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월 13일 구름집 회의


참석자 유생 우루 유선 동녘 초 (준, 지각) 

서기 유생


안건: 

1 겨울 이불 

유선: 이불 지금 추운사람? 요우 말고 있어요? 

동녘: 전 추울 예정이라(유선과 자리 교체할 예정) 있으면 좋을 거 같긴 한데… 근데 없어도 될 거 같아요.

유선: 진짜 괜찮겠어요? 음.. 그러면 일단 준이 겨울이불이 필요하다면 3개고 아니면 2개에요. 

우루: 준이 들어온다면 덮는 이불도 있어야 해요. 

유선: 그건 우루 밑에 까는 이불을 쓰면 될 거 같아요. 겨울 이불 가격은 커버까지해서 하나에 한 6만원 정도 해요. 근데 진짜 따듯해서 산다면 그걸 사야 될 거 같아요. 이걸 겨울대비 적립금으로 사야 할 거 같은데 다들 동의하시나요? 

(다들 동의)

유선: 겨울대비 물품 더 살 건 없을까요?

우루: 뽁뽁이 살까 싶었는데 두꺼운 비닐이 남아있긴 하더라고요.

유선: 작년 거는 잘 안 붙을 텐데.. 새 비닐을 밸크로 작업 하자는건가요?

두런 두런 이야기가 나왔지만 명확한 답이 안 나와서 겁나 추워지면 알아서 생각 나겠죠 뭐 라는 현답이 나왔다.

유선이 그러고 회계인 요우에게 빈고 겨울대비 적립금을 사용 하는 방법 짧은 강의.


2. 청소

유선: 저는 못했네요… 전 쓰레기에요. 여러분 근데 왜 욕실 자꾸 청소해요? 더러우면 제가 청소를 할텐데 흐긓ㄱ

동녘: 청소 안 했어요. 전 쓰래기에요. (지난주에 안 했어요)

우루: 했습니다. (왜 그렇게 많이해요? 멋져요 ㅋㅋㅋ)

요우: 했습니다. 근데 더러워요…. 계단 그켬…

유생: 오늘 했습니다.


청소 스위치 하기로

유선: 계단

요우: 옥탑 욕실

유생: 주방

우루: 화장실이랑 거실

동녘: 옥상. 



3. 회계

요우 개을러서 못함(인증서 담겨있는 usb를 유생이 가지고 가서 못했다고 합니다.)




4. 일회용품 줄이기.


요우: 어떤게 많이 나오죠?

유선: 일단 비닐이 많이 나오고요, 비닐이랑 플라스틱류는 일단 과자나 그런 편의점 음식은 어쩔 수 없는데, 장 보러 갈 때 야채나 이런걸 살 때 여기 있는 비닐을 가져가거나 아니면 면 주머니 같은걸 사서 들고 다니는 것도 방법이에요.

  • 하지만 면 주머니는 관리가 안 될 거 같다는 의견이 대부분-

유선: 그러면 신발장 있는 곳에 있는 장바구니를 적극 활용합시다. 그곳에 다양한 장바구니도 있고 비닐도 있어요.

요우: 신발장 있는곳에 그게 있는 줄 몰랐네요. 

유생: 보통 어디 갔다가 오는 길에 장을 보는데 갈때 들고가는 걸 까먹어요… 흑흑


5. 한주나눔(준 난입)


초: 저요? 뭐했지… 알바하고 학교가고 과제하고 아가사 크리스티라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의 소설도 읽고 있어요. 얼마 뒤에 오리엔탈 특급 살인사건이 영화로 나오는데 그것을 읽고 있어요.

유생: 저는 집에 다녀왔고요. 과제가 밀려있고 시험도 있는데 집에 내려가서 하나도 안 해서 정말 큰일났는데 놀고 싶네요. 

동녘: 저는 힘든 한주였고요. 공연비가 속속히 들어오고있고(오늘 60만원 들어옴) 과제가 많았는데 며칠 밤 세서 해버렸고요. 

