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이 늦었네요.. 

아 크리스마스 이브에 보실 분들이 있으실란가 좀 걱정이네요

집별로 행사가 있거나 하면 어쩌지... 암튼


"빔프로젝터 마련 등을 위한 자율후원"

마을극장(시범운영) 이번주 극장지기는 제가 맡기로 했는데요..

극장은 24일 밤11시에 빈가게에서 열리구요.

입장료도 없고 빈술집 주문 역시 의무사항은 아니니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요 

대신 빈마을 빔프로젝터 마련 후원을 받으니 입구 모금함에 작은 정성 부탁드립니다~


크리스마스 특선 후보작을 일단 올려봅니다... 

혹시 특별히 땡기신다거나, 이미 보신 거라던가(혹은 다시 볼 용의가 있다) 하면 댓글 달아주세요


카프라 - 멋진 인생  

마을금고vs은행 이야기... (심각한 영화는 아님 훈훈한 크리스마스 가족드라마)


에롤 모리스-가늘고 푸른 선

누명 쓰고 11년간 복역을 한 살인혐의자에 관한 다큐.. 

상영된 이후에 실제 사건에 영향을 미쳐 혐의자가 누명을 벗게 된 탓에 더욱 유명해진 영화입니다.

 

테리 즈위고프-크럼  

만화가 로버트 크럼과 그의 형제들에 관한 다큐

어릴적에는 함께 만화를 그렸지만

이후에 적당히 사회와 타협하며 살아남은 로버트 크럼와 도인처럼 살아가는 큰형, 폐인이 된 천재..둘째형.. 


메리크리스마스미스터로렌스는 상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분노의 포도는 다음기회에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귤은 씻어서 통째로 드셔보세요 후후 맛나요 낑깡처럼-



우마

2010.12.22 21:55:12

이브에 수유너머R 분들이 가게에서 송년회를 할 것 같던데.. 정확한 날짜는 지금은 생각 안나구요. 암튼.

영화들, 꽤 고전 영화들이네요. 재밌겠어요. 빈금고를 고민해볼수있는 멋진인생은 저도 보고 싶어요.

시금치

2010.12.23 06:20:19

저도 첨에 혼선이 있었는데 수유너머는 25일 예약이라고 하더라구요 

졸리기 전에 멋진인생을 첫번째로 틀어야겠네요 ㅎㅎ 

그날 뵈어요~

지각생

2010.12.22 22:26:57

입장료는 당분간 보류하고 ^^; "빔프로젝터 마련 등을 위한 자율후원"으로 갑시다.

빈가게 물품 의무 구입 이런 것도 없습니다. 편한 마음으로 금요일 밤에 영화보러 오세요. 

시금치님이 추천한 영화들, 기대됩니다 ㅎㅎ

시금치

2010.12.23 06:25:09

글 수정했어요^^ 자율후원 결정 잘 하셨어요~ 모금함 만들어갈게용 ㅎㅎ 와인 한병도~

KenZzang

2010.12.22 22:41:23

꺄아~보위! 보위! 보위!!!!!!! 무조건 닥본사? ㅋ

시금치

2010.12.23 06:27:49

ㅎㅎ 역시 미소년..아니 미중년은 그냥 안 넘어가시는..  

슈간지솔튼지

2010.12.23 04:51:29

전, 분노의 포도와 크럼

그러나 중요한 시간이 안된다는 거...아....

시금치

2010.12.23 06:28:21

에구 아쉽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61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1140 빈가게에서 7월 2일 낮선 손님 두분을 모시고 공연을 합니다. [1] 사이 2011-07-01 2662
1139 '오큐파이' 시위에서 나왔던 손신호 - 우리도 사용해보아요!! 화니짱 2012-07-06 2660
1138 내가 살고 싶은 집, 분위기 낭낭 2011-04-26 2660
1137 [빈집에 산다는 것] 6/25 빈마을 칼챠파티 합니다!!! 손님 2010-06-19 2660
1136 [네이버 온스테이지]이발사 뮤직비디오 at 두물머리 [1] 디온 2011-04-09 2659
1135 우정국 물품 정리 관련 공지입니다. 양군 2018-02-10 2657
1134 어제 마을 잔치 즐거웠습니다~! [14] estasenmi 2011-04-26 2656
» 24일 11시 빈가게 _ '마을극장 후원의 밤' 크리스마스 특선 (수정) [8] 시금치 2010-12-22 2655
1132 가게앞 빈 화분에.. [2] 손님 2011-05-09 2653
1131 안녕하세요 인사드립니다. [4] 해 리 2011-05-16 2653
1130 금지어를 만드는 방식의 도덕적 실천에 관하여 file [2] 손님 2015-08-13 2652
1129 두물머리 유기농 감자 나잇 - 토요일 빈가게 file [1] 지음 2012-07-20 2652
1128 농한기 유랑풍물패 전수투어 온라인 뇌폭풍 결과~ [2] 손님 2011-11-14 2652
1127 산호여인숙(대전)에 다녀왔어요. file [3] 들깨 2012-06-11 2651
1126 아랫집에 갓난아기와 싱글대디가 옵니다. [3] 지음 2011-07-22 2651
1125 오늘 저녁 8시에 B와의 이야기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수수 2015-10-31 2650
1124 헐... 이웃집 수유너머 사람들한테 징역구형이! file [3] 지음 2011-04-25 2650
1123 안녕하세요! 장기투숙에 대해 문의 드립니다. [5] 손님 2013-12-26 2650
1122 여주 신륵사 1박2일 자전거 여행. [6] 우마 2011-04-09 2649
1121 slow cafe 간담회 [1] 손님 2011-01-22 2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