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15일 사랑채 회의

참석 : 곰자 지비 정민 유농 유선 동주 좌인 영준 섬 나마스떼 (켄짱) 그리고 빡빡이

기록 : 켄짱 


요즘 뭐해?

지비 : 주말 알바와 분더바행. 끝

나마 :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끝

곰자 : 집에서 요양을 하고 있습니다. 끝

영준 : 테니스를 치기 시작했습니다. 끝

좌인 : 일하고 놀고 연애하고 잘 하고 있습니다. 끝

동주 : 조기축구를 시작했습니다. 끄------ 새벽 5시에 일어나서…읕

유선 : 도수 물안경을 샀습니다.

유농 : 장을 가르고, 좌인이랑 옥상텃밭을 시작했습니다.

섬 : 전 뭐 아시겠지만 남는 시간에 요리를 하고 그 외 남는 시간은 술을 마시며 지내고 있습니다.

켄짱 : 몸은 안좋고, 더 안좋은 건 바질과 애플민트가…아아앜ㅁ;이ㅏ럼;ㅏㄴㅇㄹ 그리고 야구가…ㅇ말;ㅣㅁㅇ너라;ㅁㄴㅇ럼


  1. 강원도 감자 공동구매 10kg 택배포함 10,000원 20kg 택배포함 18,000원 033)562-6021 20kg로 주문
  2. 옥상텃밭 - 유농의 도움으로 잘 마련했고 물은 아침 운동팀이 주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양군자주네 흙 털러 지비 좌인 출동. 텃밭을 위한 모종을 식비로 쓰기로 
  3. 2층침대 확보 - 넓은집 이층침대를 대승적 차원에서 분양해주기로. 회의 끝나고 같이 옮깁시다. 2층 작은 방으로!
  4. 장단투 - (지비)두부의 한달 장투 신청에 소통이 잘 안돼서 혼선이 있었고 두부가 불쾌하게 나가게 되었다. 장단투 현황에 대한 공유가 잘 안돼 있어서 안내가 서로 달랐던 것이 문제가 있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공유가 필요하고, 사랑채가 현재 장투를 소화하기 힘든 상황. 오늘도 여자 단투 둘과 타케시와 상덕씨가 와서 모든 방이 차있는 상황. 현재 장투방과 손님방은 포화상태. 이런 집의 상황을 잘 공유하고 있어야. 그리고 바로 즉답의 형식이 아니라, 특히 장투의 경우는 지금 포화상태인 점을 고려했을 때 카톡이든, 회의이든 기존 장투들의 정보 공유와 공간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 다른 집들에서 손님방을 운영하지 않을 경우 사랑채로 언제나 손님이 몰리게 되니 그 부분을 내일 마을회의에서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장단투에 있어 혼자 공간을 독점할 경우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하지 않을까? (나마)현재 독일 분이 쓰고 있는 공간이 닫힌 공간이 되어 있는데, 1층은 열린 공간으로 쓰자는 합의가 있었는데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하다. (좌인)본인도 빈집의 공간 공유에 대한 이해는 충분히 하고 있고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지점이 있으니 그 공간을 열린공간으로 만드는 것도 역시 우리 몫인 듯하다. 일단 게스트하우스로 알고 투숙을 시작했고, 누구나 다 빈집의 상황을 처음부터 잘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니 환대에 측면에서 탄력적인 운영방법을 써보면 좋겠다. 여유공간이 없을 때 기존 장투가 같이 자고 단투를 여자방으로 돌리는 방법도 있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짐이 있어 여자 장투방으로 옮기기엔 무리가 있다. 공간활용의 융통성을 발휘해 보자. (유선)본인이 분위기는 파악하고 있지만 스스로 게스트로 생각하고 있고, 회의에 계속 참여하거나 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빠듯하더라도 현재 숙박하고 있는 문이 열리는 것만으로 의미가 충분. (영준)한달 있다 옮겨야하나? 오래 있고 싶은데 (유농)집이 늘어나면 여유가 생길까 싶은데 정작 손님방을 운영하지 않으면 집이 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니 마을회의에서 이야기를 좀 해보자. (지비)현재 구름집이 남자 장투가 1명 공간이 남고, 살림집도 여유는 되겠으나 빈집에 대한 전이해가 없다면 살기가 애매할 듯. 가이드도 없고, 비어있을 때가 많아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듯하다. (유농)다른 집의 상태에 대해 그 집 식구들의 합의하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 다른 집에서 판단하는 것은 조금 위험한 생각일 것 같다. 미리 그 집에 대해 판단하고 사람을 배치하는 것은 무리. 사는 사람들과 살 사람들이 선택하고 결정할 문제. (좌인)논의가 정리가 되지 않았다. 동주와 영준을 보낼 것인가 (동주)어디로 가든 괜찮다. (영준)저…저는…이 집에 들어온 것과 관련해서 글을 좀 써볼 생각. 사랑채의 분위기도 맘에 들고 괜찮은 것 같아서 오래 있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오래 있기 위해 왔다. 처음엔 게스트하우스인 줄 알았다. 혼자 너무 오래 살았으니 다른 사람들과 지내면서 심적으로 좋을 수 있겠다 싶어 왔는데 좁은 공간에 침대도 없이 여럿이 자는 걸 보고 문화충격. 그러나 지금은 충분히 납득. 이해. 그것을 보면서 손님이 지낼 수 있을지 아닐지 스스로 결정하게 된다.