

다과회 : 강연을 하고 와서 같이 이를 공유하고 논의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면(우와) 간식비 지원

 

- 격려비는 해방촌 까페 쿠폰으로?

 

하자센터 난감한 모임 : 지음, 나마, 크트 참여(교통비+간식비 5000원씩 지급) 자료 공유시 격려비 지원

5월 7일 참여연대 발제 : 일단은 들깨가 해보는 걸로. 같이 가실 분 손!

5월 10일 한살림 청년 아카데미 발표 및 토론 지음 규섭 감

 

 

7. 기타

- 산하님 홍천 천평 배밭. 매주가서 잔일하고 보상은 배로. 잠자리, 먹거리 제공.. 산하가 차태워줌. 매주 감. 산하가 글 올려주세요

- 전화기 남는거 있고, 빈집 대표전화 하나 있음. 마을잔치때 결정

- 장투 문의가 들어오면 정보를 공유하고 집들이 상의해서 장투 받음. 적절한 인원수 배분. 

 

 

 

 

8. 회계선출 및 빈집 재정

지난 회의 이후 변동사항 1) 회계자원자 없음 2) 집사 교체 3) 빈고운영회의 결정

그래서 지난 결정에 대한 재 논의가 있었다.

빈집의 재정을

1)빈고가 하고 각 집은 빈고와 상의

2)빈집이 같이 논의하고 담당은 회계가

3) 각집이 알아서 빈고에서 대출하고 집주인과 관계

요 세가지 안에서 논의를 했고

 

2)번이 결정 됐어요.

또한 빈집의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들에 대해서 대처할 수 있는 상호부조금 성격의 적립금을 쌓자

기존의 마을활동비 중에서 집사회의비, 마을잔치비 등 마을 내부의 일들을 이 적립금 내부에서 해결하자

필요시 다른 사회활동들에 대해서 구성원들간의 논의를 통해 추후에 마을활동비를 신설할 수도 있다.

기존에 쌓여있던 190여만의 마을활동비를 적립금으로 포함해서 당분간의 마을 활동비를 쓰자.

 

 

그래서

각집의 빈집세를 집사회의에서 논의해서 결정하게 됐습니다.

낭만집은 계약이 만료되니 제외하고

 

계단집, 해방채, 공부집이 살기 위해 걷어야 하는 돈 205만원

이중 빈고에 이자로 내야 하는 돈 35만원

각집에 살수 있는 적정 인원은 해방채 계단집 7명, 공부집 8명 기준

현재 적정 1인당 분담금 10만원

 

이렇게 해서

계단집 해방채 70만원, 공부집 80만원으로 일단은 결정. 집 구성원들과의 논의를 통해 조율된 후 마을잔치때 확정됩니다.

이렇게 하면 한달에 15만원 가량이 빈집 적립금으로 쌓이고

이돈중에서 고양이 사료비, 호스팅비, 마을잔치, 집사회의, 등등이 지원됩니다.

 

장투부족이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일인당 빈집분담금이 13만원을 초과시

적립금에서 지원하며

적립금이 부족시

전체적인 분담금이 상승될 수 있습니다.

이는 빈집에 있는 집들이 서로의 재정난을 어느정도는 공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상황상 해방채와 계단집은 약간 분담금이 줄어들테고

공부집은 집세는 약간 상승하지만 마을활동비를 당분간 걷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오르는 폭은 많지 않습니다.

 

 

회계가 생길텐데요

회계의 업무는

1) 각집의 회계들에게 돈을 걷는다

2) 빈고 이자분을 빈고에 쏘고, 월세를 집주들에게 쏜다

3) 마을 적립금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출을 처리하고 장부를 만들고 집사회의와 마을에 보고한다.

 

여전히 계좌이체를 빈고비서진에게 맡기되 돈의 흐름 파악과 장부정리에 집중할지

마을적립금 통장을 만들어 돈 처리까지 직접할지는 추후에 회계의 의사와 빈고비서진과의 상의 후 결정

 

회계는 마을회의때 선출하기로 했고

선출이 안될 경우 들깨가 주장과 회계 업무를 통합해서 하기로 했습니다. ㅜㅜ

 

 

 

 

다음 열린집사밥상회의

5월 14일 월요일 저녁 7시 낭만집!


들깨

2012.04.28 11:57:05

집사회의에 다양한 결정들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어떤 의견이나 제안을 포함해서 어떤 말이라도 하고 싶으신 분은 적극적으로 덧글을 달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손님

2012.04.30 02:06:15

집사회의의 밥상화, 참 맘에 들어요.

집사회의에 가지고 있는 짬뽕음악씨디 하나를 선물하겠어요! 

                                                                                            -ㅌ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52 해방채 6/12 해방채 회의록 [3] 손님 2012-06-12 4695
551 공부집 6월 10일 공부집 회의 [1] 손님 2012-06-12 5127
550 빈마을 집사회의 6월 15일 저녁 8시~! [3] 들깨 2012-06-06 4921
549 빈마을 6월 마을활동비 사용내역 [1] 들깨 2012-06-06 5015
548 해방채 해방채 회의록 5/27 우더 2012-05-27 4689
547 계단집 계단집이야기, 어제. 탱탱 2012-05-26 6154
546 빈마을 빈집 소풍 담에 가고 두물머리에 모내기 하러 가요! [5] 들깨 2012-05-24 4998
545 공부집 공부집 21일 회의록 [6] 손님 2012-05-22 5098
544 계단집 5월 17일 계단집 회의록 [3] 손님 2012-05-18 4932
543 빈마을 5월 마을활동비 사용 내역 [11] 들깨 2012-05-17 4799
542 빈마을 빈집의 계좌가 생겼습니다. 들깨 2012-05-17 5027
541 빈마을 5/13 집사회의록/ 5월 빈집 소풍-!, 빈집 계좌 신설 [2] 들깨 2012-05-17 11186
540 계단집 오랜만의 5월 10일의 계단집 회의록~~ [4] 미나 2012-05-13 4993
539 해방채 5.12 해방채 회의 [1] 손님 2012-05-12 4979
538 빈마을 이번주 일요일 5월 13일 저녁! 열린 집사 회의! [1] 들깨 2012-05-09 4916
537 공부집 5월 1일 화림의 녹취록.. <공부집 회의> [3] 산하 2012-05-03 5132
» 빈마을 4/27 빈집 집사회의 결과 [2] 들깨 2012-04-28 4840
535 빈마을 집사회의 4/27 (금) 아홉시 & 주장 선출 들깨 2012-04-25 4917
534 공부집 120423 공부집 회의 [3] 하루 2012-04-23 5164
533 계단집 계단집 이야기(4/19) [2] 손님 2012-04-22 4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