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은 민정이 겁나 수고해주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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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유농

지비: 베로랑 저랑 먼저 열한시쯤 넘어서 보러갔고요. 민정이랑 정민이 일 있다고 발표못한다고 그래서 같이 갔는데 처음 본집이랑 다 겹치더라구요.

18-4 : 삼천에 칠십인데 조정 가능하다 그랬거든요. 사천에 오십오나 삼천에 육십까지는 가능하다네요. 거의 대부분 방 세개 추세가 일억이더라구요. 집이 어느정도 깨끗하냐. 지금 겨울이래서 오르진 않는 것 같구요. 가격대는 싸다고 했고 방세개 화장실 두개. 이집이 마루가 조금 좁고 방하나가 커요. 방하나가 살림집 마루보다 더 커요. 거기에 화장실이 있어. 집이 깔끔해요. 주인이 살려고 했는데 강조를 해요. 아들이 서울대를 가야 해서 못살고 주는데 단열이 잘 되어있어요. 붙박이장이 있어요. 이 집 특징이 또 주인이 강남에 살아요. 이층건물에 이층이구요. 옥상에는 옥탑방이 있어요. 테라스 공간이 있어서 빨래를 널거나 할수 있어요. 일층에는 원룸이 세개가 있어요. 지휘자, 교수, 은행? 예민할까봐 걱정은 되네요.

신흥로 234 : 보성여중고 정문쪽이구요. 유선이 본 집이에요. 오백에 칠십. (급한듯) 거실이 넓고 방도 넓고 바로 들어가자마자 주인이 있어요. 주인이 깐깐하고. 만약 사람들 많이 들락날락 거리면 싫다고 해요. 이층 건물에 이층. 방은 아까 그집에 비해 크지 않은데 주방도 깨끗하고. 화장실은 하나고 전경이 좋아요. 옥상이 있어요. (유선:주인이 권사님..일동 안된다!!!!!)

추가 : 녹사평역 쪽으로 멀기는 한데 추세가 어떤가 가봤어요. 외국인들 많이 받아서 보증금 안받는데요. 집이 진짜 안좋아요. 이건 뺍시다.



유농, 하람

후암동 종점 근처를 봤어요. 구름집, 마실집 가까운 쪽

403-13: 사층건물 일층, 주인이 외국에 계십니다. 보일라 제대로 못봤는데 문제 있으면 바꿔준데요. 방세개, 욕실 두개, 삼천에 육십. 거실이 좀 넓고 사람들이 놀고 쓰고 하기가 좋아요. 작은방 두개가 빛이 잘 들고 큰방은 빛이 덜드는 편이고 욕실이 딸려있는 구조입니다.

1-1224: 방 세개. 옥탑방이 딸려있구요. 일층. 옥상은 전용. 반지하층이 있는데 거기 사람 하나 살고 있고요. 들어가는 문이 따로되어 있어요. 옥탑도 있고 옥상은 방수되어 있어요. 여기가 이천에 사십. 주인은 동대문구에 살아요. 싸지만 멀고 후줄근. 보일러는 새것인데 화장실이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겨울에 추울듯 해요.


유선,금석

방두개를 봤구요.

5-1161:신흥교회 주변에 있는 집. 지비의 아까 오백에 칠십짜리 집이랑 가까워요. 천에 팔십이구요. 이층에 이층. 주인이 일층에 있어요. 옥상이 사다리를 들고 한번올라가서 내부사다리로 올라가야해서 보지는 않았어요. 화장실 넓구요. 방 세개에요. 유농의 말에 의하면 주인집 권사님이 “너희 여기 살면 우리랑 같이교회 다녀야해. 우리가 너희를 위해 기도할게.” 하시는 엄청난 분이었고. 입구가 열쇠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 폐쇄적인 곳.


