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집 2015322

참석: 오디, 글쎄, 한돌, 지은, 지비, 수수, 우더, 펭귄

 

한 주 나누기

새로운 장투객 소개: 펭귄 (매일같이 찾아온다. 소속감과 동시에 책임/부담감을 주기 위함)


글쎄: 월요일부터 3일은 친구가 수술을 해야 해서 그 전에 여행 갔다 오고 싶다고 해서 아이를 봐주기로 했다. 그리고 학교 갔다 오고 알바 하고 주말에 놀고 그랬어요. (오디: 원래 그렇게 밤새 노시나요?) 어제 여기서 산책 간다고 나가서 빈가게에서 커피를 먹고, 돌아와서 그 대표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한돌: 날씨가 따뜻해져서 산책을 많이 다녀왔습니다. (한돌의 잘못 보낸 텔레그램에 대한 이야기) 산책을 갔고 봄날씨 향기가 기분이 좋았습니다. … 네 암튼. (오디: 요즘 편의점에 남는 음식이 별로 없네요? 우더: 장사가 잘 되고 있나요?) 여고생이 많사람들이 도시락을 많이 사가더라구요. (지비: 우리도 맛있는 거 먹자. 살짝 빼놔.) 우유도 제 시간에 폐기를 안 하게 되어서요.


지은: (오디: 닉네임을 이제 정하시죠. 글쎄: 글쎄2는 어때요? ) 언젠가는정하구요… 2월달까지 계속 일만 하다가, 6년동안 일 하다가 노니까 처음엔 적응이 안 되다가 지금은 너무 재밌게. ~ 일을 안 하니 이렇게 좋구나, 낮에도 돌아다니고 평일에도.. (건널 수 없는 길을 건너셨어) 다시는 일을 못 해. 결혼 준비도.. 그렇습니다.


지비: 저는 계속 결혼 준비 때문에 바쁘구요, 가볍게 생각했는데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 돈도 생각한 거 보다 많이 들구요. (오디: 예산 초과에요?) 아유 당연하죠. 결혼 쉽지 않습니다. 잘 생각해보세요. 이제야 결혼형태가 다 갖춰졌어요. 하지만 이제 시작이에요. 빨리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일주일 남았네요. - 행복해. 2층을 잘 꾸미고 있어요. 최대한 안 꾸미는 것으로. 우더랑 뭔가 가져왔는데, 너무 만족해가지고. 결혼준비 하면서 가장 만족한 순간이었어. 이상입니다.


우더: (지비: 얼마나 힘들었는지 말해요. 오디: 휴가 나온 거 맞죠?) 음 훈련소 이후로.. 휴가 나와서 첫 날 청소하고, 반찬하고, 둘째날엔 에버랜드 가서 놀고, 어제 오늘 보드게임을 많이 할라 그랬는데, (지비: 일만 했어) 내일이 마지막 날이네요. 내일 막차 타고 돌아갑니다. (첫차와 막차 사이에서 고민함) 라자냐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기도 했고. 다음에 또


오디: 에버랜드에서는 티(??) 빼고 다 탔어. (무엇을 탔는지 상세한 이야기가 오갔다) 아이가 많더라구요. 우리나라 저출산 국가라는게 믿겨지지 않는. 저는 3주간 총회 하루 빼고선 끊임없이 일하곤 3일동안 휴가를 받아서 쉬었구요, 금요일 에버랜드 갔는데 힘들었어요. 그러고 다음날은 보드게임을 한 것 같네요. 펭귄이 왔고, 아직도 있어. (지비: 펭귄 장투해요 그냥) 회의가 끝나면 또 보드게임 하기 위해 기다리는 펭귄. 그리고 내일 다시 아침부터 출근을 합니다.


펭귄: (바둑을 두고 있다.) (글쎄: 숨쉬는 것처럼 게임을 하네.) 그러고보니 지난번 집 회의에도 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수수: 그냥 일주일 일정대로 지내고 있고, 수요일엔 마을회의에 갔다 왔어요. 빙거가 너무 깨끗해서 놀랐어요. 보드게임을 했구요. 영화 타짜를 봤어요. (소감은?) 왜 저렇게 까지 하지?

 

안건:


-지비결혼식:

음식을 뭐할까. (지비: 우더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김밥? 땅콩을 삶나? 떡꼬치? 샐러드? 과일사라다? 샐러드에 특별한 것을 넣어서(코스트코 치즈) 샐러드를 해도 괜찮겠다. 젤리 술을 만들어서 뱀술이라고 해도 괜찮지 않을까?!! : “고급진채식샐러드.. 양상추, 과일, 토마토, 오이, 오리엔탈이나 새콤한 레몬 같은 걸로. 연두부나 두부 큐브 모양으로 잘라서 넣기도. 견과류 들어가 있어도 좋겠다. 당사자 없을 때 더 이야기하기.

(지비: 준비하지마. 그냥 치울 때 와서 도와주세요.)


결혼식 프로그램 중에 시댁 선서가 있어요. “우리는 문을 벌컥벌컥 열고 들어가지 않겠습니다.” 등을 구름집 식구가 하기로. 이걸 구름집이 써야해요. 시댁 선서를 재밌게 써주세요.

글쎄는 음악선곡.

 

-대청소:

냉장고 청소를 한 번 해야 할 것 같아요. 고추장을 좀 합치고

계단

싱크대

미닫이방 등은 결혼식 끝나고, 누가 장투로 오느냐에 따라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발장을 옮기도록 합시다.

2층 앞에 쓰레기 쌓아둔 거 싹 비웁시다.

 

- 회계: 4월 초에 월세 낼 잔액이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한다. 분담금 미납인 사람들 확인하고, 월세 안 나가면 주인이 그 다음날 찾아옴.

 

-마을회의: 구름집 전원 참석해서 공유할 필요가 없었습니당.


-양파와 감자, 마늘을 새로 사는 것을 고민해보자. 저번에 우리 양파, 감자에 다 싹이 나서 힘들었는데, 다른 집과 함께 공구해보는 건 어떨까?

 


수수

2015.03.23 07:45:27

이번에 인터넷 건을 논의하지 않았네요. 다음 회의 때 하도록 합시당

나마쓰떼

2015.03.23 08:57:25

오호. 펭귄이 바둑 두나봐요? 담에 놀러가겠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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