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기본소득: 문화적 충동 Grundeinkommen : ein Kulturimpuls>
제작 : 다니엘 해니 & 에노 슈미츠, 2008, 45분
장소 : 해방촌 카페 빈가게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2가 19번지 1층)
일시 : 2014.2.12 (수) 7:30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관객들 간의 대화시간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만, 장소가 카페인 관계로 음료를 한 잔씩 구매해주세요.
번역 : 바리케이트 톨게이트
싱크 : 벌레벌레배급사
배급 : 기본소득청'소'년네트워크, 벌레벌레배급사
*작품소개
스위스의 기업가 다니엘 해니와 독일의 예술가 에노 슈미츠는 2006년 스위스 기본소득 이니셔티브를 창립하였습니다.
<기본소득: 문화적 충동 Grundeinkommen: ein Kulturimpuls>(2008, 45분)은 이 두 사람이 제작한 영화로,
기본소득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널리 권유되며 50만 명(2011년 기준)이 넘게 시청한 작품입니다.
창공을 나는 새의 이미지에서 시작하는 영화는
"일하지 않는 사람에게 돈을 주어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에서부터,
'일'의 의미가 변화한 현대사회에서 기본소득이 설득력을 갖는 이유,
전면적인 기본소득 도입 이전에 시도해 볼 수 있는 정책들까지
기본소득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어렵지 않게 전합니다.
<기본소득: 문화적 충동>은 구체적이고 명료한 해결안까지 제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한 없는 불안 속에 움츠러든 우리의 상상력이 더 나은 삶을 향해 기지개를 켜도록 도울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