오거리에서 마실집 방향으로 가다보면 내려가는 빌라에. 구름집과 가까울수도. 방 두개고 거실이 커요. 다용도실이 하나 있구요. 일층이고. 밖에서 봤을 때 주인집이 삼층이구요. 화장실이 정말 작아요. 천에 오십오요. 여기가 삼층 건물에 주인집이 삼층이구요. 보일러 올해 오월에 만들어서 되게 좋다네요. 옥상이 없어요.



삼번 방 날릴게요. 이번 방도 날릴게요.


회의 시작

학숙 회의 공유

주노정: 결론만 짧게 이야기를 하면 일단 올해 삼월 안에 일층에 지금 계약자가 지음, 살구 인건 알고 계시죠. 삼월 사월 해서 나갈 예정이고 지금 살고 있는 디디도 일월이면 나갈 예정이고. 현재 일층에 살 예정인 사람은 나마쓰테, 정민 둘이에요. 사실 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그 집계약도 올해 시월이 만료고. 이집 일층하고 이층 삼층은 별개의 계약이에요. 이 집에 들어와 살 사람이 필요한 상황인거고 아니면 이 집을 내놓으면 되는거죠. 마찬가지로 지금 논의에서 이 건물을 현재로 일이삼층 쓰고 있는데 메리트가 있잖아요. 옥상도 있고 여튼. 여기서 새집을 구하는 논의에서, 첫번째로 일층에 살 사람 없다는 전제하고 이층 마찬가지로 연두랑 제가 살고 있고 연구공간, 민박으로 쓰지만 네명이면 공간운영이 어렵다는 전제인거고. 그래서 학숙은 앞으로, 지금포함해서 삼월 이후에도,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이 없어요. 구성원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확실히 정해진것도 아니고. 그걸 지금 논의해야하는거고. 여기는 연구소가 있잖아요. 여기서 공부를 하고 싶다. 혹은 이런 빈 공간 삼층같은 곳에서 뭘 하고 싶다라는 사람이 있을 때 여기 참여할수가 있는거죠.


디디: 제가 읽고 이야기한 바로는, 학숙에서 할려는게 연구소나 공부방밖에 없다면 이걸 다른 집으로 옮길수도 있고 이 건물을 통째로 조금 더 액티브하게 쓰겠다는 게 있다면 그럴 수 있다는 결론이 난 걸로 알고 있어요. 이게 어떻게 이야기되느냐에 따라서 공간이 열려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일층이 나가고 앞으로 계획을 이야기할 때 세미나 정도라면 열려있다고..


주노정: 일층을 쉽게 말하면 버릴건지, 이층삼층만 써도 상관없는지. 그걸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이 삼층 계약기간은 내후년칠월까지에요.


디디: 지금 새집이 우리가 이야기했을때 마을 센터로 이야기했었는데 그걸 얼마나 적극적으로 생각할지, 이공간 하나와 새로구하는 집, 이렇게 갈건지, 아니면 새로구하는 집을 이거랑 별개로 갈건지 이런 식으로 고민이 진행되어야 할 것 같아요.


파스: 회의록 보니까 이 공간은 비어있는 채로 두는게 좋겠다고...? 어쨌든 여기서 하는 역할들이. 사실 이층 공부방 삼층 이벤트 공간 이렇게 있는 거고 그중에서 하나를 옮긴다고 하면.


디디: 일이삼층을 통으로 쓰고 싶다고 하는 팀이 있으면 그게 가능하다는 상황? 그게 아니라면 사실 학숙차원에서 고민할 거니까.


주노정: 새집 논의에 일층이 포함되는거죠.


유선: 통으로 쓸거면 일이삼층으로 볼수도 있죠.그래서 지금 새집을 구성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어떤 집을 만들건지에 대한 이야기와 맥락이 맞을 것 같아요. 게스트하우스같은 식이라면 일이삼층, 예전 아랫집같은 집을 여기 연구소에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논의해보고 학숙을 새로운집을구해서 거기로 보내고 이런식으로도 논의가능하지 않으까요.


유농: 그럼 그거는 학숙할 사람들이 새로운집의 주체가 되고?


