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17.9.9 11:46

장소: 노는집

참석: 도스, 사, 개미, 우루, 이장, 모호, 오디



한주나눔


모호: 저는 바쁜 나날을 보냈습니다. 일단 이번주에는 일이 세개에 제 개인적인게 두개가 있었는데 몇번 빼먹었구요. 몇번 빼먹었습니다. 타투했어요.


이장: (이장이 집에 왔어요.) 일주일동안 고생을 하고 왔고. 딱히 변한건 없네요.  돌아온날 친구랑 술을 엄청 진탕 마셨어요.


우루: 수영생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제 보조 도구 없이 수영을 하는데 그 느낌이 좋은거 같아요. 보조 도구가 없으니까 물살이 잘 느껴져서 좋아요. 수영을 할때 가끔씩 등부터 시작해서 물 웅텅이가 엉덩이로 내려오면 바지가 살짝씩 들리는게 내가 살이 빠져서일까 수영복이 늘어나서 일까 고민이에요. 전자이길 바래요. 수영하고 걸어오면서 연예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그게 계절 타서 그런건지.. 그게 제 뜻대로 될지 모르겠어요.


개미: 저는 개강을 했는데, 일주일이 한달 같아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거 같고. 수영을 시작한게 가장 큰데 노는집에 혁명을 일으켰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그 요원은 개미 오디 우더 입니다. 수영을 하니까 너무 좋을거 같아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는것보다 걸어가고 걸어오는게 더 운동이 되는거 같아요. ㅋㅋ 해방촌 언덕을 오르는게 제 허벅지를 튼튼하게 하는데 얼마나 놀라운지.


사: 행사를 하나 끝냈고요. 무지 좋았는데 마감에 실패해서 다음 행사는 마감을 꼭 할거구요. 다음 행사는 9월 말입니다. 부산 퀴퍼에 가고 싶은데 못갈거 같고요. 비건 모임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면허 따야하고요. 드디어 무선 랜카드를 사서 데스크탑이가 인터넷이 되요. 개미가 만든 음식들이 맛잇어요.


도스: 요새 계속 면접을 보러 다니는데요. 연락이 아직 하나도 안왔어요. 계속 알아볼 예정이고. 요새 운동을 하는데. 11월 말에 마라톤 10키로 신청을 했어요. 손기정 마라톤이라고. (같이 하면 좋은데) 혼자 조용히 운동을 하고 싶었어요. (조용히 할 수 있지만 마라톤은 같이) 잘 하고 있고요. 끝.



오디: 어제는요. 수다회를 했는데, 모호가 타투를 하고 나타났어요. 대박.  모호가 타투 상처때문에 집에서 섹시하게 있어요. 대박. 그동안 방탈출 열심히 다녔어요. 너무 재밌어요. 마직막 간게 실패서 너무 슬퍼요. (나도 가고 싶은데) 대신에 보드게임을 덜해요. 꾸준히 집안을 정리하고 있어요. 테이블 버리고 엔젤이가 왔어요. (이름 공모해요~) 내가 지을꺼야. 거실이 깔끔해졌어요.  




안건


-청소

개미: 청소를 안했어요. 할 시간이 없었어서.. 오늘 하는거로 하고 양해를 구하면 안될까요? 저의 불찰이지만 양해를 부탁드러요

(안한거는 안한거! 오늘 중으로 하고 담당 구역을 바꾸자.)

도스: 저도요. 안했어요. 공동구역은 했어요.

모호: 전 지난번에 간식준비해야하는데 까먹었어요.

사: 전 달방은 안했는데 지금 할께요. 공동구역은 했어요.

이장: 자리를 비워서 구역이 없었어요.

우루: 했어요.

오디: 했어요.

우더: 했어요.


반찬당번 두명으로 해요.

한번 해볼까요?

다음 반찬 당번은 우루와 모호



-회계

네명 아직 미납

초기라 비용 지출 안됨.

대략적으로 10만원 내외의 비용이 여유가 있을 듯 보임.

추가 필요한 물품 구입 가능할듯? 대신 식비의 상승을 고려해야함.


-이불을 개는 방법

이불장이 요즘 정리가 안되고 있어요. 아래쪽이 덮는 이불이고, 아래쪽이 덮는 이불인데. 그렇게 섞이는건 어쩔수없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다 넣었을때 이불이 다 안들어가는게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불 접는 법은 우선 길게 반으로 접고 까는거는 거기서 한번 더 접으면 각이 딱맞게 접히거든요. 덮는건 크기마다 다른데 긴쪽으로 반을 접고 양옆으로 한번씩 접으면 딱 맞아요.

옷장에 적어주세요.

-수건관리: 화방실 베란다 1인 1수건


-공용샴푸

동의

하지만 장투가 공용샴프를 사용하는건 반대?

일회용 샴푸 많이 있음.

현재 사용중인 샴프를 단투들에게 공유 가능한 사람들이 있음.

샴푸 사용에 좀 더 유도리가 있으면 좋겠음.



-휴지통 뚜껑을 잘 닫자


-생협: 싼거는 사되, 비싼것은 살필요가 없을것이다. 가격대비 비교해서 싼 품목을 사면 좋을거 같아요.


-살것

각 방의 등: 달모양. 고양이. 바다느낌 카레가루, 진간장. 마요네즈 큰거, 가스오부시. 요리용식초


-장단투이야기

남자 사람 장투 문의가 있었음.

별방에 장투를 더 받는것에 대해 이야기.

아침 일정 있는 사람들이 먼저 자리를 뜬 관계로 다음에 또 이야기하기로 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492 우정국 0209 우정국회의 보연 2017-02-09 149051
1491 아랫집 걷다_100616 file [3] 손님 2010-06-17 76083
1490 이락이네 20181013 이락이네 집회의 한돌 2018-10-15 54704
1489 빈마을 가이드1 - 빈집 단체 손님 올때 [2] 지각생 2009-12-05 39775
1488 옆집 오랜만에 옆집 사진 -마루가 사무실이 되었어요 file [4] 디온 2010-06-29 36523
1487 구름집 3월15일 구름집회의 사사 2013-03-21 31427
1486 평집 ~평집 물건 정리~ [7] 평집 2020-10-14 30181
1485 공부집 1박 2일 책읽기 해볼까요? [14] 손님 2011-05-31 26257
1484 빈마을 오디오 전선이랑 전기테이프 있는 집 없나요??? [1] 파스 2013-04-16 23950
1483 살림집 20130917_살림집회의록_정민 [4] 정민 2013-09-17 23875
1482 빈마을 비영리 민간단체 등록절차 <서울시 ngo 협력센터> 산하 2013-03-21 21492
1481 산골집 무주 산골집 사진 몇 장 올려요!! file [2] 우마 2010-12-11 21163
1480 계단집 계단집 재정위 준비 모임(11월 1일) 정리 산하 2012-11-02 19850
1479 빈농집 "빈농집"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5] 손님 2012-04-09 19676
1478 빈마을 걷다_100525 file [3] 손님 2010-05-25 18998
1477 주력발전소 20131010 넓은집 회의록 [1] 그름 2013-10-12 18381
1476 빈마을 2014년 해방촌 빈마을 활동가 자기 프로젝트 file [3] 지음 2014-01-25 17017
1475 앞집 빈집만화캐릭터 file [3] 고운 2010-01-06 16133
1474 평집 2019.04.20 평집 회의록 [1] 2019-04-21 15892
1473 옆집 옆집공간 모습들. file 손님 2010-03-10 15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