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부터 목요일 밤 열시에 집회의를 하자고 했고(처음이 누구였더라, 산하?주노정?)

나는 감카페 일이 끝나자마자 부리나케 집에 들어와서,주린 배를 맛있는 파스타로 채우고싶었다.

부지런히 파스타를 삶고, 마늘을 편으로썰고 올리브를 다지고 크림소스를 만들고

아슬아슬하게 10시 10분전쯤 파스타가 완성되었다. 

남은 십분동안 집에 들어와서 하지못했던 편한옷으로 갈아입기와 거실에있는 내물건 대략 치우기를 하니 10시가 되었지만 미나와 테라가 보고있는 영화가 5분이 남아서 5분이 지연되었고,사람들을 전부 모았을때는 10시10분쯤이 되었다.

참여자(착석시간순대로):유선,미나,테라,산하,위어도,동글이,주노정  장기여행을 가있는 아리를 제외하고 현재 계단집 장,단투가 모두모임.

 

안건

1.청소

-봄맞이 대청소 할까요?

-겨울이불 각자 빱시다.-ㅁㄴ

-창문과 문에 붙여둔 비닐 걷어서 보관합시다.-ㅁㄴ(아직 추워서 4월이 지나야 할수있을것같다고 의견모아짐.)

-매트 먼지털기를 하고싶다. 방망이를 어디서 구할수있을까?-ㅈㄵ

-부엌행주 면으로 바꾸고싶다-ㅌㄹ(잡비로 사오고싶은사람이 사오기)

2.계단집 ㅌㅈ집안에서 분실

-하였으나, 당일인가 몇일뒤인가 찾았음^^;

3.동글이 치아상태 좋지않음.

-칫솔,치약구매 -(ㅁㄴ가 )

4.마을잔치때 무슨음식할까요, 누가갈수있을까요

-카레,ㅁㄴ,ㅌㄹ,ㅇㅇㄷ,ㅇㅅ

 

일상공유

1.산하

1)3.17-3.23 영광-빈집청소,관리

2)3.25-3.28 제주도

 

2.미나

1)4월부터 한살림 파트타임->풀타임으로 (책임감 높아져서 걱정이됨. 계약직ㅇ,퇴직금ㅇ)

2)미술수업 금요일7시마다. 숙제못하고있음.. 중단하고싶음.. 선생님이 학생들 훈련해주는것이 미숙함..

 

3.테라

1)25일 테라피수업이 끝나고 7시 저녁비행기로 강정으로 감 아쉬움

2)4.6 강정에 평화책방 오픈. 책방 매니저일 담당하게되었음 빈가게보다 조금작은 크기의 공간 생겨서 현재는 인테리어중.

3)25일에 강정으로 가지만 3월-6월 주1회 월요일마다 서울에 옴. (16주) 이수역근처 충신대쪽에서 댄스테라피 배우기위해.

 

4.유선

1)카페감,카페해방촌 열심히 하고있음

2)지침

 

5.주노정

1)저번주 토요일 형 결혼식이었음. 혼자서 많은일을 하느라 힘들었음

2)23일 생일

3)빈고총회 준비

4)마을상담원일 계속

 

6.위어도

1)프랑스 가정식 식당에서 파트타임. 1인 삼만원이상의 비싼 가격은 가정식이 아닌 가게..

그 가게에서 자본주의 견고한 밑바닥 벽돌(최하층)들을 만나고있음. '화이트데이 선물은 샤넬백을 해줘야된다..' '샤넬백이 300만원이라더라..'  '그러면 더 일 많이해야겠네...' '하루에 12시간일하는데 어떻게 일을 더 하나...' 등의 티비 같은 대화를 멍하니 듣고만 있다는

2 )오븐 토스트기 집에서 가져올게요

3)최근 몇달동안 변성의식 상태에 관심 많음.

 

엄청 간단히 정리... 궁금한게 있으면 놀러와요......

유선은 카페해방촌에서 할 예정인 프로젝트를 계속 준비중입니다.

마을잔치때 이야기를 해서 다들 알것같고 프린트물을 읽어보고 드는 생각은 카톡으로 연락주세요

이날 제가 프로젝트에 대한 개괄적 설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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