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 구름집 회의

구름집 조회 수 5204 추천 수 0 2014.07.09 09:16:00
2014/7/8 22:30

참석 : 한돌, 활쑨, 글쎄, 화림, 에릭, 우주, 지비, 곰자, 오디
서기 : 오디


1. 한주나누기

고유한돌 : (예전엔 한주나누기를 준비하던 한돌이 말문을 못 뗌.) 일을 그만 둠. 가난에 허덕임. 오늘 돈을 벌 수 있는지 타로를 봄. 주말 여행갔다옴. 왔는데 콘프로스트가 너무 먹고 싶어서 오자마자 우유랑 시리얼을 사러갔다옴. 너무 맛있었음. (목격자의 증언 '너무 흥분되요'라며 신음소리를 냄, 무서워서 안먹었음) 오늘 '복수는 나의 것'을 봤는데 정말 명작이었음. 영화를 보는데 찝찝하고 기분 나쁜게 남아있네요. 

허약활쑨 : 네..네..음..네..(어색어색)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중이고요. 항상 금요일에 스피노자 세미나인데 그전 이삼일동안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거 끝나고..... 글고.. 모든 에너지를 수영에 다 쓰고옴. 어제 맥주파티 재미있게 놀다옴. 지비의 신내림굿에 다들 동화해서 재미있었음. 어제 잘 놀았어요.네. 끝

화림쉐프 : (가지전을 부치면서)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일주일이 바람과 함께 사라졌어요.

글쎄에.. : 아르바이트로 아침 9시에서 4시까지 시청에서 일하고 마음같아서는 학교에 가서 공부하고 싶지만 너무 피곤해서 집에 와서 잤는데, 지비가 의자를 주문해줘서 어제부터 공부를 조금 오래하기 시작해서 지금 마음이 안정되기시작했는데.. 밤늦게는 기분이 안정되지 않고 오락가락.
밤늦게 왔다갔다 하거나, 담배를 피거나, 계단에서 가만히 서있어도 그러려니 하세요..
같이 밥해먹고 얘기하는게 재미있고, 최근에는 에릭이랑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게 되서 활력소가 됐음. (논문주제 이야기를 에릭이 많이 알아요.) 지난 주말에 집에 갔는데 내방이 없어져 있었어요. ㅜㅜ

요거에릭 : 요즘 번역하고... 끝.? 어제 팔레스타인 연대회의에 갔다왔어요. 기자회견할꺼에요. (팔레스타인의 상황에대해) 연극도 해요. (10월 말에, 엑스트라를 맡았어요)

(화림이 가지전을 줘서 가지전을 먹으며 가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눔. 맛있다)

우주짜응 : 지난주 회의를 못와서 미안한 마음과... 너무 바빴음. 그날 밤새고 오후 여섯시까지 긴박하게.. 문경갔다오고, 봉화 갔다왔음. 상추 한박스 가지고 와서 각집이랑 물물교환 함.
사업신청했는데 몸이 안좋아져서 고민중임. 아침에 원하는것과 필요한것 중 어떤걸 선택하는 편인가 글쎄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원하는 것에 조금 기울어지고 있음. 3년을 꽉채워서 쉬어야하나...

(보드카 먹고 싶다... - 고바우슈퍼 갔다와요)

지비요정 : 일주일을 빡시게 살았고요. 음주가무와 음주가무를 즐기고 아침에는 숙취로 뻗어있다가 오후에 일어나서 반찬만들고 (요즘 반찬 만드는 취미가 붙었어요) 저녁에는 다시...
목요일 민유갔고, 저녁에 넓은집 찰스 환송에갔고, 금요일에 청년허브 부킹나이트 갔고 (설명),
술 안마시고 춤만 췄어요. 야마가타 트위스터가 와서 춤추고 가는데 횡단보도에서 만나서 춤을 추면서 노래 틀어달라고했더니 야마가타 트위스터가 나만을 위해 노래를 틀어줬어요. 토요일에는 술을 엄청 많이 먹었어요. 오후까지 겔겔대다가 베드민트 치러갔다가 일등했어요.(렐라랑) 어제는 경리단 가서 광란의 밤을 보내고 뻗어있다가 메추리알 장조림을 했어요. (집에서 살림만 하는게 꿈이었는데 꿈을 이뤘어요. 요즘 행복해요- 다여러분덕분이에요. 돈 많이 벌어오세요~ ^O^)

