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 사랑채 회의록

 

참석자 : 지비, 지음, 유농, 좌인, 유선, 정민, 곰자, 빡빡이

 

지각 : 나마, 살구 (뚜비두네 대게 먹으러 감)

 

서기 : 곰자

 

안건 : 1. 정수기 상황

지비 :DIY 정수기를 샀다. 필터를 갈아주는 형식인데 3개월마나 하나씩 갈아주는 것이다. 1년치 필터까지 샀다. 가격은 78,300원이다. 렌탈정수기보다 괜찮다고 한다.

회계 유농에게 돈을 보존받으면 될 것 같다.

 

2. 회계

유농 : 지금 회계를 하고 있는데 7월에 나마스떼가 이어받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분담 금을 제때 내주면 좋겠다.

지음 : 미수금이 좀 있지만 재정상황이 나쁘지 않다. 더 나갈 돈은 6만원. 더 들어올 것은 56만이다. 재정상 큰 문제는 없고 3월에 빡빡이 님이 오셨으니 크게 문제는 없을 듯 하다. 4월되면 지음이랑 살구가 빠지지만 가스비가 적게 나오 니 괜찮지 않을까 한다.

 

3. 청소랑 고양이 밥

 

유농 : 2 층 설거지 통에 계속 컵이 계속 쌓여 있는 건데 3층 세미나 하는 사람들이 쓰는 거면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손님들이 그냥 쓰고 가는 거면 충분히 미리 알려야 할 것 같다.

유선 : 3층에 이용규칙을 충분히 써놓으면 좋을 것 같다.

 

곰자 : 설거지 이외의 이용규칙을 정해야 할 거 같다.

 

좌인 : 다음 회의때 아예 이용규칙을 정하자.

 

지비 : 2층 분리수거된 쓰레기를 정리하면 좋겠다.

 

곰자 : 날이 따뜻해지면 대청소를 한 번 해야겠다.

 

모두들 : 9일 낮 1시에 대청소를 합시다.

 

유선 : 일요일 대청소 전에 고양이 밥을 어떻게 할지 브리핑을 합시다.

 

4. 공간배치

 

유선 : 공간배치 얘기는 다 했으니 대청소때 공간배치 하면 될 듯.

지비 : 2층 책장 책을 내려서 1층 책장 등으로 옮겨서 책정리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지음 : 책 정리를 해서 필요없는 책은 공룡에 넘길 생각이다.

 

5. 집재계약

좌인 : 부동산이 매우 불친절해서 힘들었다. 여튼 재계약했고 명의자 이름을 바꿨다.

6. 밑반찬

월요일 : 유농

화요일 : 나마

수요일 : 정민

목요일 : 유선

금요일 : 곰자

토요일 : 좌인

일요일 : 지비

 

7. 빈집폰

유농 : 빈집폰을 마을 차원에서 할 것인지 사랑채 차원에서 할 것인지.

좌인 : 마을회의에서 사랑채에서 관리하기로 했다.

지비 : 주거협동조합이 생기면 기금차원에서 지원받을 수 있을 것도 같은데...

지음 : 지금 폰을 관리하는 마을주체가 명확하지 않은데 마을회의에서 부정적 의견이 나와도 그래도 할 것이라면 사랑채에서 일단 하고 마을회의에서 차후에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것으로 가면 좋겠다.

지비 : 빈고에 주거협동조합 기금이 모이고 있으니 일단 그 돈으로 하고 추후에 지원 을 받는 쪽으로 가자.

 

근황공유

 

지비 : 수영을 시작했어요. 역시 체력이 제일 중요합니다. 운동을 더 열심히 할 겁니다. 그리고 오늘 면접을 봤고 연애 따위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적지마. 사람일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적지말라고~)

 

정민 : 강화도 잘 다녀오고 쉴만큼 쉬고 왔어요. 잠 열 몇시간 자고 왔다. 감자라면 사간거는 안먹었다. 강화가 외적침입이 많은 곳인데 그 중 한 곳에서 모닥불 피어놓고 쥐포 구워먹었다.

 

유농 : 장을 담갔습니다. 아침에 일어났어요 무려. 또다른 일로 바쁘기도 했습니다. 러니가 나오는 꿈을 꿨어요.

 

나마스떼 : 개강을 했고요 정신이 없어요 암모나이트처럼 조용히 다니려고 하는데 주요동선이 애들이 다 모이는 곳이여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행정일을 조교처럼 처리하고 그러고 있다. 신입생을 보면 빨리 졸업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유선 : 저도 수영 다녀요. 발차기를 열심히 했고 물에 잘 뜹니다. 자유수영을 할까 생각중입니다. 다시 조깅할건데 조깅 같이 할 사람 모집합니다.

 

(이 때 멍니가 정민 옷에 오줌을 싸다.)

 

지음 : 총회가 끝났습니다. 실업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좌대표가 한마디 해서 어떻게 할 지 모르겠지만 마음만은 실업입니다. 총회이후로 미뤘던 사람들 만나고 주말에 청주 갔다가 대구를 갈까 합니다. 그리고 빈집 처음 식구였던 대반을 만났는데 대반이 장수로 귀농을 하려 한다 해서 멍니를 대반에게 보낼까 생각중입니다. 3월 끝나기 전에 처리할 걸 처리해야 하고 사람들을 한 명씩 만나서 얘기할까도 생각중입니다. 아침공부모임도 부활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살구 : 다음주 화요일 제주도 갔다가 토요일에 올라오고 이번주에 청주도 같이 갈까 합니다. 대구까지는 같이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자율신경검사를 했는데 멘탈이 제일 강한 건 지음이어서 놀랐다. 인바디도 검사했는데 의외로 근육량이 많아서 놀랐다.

 

좌인 : 총회 잘 끝냈고 프린트건으로 해프닝이 좀 있었습니다. 퇴직날짜가 37일로 끝났으나 310일부터 다시 마을로활동가로 일하게 됐다. 그리고 오늘 지비랑 면접을 봤습니다.

 

곰자 : 저도 총회 잘 끝냈고 유농, 베로 등과 장도 잘 담갔습니다. 금요일부터 첫 재무상담 시작하고 오늘 마을로 활동가 회의에서 해방촌사람들 뉴스레터등과 동네밥상 등을 맡았습니다.


손님

2014.03.08 10:20:50

멍니만 가고 러니는 남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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