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5 구름집회의


1. 참석: 유선 유생 한돌  요우 동녘(서기)


2. 각자 맡았던 부분 진행상황


유선: 부엌살림인데, 하고 있는 중이고 별로 막힌 부분은 없습니다. 돌아오는 수요일까지 끝낼게요.

쓸만한 그릇들만 두고 나머지는 한쪽에 치워두었는데 박스가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사실 그릇 뿐만 아니라 박스가 좀 필요함)


준: 저는 화장실. 대부분의 버릴 것들은 버렸고 남아있는게 큰 세제통과 칫솔치약 담겨있는 수납대. 울샴푸와 세제는 양분하여 주발과 노는집으로 보낼거구요. 이불정리할 큰 비닐은 소년에게 연락하여 제가 가져오기로 하였습니다.


한돌: 냉장고랑 그 주변 물건 담당인데 전날까지 사용해야하는 것들이 많아서 따로 건들진 않았어요.

(유선: 잡곡있잖아요, 비어있는 통은 확인하고 빼놓든지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거기에다가 그릇 담게.)

아 그리고 개인물품 있으시면 빼놓는거 추천합니다. 아니면 기증임.


유생: 저는 현관 계단참인데 오늘 안에 끝낼거고요, 크게 어려운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유선: 계단참에 있는 서랍장 버릴지 아닐지 여부 아직 결정 못했죠?

한돌: 오디가 가져가고 싶다고 안했었나요?

유산: 확인해보고 내일 중으로 정해서 처리하도록 하지요. (수다방으로 소식 알려서 물어보기로 함)


요우: 저는 폐기물 담당이었는데 한번에 다들 수거해가셨습니다.


동녘: 열쇠를 찾아보았지만 열쇠마스터를 불러서 맞춰야할 것 같아요. 회계도 내일 몰아서 할 생각입니다.



3. 확인해야할 것.


- 인터넷(지음?) /인터넷전화(지음?) / 가스렌지(누구?)은 누구 명의인가

- 냉장고는 폐기물스티커로 버릴건지 근처 재활용센터나 고물상에 연락해서 바로 가져가도록 인계해드릴 것인지.

- 남은 짐 어떻게 할건지?

- 이불>가져가야 할 이불이 어느 정도 양인지.

- 가져가기로 한 짐 > 책상, 의자, 까만 나무상자 하나, 그릇들, 이불들, 잡동사니

- 잊지말고 매트리스도 버리자(버릴 것들은 미리 스티커 받아두었다가 버릴 떄 붙이자)



4. 4월 1일 거짓말같이 차를 빌릴 것인가

>희망트럭은 안한다고 합니다 이제.

>양군의 스타렉스? (한돌이 연락담당)

>양군이 4월 1일 아침에 시간이 되는지


5. 확인할 것

-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지음에게 확인(준)

-가스레인지 도시가스 공사에 확인(유생)

-양군과 연락, 가스레인지 가져갈지 여부(한돌)


6. 동녘과 요우 이사일

동녘: 용달을 하나 잡아야 할 거 같아요. 아직 이사일을 못 잡았는데..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가면 될 거 같아요

요우: 수요일까지 빼겠습니다. 


7. 회계정리

동녘이 시간 되는 때 그 전까지 있던 회계 내역을 정리 한 뒤 임시 회계에게 넘기고, 그 전에 이사비용 나가는 거 쓰기 편하게 한 10만원 현금 뽑아놓고 뭐에 쓰던 편하게 이사비용으로 퉁 치도록 합시다.

스타렉스 빌렸으니 양군에게 선물을 구름집 원래 이사비용에서 드리는 거로.


한돌의 제안: 이사하기 며칠 전에 파티 하고 싶은데 오실 수 있는 분들 계신가요? 메뉴는 야채위주로 꾸리려 합니다. 

수요일7시, 그리고 토요일 개최?


8. (실로 오래간만)한주나눔


유생: 재밌었고피곤했다...


요우: 이사하는 것 도왔구요, 주발에 개인짐을 조금씩 옮겨야겠는데 얼른 박싱을 해야겠네요. 구름집 안에서 제가 앨범을 잃어버린 것 같은데 찾으시면 찾아주세요. Coldpaly랑 Offspring, Sekai no Owari 앨범이예요.


한돌: 저는 며칠 전 새벽 3시에 잠들어서 오후 2-3시쯤 일어나기를 반복했는데 이사 때문에 그 균형이 깨지고 말았고요, 좀 피곤합니다. 마을활동이 활발한 것은 재밌는 것 같아요. 협동조합은...읍읍. 불투명한 미래. 사실 재미있었습니다.


준: 이사하기 전날에 노는집 청소를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까먹고 잠을 자고 안갔단 말예요. 이사하는 날에도 주발이랑 구름집 청소만 하고 저는 노는집에를 못 갔네요...사람들이 잘 하셨겠죠ㅠ 노는집 들어가면 처음 빈집 들어왔을 때같은 느낌받을 것 같은데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되네요.


유선: 저는 다른 곳에서 온 유선이라는 존재고요, 이사를 했는데 집은 마음에 들고 동거인도 마음에 들고 알콩달콩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동녘: 저는 센터 개관식을 앞두고 있는데 센터 건물도 완공이 안됐고 정해진 게 아무것도 없어요. 매일 야근을 하면서 겨우 버티고 있는데 평균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인 것 같아요. 일주일동안. 오늘 아침까지 8시간 정도 잤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이사를 못도와드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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