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4. 4. 3. 목. 22:00

* 장소 : 빈가게 3층 

* 참석자 : 곰자, 나마스떼, 지비, 동주, 좌인, 유농, 정민 (빠텐더 보느라 거의 불참), 광마 (참관^^)  

* 불참자 : 빡빡이 (상 때문에), 유선 (일본 여행중) 



# 근황 공유 


- 지비 : 음…. 외롭게 지내고 있구요. 다들 떠나서 혼자 있었어요. 사람들이 다시 많이 오니 좋네요. 야구개막해서 야구장 다녀왔구요, 그리고 끝. (정말 우리가 없어서 외로웠어요? 특정 누군가가 없어서 외로웠던거 아니였어요?) 이 사람 무슨 소리야. (크크) 


- 나마스떼 : 저는 학교 다니…고 있구요. 일주일동안 뭐했나 보니까 빈마을 잔치도 있었네요. (학교는 안갔잖아?) 지난 수요일 이후로 공강이 뜨고 다른 행사가 있고 해서, 거기까진 괜찮은데, 월요일엔 생짜로 수업을 다 띵긴건데.. (지음 살구 환송으로) 그냥저냥 살고 있습니다. 주거협동조합 일로 여기저기 다녀보려고 하고 있어요. 4월 달 시험기간 전에 많이 움직여 보려구요. 협동조합 책도 많이 빌려 왔어요. 


- 동주 : 저는 20살 유동주. (정말 20살 맞아요? 군대 다녀온 거 아니예요?) 정민 학교 후배구요, 민정이 알려주고 재워 줘서 빈집을 알게 됐어요. 노량진 고시원에 살고 있었구요, 일요일에 싹 정리했어요. 지금 현재까지로는 (빈집이) 굉장히 좋네요. (빵 만드는 거 배우는 거예요?) 네, 전문학교구요. 이제 알바도 구해야 해요. (빵을 빈가게에서 파는 건?) 아직 프로페셔널이 아니고, 팔려고 만드는 건 아니라서, 같이 나눠먹는 게 좋아요. (계속 배우는 건 배우는 건데, 여기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일단 실력 먼저 키울게요. 


- 광마 : 저 단투 왔구요. 화요일부터 2틀동안 넓은집에서 단투했구요, 오늘은 사랑채에서 단투하고 갈 생각이예요. 학교 다니고 있고, 집은 전북 남원이예요. 


- 좌인 : 합천 잘 다녀왔구요, 신선놀음하다 왔어요. 일 그만두고 정줄 놓고 살았는데 마을일과 사랑채 일에 좀 더 집중하도록 할게요. 


- 곰자 : 빈고, 해방촌 사람들, 해방촌 방위대 일을 하면서 조금씩 누락되고 있는 듯한. 그렇게 살고 있고. 몸이 좋 안 좋아져서 사랑채를 당분간 떠나 있을 예정입니다. 4월은 집에서 출퇴근하면서 지내고, 5월 날씨가 풀리고 나면 다시 생각해 볼거예요. 


- 유농 : 정민, 부껭, 좌인과 출장 다녀왔어요. 짱짱 좋았어요. 



# 공유 : 해방촌 사람들, 공간 사용 


- <해방촌 사람들> 일주일에 3번 3층 공간을 자주 쓰게 됐어요. 공간사용료를 5만원 내는 걸로 정했어요. 

- 회의 일정이 공유 됐으면 좋겠어요.  

- 일정 공유용으로 화이트 보드를 걸어 놨는데 마이티 용으로만 쓰이고 있잖아…. ㅎㅎ


=> 1, 3층 회의 일정 체크하기!      


# 공유 : 마을장터 


- 5월 24일에 해요. 자기 헌 옷이나 수제품이나 팔 수 있는 거, 재능 있으면 곰자나 베로한테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 안건 : 공간 구성 및 장,단투 배치 


1. 연구소 


- 쓰임: 회의, 세미나 공간 이용 가능. 사람들이 자유롭게 와서 공부할 수 있어요. 

- 고정 스케쥴은 공유될 있도록 표기하도록 하죠? 

