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발전소 회의록

160424 9:30-11:30

태양열, 자유, 베로, 유진, 노랑사, 미르, 동우

 

1. 근황공유

베로: 한주 목감기로 고생했습니다.

태양열: 빈가게 공사하는 거 보고, 당구장 다녀오고, 금요일, 토요일에는 이사했어요. 힘들어서 앞머리가 5개 빠지셨어요. 오늘은 아침에 조기축구하고 왔어요. 사랑채이사 좀 도와주고 의자랑 서랍 얻어오기로 했습니다. 당구 한 게임하고 한마당생고기에서 밥대접하고 왔습니다. 주방 좀 정리하고 앉았습니다.

미르: 학교를 열심히 다니고 있고요. 학교 재밌어서 잘 있고 드디어 경리단 레스토랑에서 주말알바를 하기로 했어요. 토요일 낮10시부터 밤10, 일요일엔 오후5시부터 밤10시까지 해요.

숙제는 글쓰기가 대부분이에요. 노트북이 필요해요. 필요하면 얘기해요(자유)

노랑사: 요즘 영어이름이 필요하게 되었어요. ‘핑키 어떤까?’하고 고민해보고 있어요^^ 작년겨울부터 뭔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좀 쉬고 나니까 뭔가 하고 싶어졌어요. 학교에 지원해보고 작업을 계속 이어가야겠다 생각하고 있어요. 태양열님을 꼭 섭외하고 싶어요. (태양열님: 여름에 태우려고 했는데 잘 됐네요.(승낙의 메시지))

유진: 먹고 자고 합니다.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나요? 노랑사 때문에 급 귀찮아졌습니다. 노랑사 발냄새로 괴로워요.

자유: (모두들 근황을 물었지만 오징어만 씹고 있었다.) 열심히 일하고 있구요. 그동안은 계속 저랑 대표님 밖에 없었어서 코워킹 오피스에서 일하다가 이달 말부터 사무실에서 일할 것 같아요. 그러면 9시 출근해야 할 수 있어요. 일은 재미있는데, 이 일을 비영리단체에 어떻게 적요하면서 살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동우: 요즘 계속 학원 다니고 있어 시간이 빠듯해요. 오전에 나가서 저녁 열시되어서 오고 일상을 지내고 있어요. 밥이 없어서 해서 먹고 가느라 지각하기도 했어요.

 

2. 건의사항

1) 역할분담과 배려

* 설거지 밀려두지 말고 해요. 정 못할 때는 다른 구성원에게 부탁을 하자.

방 문 부드럽게 열어주세요.

* 음식물쓰레기: 다른 사람들도 음식물쓰레기가 있으면 같이 버려주세요,

* 반찬, 밥 등 다 먹어 가면 소량 남기지 말고 설거지해요.

* 수건 하루 한 개가 아니라 적어도 삼 일은 쓰도록 해요.

* 키친타올로 후라이팬 닦으면 좋을 것 같아요.

 

2) 고정으로 하기 힘들면 최소한 다음 회의날짜를 회의 마지막에 정하면 좋겠어요.

다음 주력회의는 514일 토요일 10시 반에 해요.

 

3) 회의참여 안한 사람은 다음 회의 간식준비 담당하기_유리 다음 간식준비하기에요~

 

4) 거실 쿠션 걷어요: 이번 주 지나 걷어요.

 

5) 일분담:

부엌 담당: 유진

쓰레기 담당: 태양열

회계 담당: 유리에게 얼른 넘겨주세요.

빨래: 자유, 동우

거실: 미르

화장실: 베로

 

3. 공유사항

* 유진이 할머니가 김치랑 깻잎 많이 보내주셨어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 마을회의: 살림집 없애고, 토미님은 다른 집을 구해 나가시기로 함. 마을회의는 마지막 주에 진행. 빈가게는 <해방촌이야기>로 바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92 연구소 140112_학숙 회의록 [7] 정민 2014-01-13 4895
591 빈마을 CSA(공동체 지원농업): 평창 맑은터 에서 나눔 바구니입니다. file 산하 2013-06-13 4894
590 빈마을 집사회의 결과 올립니다. [8] smile soyun 2011-06-12 4891
589 주력발전소 20140109 넓은집 회의록 자유2 2014-01-10 4891
588 우정국 우정국회의 손님 2016-09-01 4890
587 빈마을 3월 18일 집사회의 회의록 [4] 들깨 2012-04-03 4889
586 빈마을 아규와 지음이 말씀드립니다. [4] 지음 2010-02-10 4888
585 빈마을 9월 빈마을잔치 기획회의 [6] 우마 2010-09-13 4887
» 주력발전소 160424 주력회의록 베로 2016-04-25 4885
583 구름집 20150305 구름집회의 한돌 2015-03-06 4882
582 계단집 11월 로켓 스토브 히트와 함께한 회의 돌고래 2013-11-04 4882
581 아랫집 아랫집 생활 방침(?) [4] 연두 2010-02-27 4882
580 우정국 160929 우정국 회의 손님 2016-09-29 4881
579 빈마을 책 찾아요~ [1] 살구 2011-06-17 4881
578 구름집 구름집 171017 혀언 2017-10-18 4880
577 구름집 20151008 구름집 회의록 수수 2015-10-09 4879
576 아랫집 11-08 아랫집 회의 [1] 우마 2010-11-11 4879
575 공부집 빈집제안서 및 대출 신청서 file 잔잔 2011-07-04 4878
574 빈마을 4월7일 집사회의 내용공유 - [2] 우마 2011-04-09 4878
573 빈마을 좌담초대 - 대전여민회 지음 2010-04-27 4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