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 바로 옆에 환경운동연합 에코생협이 있는데요...

사람을 뽑는다네요.

 

오전 8시~12시

오후 2시~9시

 

시급은 5300원

6개월 이상 길게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고...

계속 일하면 시급도 늘어난다네요.

그리고 4대보험도 원하면 할 수 있답니다.

 

이력서만 가지고 가고... 의지가 있다면... 큰 무리 없이 가능할 거라네요.

괜찮은 조건인듯. ㅎㅎ

 

에코생협.jpg

 


살구

2011.11.05 03:29:49

오호~ 괜찮은 자린데...시급도 좋고..

손님

2011.11.06 02:22:47

그런가요? 괜치않은 자리인가요? 하루 전일 11시간 일하고 58,300원 받는 일, 주 오일 근무제니까 조금은 다르겠지만 한달 25일 일하면 1,457,500원을 받네요....  ㅎㅎ 좋군요. 좋습니다. 서울에서 나이를 불문하고 가장이 이런 정도 수입으로 가정을 꾸릴 수 있나요?  좋네요. 좋습니다. 4대보험은 원하면 들어줘요? 하!하!하! 이게 오늘날 상생을 말하는 생협의 본모습? 저는 지방 생협에서 상무이사 겸 사무국장으로 3년을 일했었지요. 그때 느낀 것이 있다면, 환경과 생명을 말하는 사람들 다른 우주에서 온 사람들 같다는~~~~  

손님

2011.11.06 06:49:30

음... 파트타임으로 일하기 원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나쁜 자리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오전에 일하면서 다른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경우에는 저 조건이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되요...

물론 님이 말씀하시는 거처럼 가장이 다른 가족을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라면 곤란하겠죠...그런 조건까지 생각하면서 남긴 댓글은 아니니...

님이 말씀하신 것들은 따로 또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살구

 

손님

2011.11.06 21:36:31

저마다 생각이 모두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말합니다. 가장이든 아니든 사람이 자기의 노동을 통해서 얻는 무엇은 모두 동일해야 한다는 원칙이 있지 않나요? 물론 가족관계에서 사회적 노동이 있습니다. 아무런 일을 하지 안해도(준비기)  미래가치(내가 받았으니)에 대한 것도 있지요? 그 모든  것을 다 통찰한대도 한 조직에서 임금의 상이함에 대한 그들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모두 다 같은가요? 그럼 제가 아주 죄송해요~~~ 몰라서....


미나

2011.11.06 21: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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