- 마을회의, 게시판을 통해 연구소 이용에 대한 공지를 하면 좋겠어요. 


=> 규칙사항 정리 / 제작 / 개시 (지비, 좌인) 

     3층 공간의 쓰임 / 뒷정리 관련 / 자율기부함 설명 / 관련 문의_빈집폰 


2. 공간 구성 및 장, 단투 배치 


- 곰자 짐은 빼서 창고에 넣어 뒀어요. 

- 손님방은 1층 방으로. 그래야 왔다갔다하면서 우리랑 인사도 하고 친해질 수 있으니까.  

- 2층 방은 기본적으로 남자 장투방으로. 남자 짐을 2층으로 옮기는 걸로. 



- 지금 현재 머물고 있는 단투분은? 

   => 1층 손님방을 2주동안 쓸 수 있게 하자. 다만, 빈집은 한 사람이 한 공간을 점유하는 것을 지양하고 있다는 얘길 전하고. 다른 손님이 올 경우 같이 공간을 쓸 수도 있다는 걸 먼저 알려 주고, OK할 경우, 함께. 


     : 방을 누군가에게 묶이지 않는 쪽으로 가면 좋겠고, 낮에 방을 잘 정리해서 쓸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 


=> 공간 한 곳을 점유하고 있을 경우, 들어오는지 아닌지 미리 연락을 남겨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자. 

     공간이 비어 있는지 확인이 되야 손님이 멈루 수 있으니까. 



# 안건 : 사랑채 관련.. 


- 텃밭은 언제 하나요? 곧 합니다;;; 

- 00가 집을 빼는 데 다라이랑 흙이 있데요. 필요하면 가져 옵시다.  

- 빈고랑 해방촌 사람들에 해방촌 방위대까지 하면서 사랑채는 안중에 없기는 했어요. 마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만 지내다보니까 다들 바빠서 사랑채를 신경 못 쓰는 상황이 되기도 한듯.. 사랑채에서 놀고 먹을 수 있는 사람도 있을 필요가 있어 보여요. 

- (앞에 생략하고) 지비….  외롭긴 해요. 

- 나도 일을 안 늘리려고 하는게, 다들 바쁜데 나까지 일하게 되면 안될 것 같아서 일을 안 벌리고 있어요. 

- 집안 살림이나 식구들을 신경 쓰고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어요.

- 사랑채 초기 셋팅 때, 마을에서 일하고 놀고 먹을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살면 좋겠다고 했었는데 그건 다들 그러고 있잖아요? 그럼 목표 달성(?)했다고 봐요. 하지만 일하면서 사랑채가 


# 안건 : 청소 


- 곰자. 나마. 2층 쓸고 닦긴 했어요. 

- 3층도 청소 했어요. 

- 1층도 시간나는대로 쓸고 닦고 하고 있어요. 

- 1층에서 2층 올라가는 계단과, 2층에서 3층 올라가는 계단을 잘 청소해요. (멍니 러니 털 때문에 지저분해 보여.) 

   : 신발 신고 올라가지 말라고 붙여 놓지 뭐.

   : 우리 위생상태는 괜찮은데,… 볼 때마다 쓸어요.  


# 안건 : 회계 


- 분담금 안 낸 사람 내주세요. 장투는 계좌로 보내 주세요. 








ㅈㅂ

2014.04.04 18:29:36

내가 정말 이렇게 말했나? 싶을 정도로..
너무 앞 뒷말 다 짜르고 기록한거 아냐?(-_-)
그립다~사마정민의 회의록 ㅜㅜ

손님

2014.04.10 19:42:10

내가 분명 그렇게 적을 것이라 예고했었지?ㅋㅋㅋ 

ㅈㅂ

2014.04.04 18:30:50

곰자~~~~~~!
언능 치유하고 돌아와요~ 엉엉 ㅜㅜ

손님

2014.04.05 10:24:35

나도 이제 사랑채에 '놀러' 가야지 - 곰자-

손님

2014.04.10 19:42:37

사랑채에 놀러 온다면서 안!와!!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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