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글 수 2,260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즐겁게 가난하게 살기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사람입니다.
약 1년 전 문화연대를 통해 빈집에 대해 알게 되었고,
빈집의 성공이 저에게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한 것이기에
빈집의 실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실제로 이용을 할 일이 생겨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제가 집을 이사하는데 보름 정도 날짜가 떠서 묵을 곳이 필요하답니다.
너무 늦게 연락을 드려 죄송한데요.
6월 17일(금)~7월 2-3일 정도까지 묵을수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이불도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오전 10시에 나가고 밤에는 평상시에는 11시, 밤시장 가는 날은 새벽 2-3시(작은 가게를 합니다)에 들어가는데
다른 투숙객에게 방해는 되지 않을런지...
여튼 늦었지만, 꼬옥 투숙하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내일(목요일) 전화연락 드리겠습니다.
전화 통화는 하셨나요?^^ 직접 오시면 좋을텐데.. 스케줄이 매우 바빠 보이시는군요;; 즐겁게 가난하게 사는 법과 작은가게지만 잘 꾸려가기.. 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