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빈집 / 빈마을 글 수 2,260
자주,양군이 이사를 갑니다.
그래서..
5월 5일 이번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
이사 도와 주실 분들을 찾고 있답니다.
이사하는 집은 고바우슈퍼 바로 옆 골목길로 100m정도 올라가는 길가에 있답니다.
낭만집은 5월 말에 집이 나갈때까지(전세 계약 기간은 5월 말일 까지)
화림과 주영, 다른 단투 분들이 계속 지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살림살이는 그대로 놓아둘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 이사에는 자주와 양군의 개인짐들과 일부 가구들만을 옮기면 되는데
1톤 트럭으로 한차례만 이동하면 될 듯합니다.
큰짐들은 옷장 큰거 하나 작은거 하나
침대 매트리스(더블 사이즈) 정도이구
나머지는 옷, 책, 기본 살림살이 물품들, 서랍장, 거울 등등.. 자질구레한것들이 조금 많이 있습니다.
아, 그리고..^^;;
새로 이사가는 집이 2층이긴 한데
4층 위쪽 옥상 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곳에 텃밭용 다라이 큰거 세개와 흙푸대 15자루 정도를 올려야 해서(예전 아랫집 이사때 받은 흙과 다라이)
짐 내릴 때도 일손이 많이 필요할 듯 하답니다.
에또..
이사가 끝나면 같이 점심(짱개?)을 먹거나
같이 밥먹을 상황이 안되면 빈고에서 발행하는 5천빈을 선물로 드릴 예정이랍니다. ^^
그럼, 5월 5일날 이사때 뵐께요.
일찍 와주세요 ^^
나! 근데 암만도 나 삐졌나봐! 여기 글올리는 거에 생각이 안 닿았엉!
옥상이 있다니 좋다! 옥상있는집이 없어지는가하고 아쉬웠는데. 옥상은 넘흐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