디디: 근데 세미나를 제외하면 학숙이라는게 없는거잖아. 공부방이나 마루에서도 충분히 세미나는 할 수 있는거니까.


유선: 그럼 여기 가격은.


주노정: 일층은 이천에 사십오, 이삼층은 천오백에 칠십. 통으로 쓴다면 삼천오백에 백십오.


유선: 그럼 총 방이 여섯개에 화장실이 세개, 옥상도 넓진 않지만 쓸 수 있고 주인집은 멀고. 부엌이 두개. 빈마을의 한 가운데라고 할 수 도 있죠.


디디: 카페랑 가까우니까 예전 아랫집같은 센터라면 여기가 좋긴 좋죠.

유선: 삼층을 거실처럼 쓸거로 생각하면 일층이층 거실이 좁은 것도 보완가능 할 듯 해요.


디디: 이렇게 계획시작하면 집 두개를 새로 구성하게 되는 거야. 얼마나 마음을 내고 능력있는 구성원이 붙을 수 있는가.


유농: 나는 이런집이 하고 싶다. 이런 주체가 있는 사람이 확실하게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노정도 분명한 입장표명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다른 사람이 학숙으로 온다고 하면 받는다. 그럼 주노정이 새집을 구하는거? 이미 있는집으로?


주노정: 학숙의 시작자체가 여기서 공부할 사람을 찾아서 같이 생활하면서 공부하겠다 출발한거데 그 사람들이 현재로는 안모인거죠. 집을 유지하기에는 어려운거고. 다만 현재로서는 연구소 공부방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은 없지는 않다. 정도.


유선: 주노정은 이 공간이 아예 새로운 공간으로 되면 세미나를 하는 집을 새로 만들고 싶은거에요?


주노정: 꼭 그 공간이 필요하다는 건 아니에요 세미나는 어디서든 할 수 있으니까. 다만 이층처럼 온전히 책과 책상 으로 공부할 수 있게 비어 놓은 공간이잖아요. 자거나 이런건 하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 꼭 그러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해요.


좌인: 저도 명확히 나오지 않은 이유는 이 일이삼층 공간도 중요하기 때문에. 나는 내 욕구에 의해 만든다기 보다는 어떤 공간이 생겼을 때 가능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보니 학숙공간과 새공간을 같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마을센터공간을 하는 것도 문제 없긴 한데 아직 정리가 안되었기 때문에 발언을 하기가. 오히려 지금 이해하기가. 우리가 마을안에서 어떤활동들을 했었고 어떤 활동을 더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이야기가 꺼내지다 보면. 그게 나눠질수 있을 것 같은데.


디디: 일단 좌인이 가장 주체적으로 꾸리자고 했으니까.


좌인: 저는 사람들이 계속 모일 수 있는곳? 새로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곳. 기존의 다른집들이 모일 수 있으면 좋겠다. 하나가 있고. 아이디어 차원에서는 내가 이 공간이 내가 머물면서 생산적인 일들을 하고 싶게끔 만드는 그런 장소였으면 좋겠다가 있는데 집 구조가 어땠으면 좋겠는지 생각해보면 학숙이 공간이 분리되어있다는 메리트가. 한공간은 집처럼 잘수 있고 나머지공간들에서 어떤 일들을 할 수 있고. 내가 일상과 생산적인 일들을 함께 버무릴수 있는 좋은 구조인것 같아서. 그리고 아까 보니까 옥탑방이 하나 더 있는 곳도 있는데 그런 공간구성이라면 일상과 생산을 함께 할 수 있는 구조가 되겠다. 정도로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중이구요.


지비: 제가 오늘 느낀건 일단 아무런 모토 없이 간 상태였기에 일단 집이 새거고 깔끔한 대신 뭔가 상상력이 발휘될 수 있는 집은 없었던 것 같아요.


파스 : 그런데 연구소가 백오십인데, 우리집도 여섯명이서 ㅣ마ㅓㄹㅁㄷ;ㅣ러?