곰자대표 : 빈고회의 갔다가 외로워서 구름집 왔더니 엄청 구박함. 최근에 구름집 카톡을 봤더니 너무 화기애애해서 배아픔. (사람들 : 곰자가 구름집 정서랑 안맞는 듯ㅋㅋ) 사경센터 빈고설명하고, 1박2일 책읽기모임하고, 빈고활동하는데 바쁘고 고민 지점이 있어요. (곰자가 자신을 희생해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줬어요.)

오디 사마 : 저는.. 빈고일로 바빴고요. 앞으로도 바쁠 예정입니다. 간만에 보드게임에서 레포갤을 했는데 술을 안마시고 하니까 제가 계속 이기는거에요, 그렇게 술의 영향을 깨달았죠. 사경센터에서 오티가 있어서 일박이일 책읽기에 늦었어요. 그렇게 책읽기 캠프를 하고 다음날도 책읽기 캠프를 하고 아무튼.. 바빴어요. 지비랑 같이 모임에 잠깐 참석했는데 다른 모임에 가느라 맛있는걸 놓쳤어요. 일박이일 책읽기를 했을때 좌인이 만든 누룽지백숙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저녁에 바베큐파티였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술만 잔뜩 마셔서 뻗었어요. 그리고 어제 경리단길 맥주파티에서 지비의 흥에 겨운 모습을 지켜보다가 일찍 자리를 떴어요. 오늘은 빈고회의하고 왔어요.


2. 안건

-청소 : 한돌 - 자,잘했어요. : 옥상 계속
지비 - 열심히 했어요. : 화장실3
우주 - 한번도 못했어요. (내일하고 바꿀께요) : 거실3
글쎄 - 한번했는데, 하람한테 어떻게 청소를 하는지 전수를 받았어요. (화림: EM뿌리면 곰팡이가 안생긴데요) : 주방
오디 - 열심히 치웠어요. : 거실2
활쑨 - 내일 하려고 했는데.. (내일하고 넘겨요) : 계단
에릭 - (이주의 청소왕) 엄청 깨끗하고 자주 한다는 목격담. : 화장실2
-빨래 : 전부합쳐서 할까? 속옷/수건, 나머지를 나눠서 빨까?
2층으로 빨래를 모아서 할까?
에릭은 2층 세탁기 사용. 다른사람들은 2층 화장실에 모으기.(나눠서 다음주까지 해보기)
(한돌과 에릭의 빨래사건 결판)
수건에서 냄새가 나니까 식초를 헹굼물에 넣어서 돌리보면 좋을 듯.
그래도 냄새가 나면 빼서 걸레로 쓰는걸로.

-여름철 음식보관/ 밥솥
찌개같은거 많이 끓이면 쉬고 하니까 조금 끓이거나 냉장실에 보관해야할듯.
밥솥도 상태가 안좋아서 조금만 (5컵)하고 압력밥솥을 구해서 밥을 하고 전자밥솥에 보관하는 쪽으로..
국 냄비뚜껑을 열어두면 오래갑니다.
매실청 사다놓고 식중독 비상약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소주에 다 타먹을텐데?)

-빈고활동가/회계/집사
빈고활동가 : 활쑨
회계 : 에릭 (10월부터) / 하람이랑 같이
집사 : 한돌 (7월)

-14일 집짓기 모임 방문
14일부터~28일 까지 몇명인지는 아직 미정

-식재료
식재료가 많으니까 많이 해먹어요. (깻잎, 상추, 호박잎, 감자)
물물교환도 해요.
채식바베큐를 합시다~

-아침운동
108배 해요.
저녁운동으로 할까?
아침 9시 (한돌, 지비, 오디, 활쑨, 우주)

-공주협
다음회의때 방문

-다음회의시간
화요일 10시 (고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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