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이상한집

 1.이사할집은 부엌이 방안에 있는집으로 결정..! 

빈고활동가님께 연락해서 계약금 물어봄 


이사날 2/4,10,11 (주말로)


이사준비 합시다 


1.트럭 담당 (우루)

트럭 알아보기 트럭 대여료, 트럭 대여일정,  

트럭 운전사 


2.사다리차 (동녘)

가격 알아보기 


3.박스 모으는것 (다같이)

옥탑방 화장실문 옆 벽에 모아두기 


4.사야할것 

박스테이프,노끈, 엄청 커다란 김장비닐 (이불넣을만한 비닐), 육각렌치 


5.이사파티 준비 (유선) 

물담배 파티 


6.신문지,뽁뽁이 모으기 (그릇,유리,컵 류) 


7.버릴 그릇만 사용하도록 유선이 정리하기





집회의를 시작하죠


서기: 유선

참석: 요우,동녘,유생,우루,준, 알록, 오보카도



1.청소

요우 (옥탑 화장실) : 네. (그걸 청소라고...)

동녘 (옥상) : 안햇습니다. 

유생 ( 주방) : 했습니다. 

우루 (거실이랑 화장실)  화장실을 못함

유선 (계단) 저 안했고요 저 바꿔주면 안돼요? 요우가 다시 계단하기로 

준 ( 냉장고) 저는 청소하는날 화요일로 정했어요. 


2. 회계 

동녘: 아 회계는요 이번에 오디한테 가서 어쨌든 회계의 맥락을 다시 좀 받아들였어요. 이태까지 맥락이 없었어요. 오디랑 같이 봤는데 이미 완료된 시트에서도 오차가 있어요 그부분부터 하나하나 맞추는걸 했는데 그게 먼저 완료가 되야 2017년을 넘어갈숭ㅆ거든요? 일단 17년 회계는 맞추고 있어요. 카드로 지출한건 추적이 되는데 추적안되는것들이 쌓이고 쌓이니까 필연적으로 오차는 생길텐데 그건 어쩔수 없고 일단 그작업까지만 되면 2017년 완결할때 오차생긴건 그때 말씀드릴게요. 그게 완료되면 2018년을 다시 시작하는, 다음회의때 그렇게 할게요. 


3.다음회의? 

월요일에 하고, 요우가 일정 없으면 8시 있으면 11시 


4.한주나눔

 준: 저는 애들 졸업식 갔다가 밤새도록 놀았더니 그 다음날 몸살감기 나가지고 하루종일 누워있다가 아직도 아파요.. 동녘이 해준 밥 얻어먹었어요. 저번주는 뭐 딱히 할말이 없네요.  레드준.. (레드준이 가까워지고 있어...!)


요우: 월급을 확인했고요 주휴수당과 연장근로수당이 다 체크되서 나온 돈이라 맘에 들어요. 오늘 머리짜르러 가서 되게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했어요. 내가 찡찡된게 아니라 그사람들이 미안해하면서 곤란해했어요. 가마가 왜 여기있고 (오른쪽 뒤통수에 있음).... 그래서 뭐 결론적으로 머리 잘 나온거같아서 마음에 들고 (3년 젊어지심) 요새 건강에 대해 생각을 해서 병원을 다녀보려고요. 끝


동녘: 저는 이직했구요. 월급도 오르겠죠? 하튼 했고요. 회의만 계속 하고 있고요. 엉덩이가 평평해질것 같아요. 회의 계속 하고있고 내일 또 출근인데 당분간 영등포로 계속 출근하고요. 오늘 광장시장에 갔는데 광장시장에서 제가 좀 진상인가봐요 그래서 몇몇 상인들의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취향 까다로워서 어쩔수없었어요. 옷사러 갔는데 기분이 좋았는데 좀 오래있어서 기관지가 좀.. 그리고 회계를 시작했습니다. 