주노정: 일단 들어오겠다고 하면 연구소는 여섯명에서 여덟명. 이층 공간을 자는 공간으로 쓴다면 세네명은 잘 수 있어요. 이러면 최소 열명인거죠 일이층해서. 그럼 분담금 운영은 가능한거고.


유선: 삼월 이후에 확실히 일층이층삼층 포함해서 장투있겠다는 사람 네명이 확실한가요?


주노정: 그런게 없어요.


디디: 나마스떼는 새집논의에 관심이 있는데 학교 복학부분때문에 고민중이고 주노정은 이동을 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여기 꼭 남을 필요는 없다고 했고 나머지는 이동을 하는거죠.


유농: 내가 봤을 때, 제 생각이에요. 우리한테 필요한 집이 빈마을에 필요한 센터라고 생각을 해. 그런데 이런 공간이 학숙만한 곳이 없고. 빈집에서 뭔가 좀 해보고 싶다. 하는 사람이 사실 대거 이집으로 들어와서 삼층의 공간을 새롭게 운영하고 지내고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은 살고 싶은 집을 구하는게 어떨까. 하고 분리하는것도 좋은 듯하네요.


유선: 저도 확실히 지금 살고 있는 친구들만으로나 학숙이라는 이름으로 굴러가기 힘든건데.


디디: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당장 새집을 하나 구성을 해야 하는 건데. 나선 사람들은 학숙으로 가겠다고 이야기를 하는거고.


좌인: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 살아야만 그런 걸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만약 살림집 분위기에서 여기랑 가까웠으면 그런걸 주체적으로 끌고 갈숨;ㅣ다러딤ㄹ 그럼 새집구성은 가깝고 언제든지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져가서...


유농: 그럼 여기는 많이 비워둬야 하는 공간이 되는거죠. 가까운곳.


디디: 그럼 규모가 생긴거니까 새집이 저렇게 클 필요는 없는거죠.


파스: 그런데 이층방을 사람사는 방으로 쓸거면 책들은... (그건 어디로든!!)


디디: 사실 나는 여기건 아니면 딴곳이건 공부방을 만드는건 좋은 것 같아요 마을차원에서.


좌인: 집마다 식구가 나뉘는게 아니라 학숙과 이 새집을 식구로 한다면 여길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그 집으로 들어가서 여기를 왔다갔다 하는거고 학숙은 오해려 새로운 사람들이 들락날락할 수 있지 않나요. 학숙으로 출근을 하는거죠.


디디: 그렇게 하더라도 이 공간에 살면서 책임질 사람들이 필요해.


좌인: 그런데 그게 유동적으로 될 수 도 있는거죠. 살림집 작업실이 사라졌던것도 잠자는 공간으로 점령되는 생활공간의 한계? 그러니까 공간분리가 좋은 것 같아. 그러니까 나랑 백수될 신비, 기존의 학숙 멤버까지 묶어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선: 저는 처음 마을회의 때 제가 살고 싶은 집이 있거든요. 그 전에 있던 집과 비교하면 아랫집에 가까웠어요. 거기가 저한테 편안한 공간이었고 손님들이 계속 찾아오는게 활력이 되는게 있었거든요. 저는 저번에도 이야기했듯 내년 후반기에 한국에 있을지 모르겠는데 반년정도는 새집이랑 같이 간다는 건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좌인: 아랫집정도의 규모를 가진 곳이 있나요?


유선: 일번집이 비슷할 텐데 아랳집이 더 크긴 했어요. 사번이 옥상때문에 더 비슷할수도 있고.


주노정: 새집을 구한다고 하고 여기 일이삼층을 잠는다고 했을때 그렇게 된다면 손님이 오더라도 월세를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최소한 열명 이상은 살아야 하는건데 그걸 생각하고 새집 구해야 할것 같고.

좌인: 여기를 출퇴근개념으로 생각하면 새집까지 돈도 묶어서 봐야 할 것 같아요. 그쪽 논의는 한 번 된 것 같아서 아까 말한 아랫집 컨셉으로 가게 된다면 적합한 집을 생각한다면 학숙은 층이 나뉘어져 있어서 …


유선 여기가 거실이 아랫집만큼 넓진 않지만 삼층을 거실처럼 쓰고.. 자세한 그림이 나오지는..


