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가자



몽애, 상은, 희정, 키키,병구


2. 근황

-몽애 : 학교 다니고 있고. (열심히요? )  다니고 있어요. 해적당 민정이랑 만나서 같이 오기도 하고. 이번주 아버지 생신이어서 내일 저녁 바로 전주갔다가 월요일에 올라와서 수업듣고 집에 오지 않을까. 다른 건 별일 없네요

-희정 : 작은 전기장판 샀는데 추운 날이 드디어 와서 너무 좋고. 오늘 따뜻하게 잘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상은 : 저는 특별히 뭐 없는데 전기방석이 와서 기뻐요. (프랑스 간다고?) 얼마 안남았어요. 원래 지난 달 말에 가려고 했는데 지역 바꾸느라고. 다음 달에 나가는데 1월 수업이니까.. 근데 너무 불투명해서 비자문제도 그렇고... 지금은 두고보는 중. 언제 나가게 되는지.

-키키 : 저는 늘장 축제 준비로 너무 바빠요. (축제언제?) 15일. 곧 끝나면 그 다음주는 푹 쉴 예정이에요. (여행?) 돈 없어서 집에서 푹 쉴 예정? ㅋㅋ

-오디: 집회의했는데 말하는데 하도 사람들이 끼어들어가지고.. (ㅋㅋㅋ) 지비는 말 진짜 많이 했는데 세줄쓰고, 우루 한마디도 안했는데 세줄이나 쓰여지고. 엊그제 회의하느라.. 2주만에 하는거라 사람들 말도 많았고.. 복기하려니까 생각이..! 오늘 인천가서 사람들 만나고 왔고.. (거긴 어땠어?) 흥미롭고요..! 청소년들 자립하는 거.

-좌인 : 되게 열심히 요즘 일하고 있어요. 실제 일은 6월까지 했는데.. 그 후에 미친듯이 놀다가 요즘에 열심히 하고 있고. (00도 잘?) 잘하고 있고. 일복이 터져서 잘하고 있고.  내년 준비가 구상 중에 잡혀가고 있고. 거취는 서울. 귀농할 계획이었는데 바로 내려갈 것 같지는 않고 빈고를 열심히 하기로...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지만.  


3. 안건

(1)재계약 문제

-빈고는 마실집이 해지했으면 좋겠다. 마을활동에 소극적인 문제와, 재정문제, 계약책임자3명이 다 채워지지 않은 상황이고, 책임자들의 책임도 막중한 상황이고, 다른 집도 인원이 조금 비어있기도 하고.. 재계약 기간인 차에 해지하는 게 어떤가, 판단이 들었다. 그러나 마실집 구성원들의 의지에 전적으로 따른다. 마실집의 그간의 빈집살이가 어땠는지 들어보고 싶어서 참여했다. ( 빈고는 기존의 쉐어하우스와는 다른 공동체에 대한 책임감을 전제로 빈집들에 출자금을 빌려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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