유생: 사분기가 시작됐고요. 라틴앙상블 들어왔는데 어.... 하도 기타를 그동안 안쳤다가 보니까 빨리 연습해야하는데 손이 굳어서 연습하기 싫어서 큰일이에요. 그래도 요즘 일어나는건 일찍 일어나고 있어요. 새해를 맞아 성실한 사람이 되고싶은데 얼마나 갈지..  게임 앞에서만 성실 한 나 


우루: 저번 크리스마스 날 해방촌 이야기에서 다이어리를 선물로 받았는데 그 다이어리를 받고 나서 새해 결심이 일기를 쓰는건데 초등학교 졸업하고나서 일기를 쓰고 싶어서 이번주부터 일기쓰기 시작.막상 일기쓰려고 하니까 뭘 써야할지 모르겠어. 평소에 글쓰는걸 안해보다보니까.. 일년뒤 읽어봤을때 재밌게 읽힐 내용을 구상중이에요.  내 생각을 적던가 그래야지. 


오보카도: 어 저는.... 요즘에 최저시급이 바뀌고 나서 1월달에 돈을 바짝 벌어두려고 한동안 야간알바를 했어서 밤낮이 바뀐 상태로 일주일을 살았어요 오랫만에 일을 쉬고 십년지기 친구인 알록을 만났는데 눈이 와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돈열심히 버셔서 뭐하실거에요?) 생활을 하려고.. (이사 가고 싶은 집의 이상은?) 딱히.... 너무 춥고 덥지만 않음 좋을거 같아요 (아 어렵다) 


알록: 어 저는 단투 예정은 아니고 친구가 빈집 구경하고 싶다고 해서 해방촌 달력을 선물 해줬거든요 그 김에 같이 왔어요. ㄹ(두물에서 오셨어요?) 네... (우와아아) 최근에 해방촌 친구들하고 지리산 같이 갔다왔어요. 


유선: 저는요 어제 아이스하키장에서 일을 하고 왔는데 아이스하키 너무 멋있는 것 같다. 촬영 일이었다. 





2018.01.09 06:55:36

에에~~~ 알록~~~~~~~~~ 에에~~~ 물담배파티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3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8
2100 장기투숙문의합니다 [1] 손님 2018-05-18 6132
2099 장투 문의합니다 [4] 마리아 2018-07-29 6120
2098 9/7(수) 두물머리 항소심에 방청초대를 합니다. 손님 2011-09-06 6119
2097 내안에 혁명은 없어요 당신과 걷고만 싶네요 file [1] 손님 2011-02-22 6070
2096 추석 자전거 여행 후기 file [1] 우마 2011-09-18 6069
2095 단투 문의 [2] 손님 2018-07-10 6064
2094 오마이뉴스 빈집 관련 기사! [11] 손님 2011-02-25 6058
2093 앞으로 혹 있을 가해자에게 하고픈 말 [13] 지각생 2010-01-15 6043
2092 안녕하세요? 투숙 문의드립니다 [2] 손님 2011-06-16 6042
2091 일상, 작품, 전유, 자주관리, 르페브르 지음 2011-06-22 6027
2090 이번주 토요일- 다큐 보러 갈까요? [3] 슈간지솔튼지 2012-09-21 6015
2089 변두리 상영회 <디어 평양> 6/23 일요일 저녁7시 file 빈가게 2013-06-21 5932
2088 안녕하세요! [2] 손님 2009-12-02 5929
2087 빈집 3주년.. 더 이상 정리하기 힘들어서 잠정 보류 상태.. [4] 우마 2011-02-23 5924
2086 2018년 6월 빈마을 회의에서 나온 소연 씨의 문제 제기에 대한 빈둥 입장문 [1] 이름 2018-07-26 5919
2085 <기본소득: 문화적 충동> 상영회 file 손님 2014-02-04 5902
2084 파타야 나무 씨앗 심기 file [7] 우마 2011-09-19 5880
2083 해방촌 말고 다른 곳엔 이런 빈집이 없나요? [1] 아기엄마 2018-07-09 5879
2082 제주에는 빈집같은 공동체가 없나요 [1] 길냥 2014-06-21 5875
2081 단기투숙 문의드립니다! [2] 케이시 2017-09-13 5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