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이 많지만 열려있는 공간으로서의 사랑채가 마음에 들었고 1층은 오래 있기에는 무섭긴 하지만(약간 예민한 편이라) 적당한 거리(침대와 같은)를 가질 수 있는 아주 작은 공간만 있다면 오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다른 공간으로 옮겨야하는 상황은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원칙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만, 사랑채에서 오래 지내는 걸 읍소하고 싶다. 과도한 노동을 좋아하진 않지만 내 역할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노력할 생각이다. 길게 머물고 있는 사람들과 뭔가 할 수 있는게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지내면서 차차. (정민)길게 살고 있는 장투들이 동네 살고 있는 백수들이 모여서 재밌게 지내보자라는 거고 같이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으면 즐겁게 살 수 있지 않을까. (영준)북한산에 산행을 가는 것도 그렇고.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해보고 싶다. (좌인)이 부분은 오늘 결정해야 하는 것은 아니죠? (나마)기여도를 판단해서 장투를 받는 것이 아니다. 사랑채는 7명을 적정인원으로 판단하고 있고, 그 이상의 인원에 대한 이동은 불가피할수도 있다. (정민)애초에 동네백수끼리 모여서-라고 생각한다면 영준이 여러가지로 합류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7명이 넘더라도 결합할 수 있지 않나. (영준)만약 원칙이 있고 따라야한다고 하면 빨리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다. 나는 여기에 있고 싶고 분위기가 너무 좋다. (유농)정민이 말했던 것처럼 환대와 이런 여러 활동을 같이 하면 좋다고 생각한다. 집에서 계속 있을 수 있는 시간 여유가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했던 부분들이 있었으니 좋다. (섬)다른 집들도 놀러 가봐요. (유농)환대와 교제를 하다 보면 잘 어울리고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정민)영준 이야기는 좀 더 얘기를 해보면 좋을 것 같고, 동주와 영준 이외에도 빡빡이도 있으니 빡빡이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다. (빡)아직 할 이야기가 별로 없고, 좀 더 있어봐야할 것 같다. (좌인)처음에 들어올 때 개인공간을 주고 대신 자리를 비울 때는 그 공간을 자유롭게 써도 좋다고 합의를 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와서 문제가 되는 건 무리가 있고 공간활용 부분은 충분히 같이 논의하면서 이야기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유농)영준은 집을 빼야하는 시한이 있으니 빨리 결정하자. (정민)5월에 두주 정도 휴가를 받고 싶다. (유선)나도 5월에 잠깐 제주도에 다녀올… (지비)5월에 유동이 좀 있는 듯 (유농)이렇게 한꺼번에 비면 곤란하니 휴가일정을 공유하자. (좌인)섬네 집을 열어줄 수 있으면 공간여유가 정말 힘들 때 분담금을 내고 섬의 동의하면 공간을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섬)충분히 가능하다. (유농)섬 집들이를 얼른 하자. (좌인)사랑채의 별채로 이름을 짓자. '섬집'좋다!!
  5. 간단한 일정 공유 - (유농)일요일 분더바 장터에 내놓고 싶은 사람들은 물건을 기증해주시면 좋겠다. (나마)5월 첫주 1주일 정도 자리를 비울 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2 구름집 4/25 구름집 회의 오디 2014-05-07 5144
891 빈마을 좋!.......을것같은 프로그램 [4] 화자 2014-05-04 4650
890 사랑채 4/29 사랑채 회의 [1] 유농 2014-05-02 4530
889 사랑채 140422 사랑채회의 [4] 정민 2014-05-01 4533
888 연구소 이제 게시판에 글을 쓰실 수 있습니다. [1] 성재 2014-04-30 4731
887 연구소 잠깐만. 연구소에 글이 써지던가...? 성재 2014-04-30 4685
886 빈마을 마을회의 - 2014.04.17 좌인(坐仁) 2014-04-18 4482
885 주력발전소 20140416 넓은집 회의록 자유2 2014-04-17 5244
» 사랑채 사랑채 회의 - 2014/04/15 좌인(坐仁) 2014-04-16 4666
883 사랑채 4.9 사랑채 회의 [5] 유농 2014-04-10 4594
882 빈마을 같이 책 좀 읽어보실라우? [8] 우노 2014-04-10 4824
881 구름집 4월 9일 수요일 구름집 회의 [4] 한돌 2014-04-10 5120
880 빈마을 벚꽃 구경 하러 소풍 가요~ [3] 하람 2014-04-05 4486
879 사랑채 사랑채 회의 - 2014. 4. 3. 목. [5] 좌인(坐仁) 2014-04-04 4762
878 구름집 3월 31일 월요일 구름집 회의록 우더 2014-04-01 5122
877 사랑채 130326 사랑채회의 정민 2014-03-27 4960
876 빈마을 [옥상집]3월 22일 회의록 *나무 2014-03-24 4661
875 빈마을 2014.03.23.일... 마루집(새집명 확정@><) 회의록 신비 2014-03-24 4964
874 사랑채 140319 사랑채회의 [1] 정민 2014-03-20 4633
873 구름집 3월 11일 회의록 죠죠 2014-03-20 4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