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에 있는 빈집 중 두 집이 계약기간 만료가 되었고 빈마을이 해방촌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이동까지 논의가 닿았습니다. 
그리고 지난번 회의를 통해 주거의 기능을 다소 잃고있는 해방촌으로부터 지역 옮기자는 얘기에 대해 당시 회의 참석 인원들은 모두 동의했습니다.
동대문구/장위동/동작구/서대문+은평으로 지역이 추려지고 인원을 나누어 각 지역 매물을 알아보기로 하다가,
지난번 회의 말미쯤 간단하게 언급되었던 홍제동 큰집(빈캐슬)이 핫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리하여 이번 회의에서 얘기를 나눠볼 부분은 여전히 빈마을 이주에 대한 부분이고,
구체적으로는 빈캐슬관련과 새집에 대한 각빈집들의 입장, 그 집 구성원들이 중점적으로 고려하는 집의 거취 등에 대한 공유 등등등
전반적으로는 빈마을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관심있는 모든 사람들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눠봤으면 해요.  :-D



장소 : 해방촌 온지곤지

시간 : 18년 2월 23일 늦은 8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6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8
2100 장기투숙문의합니다 [1] 손님 2018-05-18 6132
2099 장투 문의합니다 [4] 마리아 2018-07-29 6120
2098 9/7(수) 두물머리 항소심에 방청초대를 합니다. 손님 2011-09-06 6119
2097 내안에 혁명은 없어요 당신과 걷고만 싶네요 file [1] 손님 2011-02-22 6070
2096 추석 자전거 여행 후기 file [1] 우마 2011-09-18 6069
2095 단투 문의 [2] 손님 2018-07-10 6064
2094 오마이뉴스 빈집 관련 기사! [11] 손님 2011-02-25 6058
2093 앞으로 혹 있을 가해자에게 하고픈 말 [13] 지각생 2010-01-15 6043
2092 안녕하세요? 투숙 문의드립니다 [2] 손님 2011-06-16 6042
2091 일상, 작품, 전유, 자주관리, 르페브르 지음 2011-06-22 6027
2090 이번주 토요일- 다큐 보러 갈까요? [3] 슈간지솔튼지 2012-09-21 6015
2089 변두리 상영회 <디어 평양> 6/23 일요일 저녁7시 file 빈가게 2013-06-21 5932
2088 안녕하세요! [2] 손님 2009-12-02 5929
2087 빈집 3주년.. 더 이상 정리하기 힘들어서 잠정 보류 상태.. [4] 우마 2011-02-23 5924
2086 2018년 6월 빈마을 회의에서 나온 소연 씨의 문제 제기에 대한 빈둥 입장문 [1] 이름 2018-07-26 5919
2085 <기본소득: 문화적 충동> 상영회 file 손님 2014-02-04 5902
2084 파타야 나무 씨앗 심기 file [7] 우마 2011-09-19 5880
2083 해방촌 말고 다른 곳엔 이런 빈집이 없나요? [1] 아기엄마 2018-07-09 5879
2082 단기투숙 문의드립니다! [2] 케이시 2017-09-13 5878
2081 제주에는 빈집같은 공동체가 없나요 [1] 길냥 2014-06-21 5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