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집이 이사를 갑니다. 그래서 새 게스츠를 구합니다. 


 넓, 젊고, 쾌적하고집주인이 착한 곳으로 가고자 합니다. 해방촌 오거리 인근으로 내년 2(변경 있음) 갑니다분담금은 사람이 얼마나 많이 사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매달 식비 포함 25-30만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1. 한줄소개현재 구름집 사람들은  먹고 놀고 잡니다음악과 게임을 좋아합니다.

유생: 설명충입니다. a.k.a 스피드 웨건. 영화음악과 게임을 적당히 합니다. 한숨 짐머.

동녘: 잠자리를 따지지 않습니다. 아침에 나가서 아침에 들어옵니다. 해방촌에서 자전거를 탑니다

우루: 요리를 잘합니다. 집안일을 잘합니다. 수영장 물을 좋아합니다. 드라이기가 필요 없습니다.

현: 빨간색을 좋아합니다. 매일 매일 죽어갑니다. 네가 헛되이 살아간 오늘은, 어제 죽어간 네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내일이다

: 문을 안닫습니다. 귤을 아무데나 버립니다. 건장해 보이지만 헛점이 많습니다(스펀지밥입니다). 바쁘지 않습니다

유선: 게임을 정말 즐길줄 알지만 못한다. 요리를 잘한다. 고기를 안먹는다. 코를 곱니다

구름집: 건실한 사람이 없습니다. 먹긴 먹습니다. 카드게임을 좋아합니다


다음과 같은 분들과 함께 살고 싶습니다.


  1. 서로 같이 살아가는 데에 있어 집안일, 혹은 집에 대한 각자 다른 생각들을 매주 있는 집회의로 적절하게 조율할 수 있는 분. 
  2. 회의에서 정해지는 것들 뿐만 아니라 생활의 여유를 돕는 것들에 신경을 쓰고, 그렇지 않은 (혹은 못하는) 투숙객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 자신이 있는 분
  3. 저럴 수도 있으려니 잘 하는 누군가 딴지를 걸어온다면, 사람은저럴 수도 있으려니 수십번 되새긴 다가온 것임을 알아줄 수 있는 분
  4. 요리와 집안을 잘하면 좋겠지만 못하더라도 배우려는 마음이 있는 분
  5. 약속을 지킬 있는 
  6. 몸도 마음도 따뜻해서 따뜻한 방을 양보할 있는 
  7. 못하는 것은 배우고 잘하는 것을 나누며 책임과 호혜를 하실 마음이 있으신 분. 
  8.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하는 분.
  9. 나이와 성 지향성과 생물학적인 성별국적, 인종지역, 학벌  어떠한 종류의 차별도 인정하지 않고 같이 행복해질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할 준비가 되신

       10. 하루에 한번씩 웃겨줄 수 있으신 



바로 당신입니다! 연락주세요. 제발요… 010-24-168 (빈집폰

전화를 받지 않으면 문자 남겨주세요


+  고양이 님이 계십니다. 공비로 육류는 사지 않습니다. 비육식하는 사람이 있으면 육류가 포함된 식재료도 사지 않습니다. 구름집 구성원들은 인간적 매력이 넘치고 흐릅니다. (솔직히 말해서 빈집 중에 제일 재밌는 )



유선

2017.12.23 05:17:14

함께살고싶은분에 4번중 집안이 아니라 집안일 입니당 ㅋㅋㅋㅋㅋ

사씨

2017.12.24 08:53:15

제일 마지막 문장은 굳이 비교해야했을까 싶지만 주관적인거니까요... 괜히 눈에 밟혀서 반박하고싶어지네요ㅋㅋㅋ 방음 잘되고 물 안 새고 건물 튼튼한 곳 찾으면 좋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0
2120 자연농 교류회 '경칩모임' - 해남 - 산하 2012-02-21 1645
2119 빈집에서 며칠 지내려고 하는데 답변주세요 [6] 손님 2010-06-04 1646
2118 아래 광고글을 지울까 말까. [6] 연두 2010-07-14 1646
2117 해방전 텃밭 28일 개장! 가실 분? [2] 지음 2012-04-21 1646
2116 이발사 이효링와 온스타일 출연중~ [1] 미스터리L 2012-05-11 1647
2115 빈가게에 있던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 [1] 손님 2012-02-10 1648
2114 <빈집이야기> 수다회 제안 지음 2010-07-06 1649
2113 14일~며칠 단투신청^^ [2] 손님 2010-06-13 1650
2112 2012 농한기 유랑풍물패 전수~ 두둥~ [2] 손님 2011-12-19 1650
2111 [감사] 빈마을 헌혈증 기증에 감사드립니다. 케이트 2011-12-26 1650
2110 계단집, 궁금한게있어서요 [2] 잔잔 2012-04-01 1650
2109 5월 5일 이사 도와주세요~^^ .. by 양군 [6] 손님 2012-05-03 1650
2108 두물머리 떼잔차질 말랴 2010-06-03 1651
2107 생협 배송 단기 아르바이트 지음 2012-04-02 1651
2106 검정후드티와 손목디지털시계주인~ 집사회의때 놓고간것! [3] 손님 2012-05-17 1652
2105 2015년 공동체은행 빈고 총회 3월 7일 3시 해방촌 까페 빈가게입니다. file 곰자 2015-03-05 1652
2104 단기 투숙을 하려고해요 ^~^ [1] 옥슈슈 2012-07-30 1653
2103 5-1519 [2] 이발사 2010-06-12 1654
2102 25일(토) 판소리 공연 같이 가실 분~ 손님 2012-02-19 1654
2101 내일(5/26) 아홉시 낭만집 민들레 손님들과의 대화 & 간단 집사회의 [1] 들깨 2012-05-25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