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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집에는 런니, 동글이, 멍니가 이주해 살고 있답니다. 시간 날 때마다 사진을 찍었는데 우리 귀여운 멍니가 없네요;;;

고양이들이 요즘 잘하는 자세는 위에서 보듯이 바닥에 엎드리기예요. 최근에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바닥이 좋은 가 봅니다.

 

다른 집에 살다가 집을 옮겨서 고양이들이 적응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이불 위에 오줌을 자주 싸더라구요. 다행이도 시간이 흐르고 아이들도 조금은 적응을 한 듯도 하답니다. 고양이들이 공부집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한 것 같아서 밖에도 다니도록 창문에 구멍을 내었거든요.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어서 표정이 한결 나아진 고양이들입니다.

 

고양이 동향 끝.  

 


잔잔

2011.06.24 18:37:37

멍니 사진 많은데요 옆으로 뻗은 건 러닌가>_<

글구 새벽에 유진이불에 또 누군가 오줌을 싸놨어요ㅜㅜ

지금 이불빨래 두개밀려있음. 애벌빨래하기에도 너무 많은 부분이라..

비가 와서 빨래하기도 그러코..

본격집중조사(!)에 들어가 원인을 밝혀낼 때가 된듯..

 

손님

2011.06.24 19:32:28

그러게요. 이제 여자방에 얘들 오줌냄새가 배인듯,

제 이불도 냄새가 나는게 싼 후 바로 발견하지 않아 그냥 말라버린듯해요 ㅠ

범인은 아무래도 동글이 같은데, 음음음..

지음

2011.06.25 22:31:02

동향 올려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종종 부탁해요. ^^ 동글이를 앞집으로 보내는 걸 검토해 보심이 어떨지...

우마

2011.07.03 11:01:57

예전에 공부집에서 찍었던 사진.. 한 때, 지각생과 우마가 공부집에 가면 다음날 꼭 거실에 둘이 뻗어있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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