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른집에서 첫날밤을 맞고 있습니다. 


세진이 쓰던 방을 고살라가 쓰고

고살라가 쓰던 방을 지각생이 씁니다. 

조금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도 같지만

기분탓이려니.. 나한테도 이런 냄새는 늘 나겠거니 하는 중.


놀러오라고 하면 지금 당장 놀러오고들 싶겠지만

비가 많이 오니 내일부터 놀러오세요. 한손에 술, 다른 손에 생필품 들고.


드디어, 결국, 마침내 빈마을에 지각생이 돌아왔다!

IMG_0431_320.JPG


손님

2010.09.10 18:53:37

가파른 집은 어디인가요..? ㅎㅎ ㅡ산하ㅡ.

지각생

2010.09.11 06:45:59

해방촌 오거리 "건너"편에 있는 집, "가파른" 계단 옆에 있는 집이에요 ㅋ 

손님

2010.09.10 23:38:07

퀴퀴한 냄새가 좀 사라지도록 잘 관리해봐.

놀러 갈게. 생필품은 뭐가 필요하려나.. -우마-

손님

2010.09.11 04:35:45

웰캄백! 그러나 승현이 미쿸 간다하니 그방으로 곧 이동? 클클 -연두

지각생

2010.09.11 06:47:12

가파른집에 들어올 사람이 있으면 누가 쓸지 얘기해보려구

손님

2010.09.11 05:38:24

고민해봤는데, 요강 어때? -우마-

지각생

2010.09.11 06:47:39

음, 고민을 쫌만 더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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