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구름집

구름집 조회 수 5060 추천 수 0 2014.05.07 20:10:48

대청소 중간에 집회의를.


참여 : 하람, 윤자, 오디, 지비, 한돌



<한주나누기>


하람 : 오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우더 머리 짧은걸 봤어요. 처음 봐서 감회가 새로웠어요. 머리가 짧아도 멋있었어요. 우더가 가니까 먹을거에 대한 결정사항에 문제가 생긴다는걸 바로 느낄 수 있었어요. 금요일에 외박하고, 어린이날에 어린이 대공원에 갔어요. 어린이들을 보고 왔어요. 콘센트를 부쉈어요. 이주동안 냅두다가 오늘 고쳤어요. 아랫남이 가져온 커피 짱 맛있어요. 군대..5월 달까지 미루는거고 그이후에 정해져서 다시 통보한다고 해요. 알고보니 전에 상근이었어요.


윤자 : 영화관에서 한공주를 봤어요. 기대이하였어요. (하람은 기대이상이었음) 고모만난 날에도 영화봤어요. 아버지의 이메일, 오월달에 영화 개봉 많이 해요. 다같이 영화보러가요! 오큘러스, 트렌센더스 등등. 주말에 하루는 쉬고 하루는 화장실 청소 빡세게 했어요. 일하는건 뭐.. 일하고... 일하고.... 투잡을 알아볼까 고민중이에요. 평일 저녁 세네시간..


오디 :  주말에 스타워즈 시리즈를 이틀연속 한국영상자료원에서 해주는 상영회에 갔어요. 짱재미있었어요. 오늘은 우더가 머리를 자르고 집에 내려 갔어요. ㅠㅠ


지비 : 25일 구름집 회의에 참석했어요. 그때까지는 구름집에 오게 될지 꿈에도 몰랐는데.. 그사이 엄청난 변화가 있었어요. 구름집에서 요양을 해볼 생각도 있었는데 오늘 대청소를 해보니까 .. 무리일듯. 암이 걸릴거에요.. 아랫남이 나가면 독방집이 운영되게 될건데 살아보면서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구름집 이사도 도와주고.. 어떻게 생활하면 좋을지 같이 그림을 그려보면 좋을거 같아요. 마을로활동을 해서 아침 9시에 사랑채로 출근하고, 퇴근은 따로 없는데.. 두집 살림하게 될거 같아요. 한,두달 파견이라고 생각했는데... 잘부탁드립니다. (짝짝짝) (청소할때 말이 없던 지비..청소할때는 집중해서 청소만해요.)


한돌 : 저번주에 하람과함께 알바를 하러 갔어요. (전단지 붙이는 알바) 순간순간 느낀게 몇가지 있는데 (일자체는 재미없었어요)우리나라는 아파트 형태가 의외로 많다는거랑 집집마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구나.. 신기했어요. 작물을 기르고 있는데 잘 쑥쑥 자라고 있어서 기분이 좋아요. 맨날 보다보니까 즐겁게 관심이 없었는데 집에서 많이 배워놓을껄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토요일에 동창회에 갔어요. 과음을 했어요. 배드랜드를 즐겁게 했어요. 오늘 아침에 와서 우더가 가는걸 봤어요. 사람이 적어서 한사람한사람이 중요한데 죠죠때도 그렇고 많이 아쉬웠어요. (물길발언 스킵)




<안건>


회의날짜

금요일 오후 6시 밥먹고 회의합시다.


쌀주문 - 지비가 베로에게 연락.

다음달부터 공구에 참여


안입는 옷을 모아서 마을장터에 내놓아요.


잉여금 처분 : 회계 정리후.


구름집 운영방안 겸 방배치.

우선은 한두달 같이 살아보면서 이야기를 진행하자.

아랫집 이사날에 다시 재배치

방배치는 남자방, 여자방, 독방으로 우선 배정.



대청소 마무리를 하고 하지못한 옥상이랑 거실청소는 내일 점심먹고 다시합시다.






손님

2014.05.12 13:50:56

ㅈㅈ: 헉;;;; 제가 가는 것만 생각하다보니 우더한테 제대로 인사도 못했네요. 페북에도 남기겠지만 혹시 보게되면.. 우더 잘 다녀와요~~~, 다들 바쁘게(?) 잘지내고 있는 거 같애서도 멀리서도 기뻐요. 

한돌

2014.05.15 08:05:48

의역이 좀 있군요 ㅋㅋㅋ

손님

2014.05.15 17:39:06

으헝 죠죠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12 공부집 7월 막일 공부집 회의록(7/31) [4] 봉봉 2011-08-01 5063
811 빈마을 빈침대 사업보고 [2] 몽애 2010-11-03 5062
810 구름집 150907 구름집 회의록 file 수수 2015-09-08 5061
809 살림집 20130329 살림집 집회의록 :) [2] 연두 2013-03-30 5061
808 아랫집 아랫집 회의 수요일 저녁 10시로 정했어요. [7] 손님 2010-05-10 5061
» 구름집 5/6 구름집 [3] 오디 2014-05-07 5060
806 빈마을 130111 집사회의 마무리를 위한 집사회의 [1] 유농 2013-01-12 5059
805 빈마을 여유를 가지고. [16] 손님 2010-01-27 5059
804 우정국 우정국회의1007 [2] 손님 2016-10-07 5058
803 공부집 GS25 요번주 책읽기 모임은 시집과 춤입니다. [1] 봉봉 2011-07-18 5058
802 살림집 20130801_살림집 회의록_정민 정민 2013-08-02 5058
801 살림집 20131122_살림집 회의록_정민 [1] 정민 2013-11-22 5058
800 빈마을 이사짐과 다마스 [4] 말랴 2010-08-31 5058
799 빈마을 12월 15일 열린집사회의 회의록 [5] Che 2011-12-20 5057
798 아랫집 오늘 저녁에 장 봅니다!! [1] 손님 2010-05-18 5057
797 빈마을 송구영신 칵테일 file [2] 디온 2010-02-15 5057
796 아랫집 "아랫집 분담금 내주세요." & 회의결과 손님 2010-05-13 5056
795 아랫집 10/2 아랫집+앞집 회의록. [5] 손님 2011-10-08 5055
794 구름집 6월 6월 구름집 오디 2014-06-07 5053
793 구름집 7/11 구름집 회의록 [2] 나마스떼 2013-10-05 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