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일 일요일 밤 830- 11

 

참석자 : 들깨, 나루, 모모, 주영, 쿠우

 

 

0. 집별 소식

     

아랫집 : 39일 넘길 것 같음. a(지음, 살구, 나루, 곤조, 우더 ,켄짱) 이번주 토요일날 옮김. 남아있는 사람은 미나 탱탱, , 노랑사, 은경, 유선.

 

앞집 : 깜찍이, 우마 나갔음. 존도우는 이사 준비. 쿠우도 공부집으로 이사중. 18일날 다 뺄 때 모임.

 

낭만집 : 엘 방황중. 소윤 나가고, 주영, 레몬, 자주, 양군, 장투가 부족. 가스비 많이 나와서 추가로 2만원씩 걷었음

 

공부집 : 좌인, 메뤼, 하루 신장투, 산하님 4월까지 계실 듯. 공부집 세미나 꼬뮨주의 선언 끝 -> 철학대철학.월 수 좌인의 화목 신입장투 책읽기 일월가스비 22만원. 재정....

 

 

 

1. 김장비

 

지난 집사회의 결정대로 마을활동비 29만원 처리(빈고 비서님 땡큐), 나머지 금액 김장위원 모모가 처리.

그동안 김장비 관련해서 모두들 고생 많으셨어요.

 

 

 

2. 마을활동비

 

마을활동비의 적정 예산은 30만원정도의 잔고를 유지하되 고정지출과, 지난 사용 규모 등을 고려해 2개월에 한번씩 평가하고 예산을 세워 활동비를 조절하기로 했다. 2달로 한 것은 집사의 임기를 고려한 것. 현재 잔고는 100만원 상당이므로 그에 맞춰 당분간은 조금씩 마을활동비 걷는 금액을 적게 책정할 수 있을 것. 다만 빈고 총회가 3월로 연기됐고 작년 빈고 총회의 결정을 존중해 3월까지는 장투 1인 만원을 유지하기로.

 

 

 

3. 빈집 재정 및 회계

 

마을활동비와 마을사업비에 대한 복잡한(빈고를 거치는 방식) 경로와 업무의 부담에 대한 얘기가 나오다가 기존의 빈집세를 걷고 각 집의 상황을 조율하는 역할을 빈고가 아닌 빈집이 되어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고 다음 마을회의 때 논의에 붙이고자 합니다. 아래는 집사회의가 제안하는 안이며 이 안은 각집 회의와 빈고 수다회와 마을회의의 논의를 거쳐 빈고 총회 즈음에 확정하려 합니다  

 

기존의 방식은 각집 빈집세를 빈고에 내고 거기에서 집세를 제외한 금액을 마을사업비(13만원)와 적립금으로 활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번에 제안하는 방식은 집사회의가 주체가 돼 빈집세를 걷고 그 부분에서 ''에 관련된 돈 만을 빈고에 제출합니다. 그리고 집사회의가 나머지 잉여금과 마을활동비를 관리합니다. 각집별로 내야 하는 돈의 규모는 집사회의에서 논의해서 결정하며 잉여금의 적립과 활용, 마을활동비의 규모와 활용또한 장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집사회의에서 결정합니다.

 

EX) 모든 숫자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 기존 방식 : 각 집별 빈집세 -> 70+50+40+70 = 230 -> 빈고 -> 마을사업비,

 

                                                                                                           -> 각 집의 재정 위기 대응( 장투 부족, 각종 수리 고장, 및 상호부조)

 

                                                              마을활동비 -> 30 -> 집사회의

 

 

 

- 제안하는 방식 : 각 집별 빈집세 => 80+55+45+80 => 260 -> 집사회의 -> 200 집세와 빈고 이자등 처리

 

                                                                                                                             -> 마을 적립금(위기 대응), 마을활동비

 

 

 

다만, 적립금은 특정 비율, 혹은 금액을 정해서 계속해서 적립해가며 마을활동비는 30만원정도의 잔고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적립금이 많이 커지는 경우 빈집이름으로 출자, 새 빈집 마련 등등의 방향을 논의하여 결정.

 

      

재정업무를 담당하는 회계가 필요하며 지속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며 소정의 활동비를 마을활동비로 지급. 회계는 각집에 책정된 빈집세를 걷고 잉여금과 마을활동비를 관리한다. 또 각집의 계약 상황과 세 등을 체크.

       

장점 : 그동안 빈고가 부담했던 빈집의 재정관리를 빈집에서 하면서 특정 인에게 집중됐던 업무를 분산하고 집사를 중심으로 빈집사람들이 참여해서 재정관리를 할 수 있다. 각 집의 위기상황이나 공과금등에 대해서 빈고에서 관여하는게 아니라 집사회의에서 의논할 수 있다. 빈고와 빈집을 어느정도 구분하고 집의 일, 사는 일은 집사들을 중심으로 빈집 사람들이 좀더 능동적으로 의논하고 결정할 수 있다.

      

단점 : 빈집이라는 구분이 확실해진다. 배타성을 띨 수도 있다.

 

 앞으로 새집이 두군데 생기고 만행이나 이음집, 해방촌 까페등 다양한 주체들이 해방촌에 있으니 충분한 논의를 거쳐서 안을 결정하도록 합니다.

 

 

 

4. 분담금 통일

 

저번 회의 때 나왔던 분담금 통일은 위 빈집 재정과 연관 된 부분이며 위 얘기가 진전 된 후에 집사회의에서 논의하도록 합니다.

 

       

5. 아랫집 아듀파티

 

빈집 수기에 대한 선물 - 마을활동비로 10만원 지출 결정. 빈가게, 혹은 빈집 내에서 쓸 수 있는 돈을 적절히 배분함

 

아듀파티에 대한 주류지원 - 5만원

 

아듀파티 프로그램은 아랫집에서, 각집에서 음식준비는 풍성하게.

 

 

 

6. 빈고 수다회

 

14일 운영회의 까지 평가를 하고

 

각 집별로 돌아가면서 수다회를 할 예정

 

자기 집에서 참여할 수도 있고 놓칠 경우 다른집에서 하는 수다회에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잇음.

 

 

 

 

 

다음 회의는 223일 목요일 저녁 8시 낭만집입니다.

 

 

 

 

 

 

 

 

 

 

 

 

 


손님

2012.02.15 00:05:16

프로그램을 아랫집에서만 전담해서 구성하는걸로 결정됐던가요? 제가 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요. ㅠㅠ-나루

잔잔

2012.02.15 00:47:37

아니면 아듀파티 기획단 꾸리는 건 어때요? 아랫집만의 파티는 아니니까

시간있는 백수들 모여서  머리맞대고  돈 적게 쓰면서 재밌게 놀 거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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