요우: 뭔가 많았는데 생각이 하나 둘 안 나고 있네요. 요세 밤마나 노는집 가서 티츄하는게 습관이 됐고요. 그리고. 어제 일요일에는 투명가방끈 인터뷰한답시고 한국일보에서 영상을 찍었는데 미성년자 인터뷰가 나올려면 부모님 동의를 받아야 된다고 해서 지금 좀 맨붕중이고요. 오늘 경향신문에서 인터뷰 했는데 잘 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준: 안녕하세요. 지난주에는 집에서 뒹굴었고, 오늘은 비 맞았고. 정말 죄송해요. 올 수 있을 줄 알았는데…(길을 해매서 늦으심) 이번주 안으로 올 수 있으면 좋은데.. 수요일만 아니면 되요. 짐만 가지고 오면 되나요?(두꺼운 이불 있어요? 깔려 죽을 거 같은 이불) 그렇게 두꺼운 건 없어요. 일단 가지고 올 수 있어요.


유선: 저는 목도리가 엄청 많이 길어졌고요. 너무 추워져서 빨리 떠야될 거 같아요. 그랬어요 끝

우루: 어제 노래방을 갔죠. 코인 노래방을 유선과 동녘 셋이서 갔는데 정말 재밌어요. 거기는 리듬변환이 가능한 곳이라 정말 재밌게 놀았습니다(인형의 꿈에 삼바리듬이 그렇게 잘 어울릴줄이야..) 그리고 학원갔다 플스하고 주말에 플스하고 그랬습니다.. 

6. 준의 배치.


유선: 옥탑에서 지내실 수 있을 거고요.. 옥탑에서 1층침대랑 바닥자리가 비는데 동녘이랑 의논해서 정하시면 될 거고요. 

준: 바닥도 메트리스 있어요?

유선: 바닥에는 메트리스는 없는데 요를 깔고 자면 될 거고요. 근데 저는 바닥을 추천드리는게 바닥에서 자야 난방텐트를 쓸 수 있어요. (준. 아 그렇군요) 언제 오실건가요?

준: 금요일…? 금요일 저녁에 올 거 같아요.

유선: 그러면 17일부터 30일까진 단투로 쳐서 30일까진 단투비 하루 7000원으로 계산해서 내시면 될 거같고요. 그 다음달부터 장투비는 22만원이에요. 혹시 더 궁금한거 없으신가요?

준: 지금은 딱히 없어요. 짐 수납 할 공간정도?

유선: 그건 올라가서 확인해 보죠.


회의 끄읏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구름집 171204 구름집 회의

  • 이름
  • 2017-12-05
  • 조회 수 5394

소담 171126 노는집 회의록

  • 모호
  • 2017-11-28
  • 조회 수 5097

우정국 20171123 우정국 회의록

  • 랴뮈
  • 2017-11-24
  • 조회 수 4775

소담 노는집 회의록 11.19 [2]

  • 개미
  • 2017-11-19
  • 조회 수 5435

주력발전소 11월 18일 주력발전소 회의

구름집 임박몰에서 사면 좋을것 같은 식재료 모음zip.

  • 유선
  • 2017-11-15
  • 조회 수 6746

구름집 회의에서 얘기했던 이불구매 (fea.베개는삶의질에큰영향을미쳐요)

  • 유선
  • 2017-11-15
  • 조회 수 5388

소담 2017.11.9 짜잔 노는집 회의록입니다.

  • 우더
  • 2017-11-14
  • 조회 수 5129

구름집 2017 11 13 구름집 회의.

  • 유생
  • 2017-11-14
  • 조회 수 5432

구름집 171107 구름집회의

  • 동녘
  • 2017-11-08
  • 조회 수 5382

소담 20171105 노는집 회의

구름집 171030 구름집 회의 [1]

  • 혀언
  • 2017-10-31
  • 조회 수 5316

소담 2017년 10월 27일 노는집 회의록

구름집 171024 구름집 회의 file [1]

  • 동녘
  • 2017-10-25
  • 조회 수 5115

우정국 20171023 우정국 회의록

  • 초오
  • 2017-10-24
  • 조회 수 5078

소담 10월 20일 노는집 회의록

  • windy
  • 2017-10-24
  • 조회 수 5077

구름집 구름집 171017

  • 혀언
  • 2017-10-18
  • 조회 수 4880

주력발전소 171014_주력회의 & PIZZA [1]

  • 베로
  • 2017-10-15
  • 조회 수 4858

소담 2017년 10월 13일 노는집 회의록

구름집 구름집 회의 20171005

  • 유선
  • 2017-10-06
  • 조회 수 4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