디디: 사실 여기 삼층을 사랑방으로 구성한다면 사람들이 여기로 올라오게 되는 거니까.


유선: 그래서 집을 출퇴근으로 생각하면서 새로운집이 아늑한공간이었으면 좋겠으면 방두개에 천에 오십오집이 어떨까 싶고.


디디: 또 일층을 방 두개를 남자애들이 쓰고 이층을 여자애들이 쓰고 뭐 이런식으로 방이 많으니까.


지비: 그럼 이층을 밥집으로 해서 운영해도 좋은 것 같아요. 일층은 숙박, 이층은 숙박에 식당.


좌인: 그러면 현재 정리해보면. 일이삼층을 다양한 공간으로아랫집처럼 꾸미고 새집을 아늑한 생활공간으로 하는 걸로 가보면. 돈을 계산하자면....


주노정: 저게 천에 오십오잖아요. 그런데 오백에 이십방 원우부동산 집도 방이 되게 커요. 채광이 잘들고. 들어가는 건 조금 그런데.


파스: 저게 단독적인 공동체이기는 힘들것 같아서...


(그러니까 연구소 일이삼층이랑 묶는다는 이야기!)


유선: 일단 살 수 있는 공간은 여기 일이삼층만 생각해도 장투 열명은 살 수 있고 새집은 세명은 살 수 있잖아요. 백사십오에 열네명 장투 쓸 수 있는거니까.


디디: 지금 사람은 계속 많이 들어오려고 하는데 공간이 없어서 논의가 되는거니까.


파스: 저는 작은단위로 쪼개지는게 좋을 것 같아서요.


유농: 그렇지만 사실 빈집문제는 작은단위가 많고 다 같이 모일 공간이 적다 이런거니까.


디디: 예전에 아랫집 윗집이 그런식으로 분할을 했었어요. 활기찬 아래집 조용한 윗집, 이런식으로. 그런데 그러고 문제가 많이 생겼던게 아랫집 사람들은 일이 몰려있는데 윗집은 무관심하다. 이렇게 어쨌든 생활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니까.


지비: 좌인 말처럼 로테이션이 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유농: 그런데 이게 장투가 되버리면 그게 힘들수있어요. 이걸 로테이션을 하자. 순환을 하자고 해도 한번 저집에 누가 자면 공간을 사유화 하지 않는걸 계속 인식하고 있어야 하는거니까.


디디: 또 누군가가 공간꾸리는데 아무것도 기여안한다고 생각을 하면 삐그덕거리게 되는거죠.


유선: 예전에 임의로 제비뽑기 해서 집 바꾼 적 있잖아요. 그런 방법을 해볼 수도 있는 것 같아요. 삼개월에 한번씩 집을 바꾼다. 뭐 이렇게 해도 되는 것 같고.


좌인: 그래서 정말 여기를 자신의 생산공간으로 생각하고 빈마을에서 뭔가를 해보겠다는 주최가 좀 많이 나오면 그런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겠죠. 근데 여기 이층이 물이 약해서 식당이 가능할까?


유농: 센터집을 우리집으로 하면 어떨까?(모두집? 너네집?)




확실히 할 사람: 좌인, 비비, 신비, 지비,

연구소의 사람들: 정민, 나마, 주노정

함께할 사람: 민정, 유선, 유농, 베로, 연두

학숙과 함께 엮어갈 집을 본다. 결정할 수 있게끔 한다.-목요일에 좌인과 사람들. 일요일에 학숙회의에도.

전체 마을회의는 십육일 저녁 일곱시 반. 학숙 삼층.




옥상집,테아

2014.01.05 23:15:03

회의록 잘봤습니다~! 어떻게 더 논의될지 궁금하네요~! 일단 옥상집은 다음 마을회의 때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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