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회의록 덧붙이기.

조회 수 1836 추천 수 0 2012.06.17 22:34:44

연두



글 밑에 댓글로 다는 거 말고 답글로 달고 싶은데 버튼을 못 찾아서 요렇게 써요.

집사회의에서 대략 

-이야기가 지금까지처럼 흘러오게 된 맥락과

-하지만 그 맥락 안에서 생긴 것으로 보이는 오해들과

-서로 소통하거나 절충이 가능할 부분들과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에 대해서 머리를 모아 봤고, 집사회의 참석자들은 약간 희망적으로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는데

어느결에 게시판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어서

탱탱이 안타까움과 다급함으로 회의록을 후루룩 올린 것 같아요.

사실 워낙 많은 이야기를 나눠서 안 그래도 정리가 쉽지는 않았겠지요.

쨌든, 회의록 올라오면 덧글로 서로 내용 보충하기로 했으니, 제 입장에서 보충해 보겠습니다.


***다 쓰고 나니 보충한답시고 쓴 게시가 더 정신없네요. 다 이런 거죠 뭐.

제가 탱탱이 올린 회의록 무시해서 굳이 보충 게시 썼겠습니까? (아니에요! 엄청 수고했다고 생각함!!!)

그저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노력, 뭐 그런 거지요. ㅠㅠㅠ 





참, 글고 별 거 아니지만

텃밭에 대해서 제가 나마스떼를 책망한 것처럼 오해할 여지가 있어 바로잡습니다.


노들섬 텃밭을 빈집에서 여럿이 함께 활동하자고 했지만 어쨌든 전체적인 일거리라던가

사람들이 언제 얼마나 다녀 왔나, 같이 전체적인 파악이 필요한 일은 나마스떼가 하기로 했었어요.

다만 학교 시험기간에는 그렇게 신경 쓰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제가 돕기로 했구요.

시험기간 즈음에 전화를 걸어 물어 보니, 사람들이 꽤 꾸준히 가고 있어서 

일부러 1주일에 한 번씩 갈 필요는 없다고 했지요. 사실 크게 챙겨 할 일은 없기도 하다며.

그래서, 가끔 미나가 텃밭 가는 것 같길래 그냥 언제 한 번 나도 텃밭 보고 싶으니 함께 가자고

연락 달라고 했는데, 그 팀도 미리 정해서 가는 건 아닌지 아직 연락이 없어서 

결국 저는 노들섬 텃밭에 한 번도 안 가 봤다며, 북그러움 반 쑥스러움 반 이야기 했습니다.


나마스떼는 열심히 했어요(그죠?;;). 고마워요. ㅎㅎㅎㅎㅎㅎㅎㅎ







_


집사회의에서는 우선 마을잔치 기획을 정리하고 싶었지만

마을잔치 이야기가 현재 빈마을에서 가장 뜨겁고 예민하게 나눠지고 있는 이야기를 덮어두고 

진행할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결국 빈집*빈고 논쟁을 각자와 각 집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이야기를 나눠 가면 좋을지 얘기를 시작했어요.

 

-탱탱과 계단집은 열기가 너무 뜨거우니 게시판에 글 올리지 말고(계단집 식구들뿐 아니라 모두가)

일단 게시를 모두 읽어 보고, 숙고의 시간을 가진 뒤 다시 이야기 나눴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고

-우더는 해방채 식구들이 각자가 갖는 입장이나 생각들은 다들 있는 것 같지만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누지는 않았다고 했어요. 다만 게시들을 다 한 번 읽어 보고 얘기하자고 했다네요. 

-공부집에서는 매주 목요일(맞나요?) 이 이야기를 세미나처럼 계속 함께 나누고 있다고 했어요.


-저는 빈고가 처음 생길 때부터, 열심히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여러 논의들을 조금씩 주워 듣고

지금, 별다르게 개인적으로 접한 정보는 딱히 없지만, 게시나 빈고 자료도 꼼꼼히 챙겨 보지 못했지만,

게시판만 봐도 느껴지는 어떤 '오해'에서 기인한 스트레스들에 안타깝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일단 내부적으로나 대외적으로나 빨리 이야기를 끝내야 될 시점인 것 같다고 말했어요.


-이 때 누군가 '이야기를 덮자'는 거냐고 물었고, 

우리 모두는 누구도 그렇게 이 이야기가 정리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야기를 계속 나눠서 합의점을 찾자' 고 합의했습니다. 


기왕 이렇게 된 거, 서로 속상했던 마음도 풀고, 빈고도 한 점 티끌 없는 시스템을 갖춰

더 멋진 빈고가 되면, 결국에는 전화위복 될 수도 있..............겠지.... 라는 작은 바람을

바람결에 띄워 날려 보았답니다.




합의점을 찾기 위해서 이야기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그 이야기를 잘 하려면 또 어떻게 해야 할까.


1. 

사실 지금 게시판에서 글을 주고 받는 속도만 봐도 우리는 어느 정도 서로 감정적이다.

그게 잘못됐다는 건 아니고, 일단 이건 서로 인정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겠다.


들깨와 쿠우가 말한 것처럼, 빈집 회계가 새로 생기고 마을활동비 집행 주체가 빈집으로 바뀌어도

사실 기존에 빈고에서 하던 일과 실제의 일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기존의 틀 안에서 정말 빡쎄게 '함께 하는' 느낌으로 뭔가 시도해 보고 

'이거 아무래도 아닌 듯?' 해서 바꿔 보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사실 어떤 면에서는 '어 이거 문제 있는 것 같은데? 문제가 있으니까 바꾸자' 하는 식으로

'바꾸기'에 처음부터 촛점이 맞춰져 있었던 걸로 보일 수 있다.


그렇다면 이거 속상했을 수 있잖아.


그리고 또 문제제기 한 입장에서는

'내가 느끼기에 이거 좀 아닌 것 같은데.. 우리가 좀 더 재밌게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바꾸면 안돼?' 라는데

'우리가 처음에 이거 정한 건 그럴라고 한 거 아니야, 너가 몰라서 그렇게 생각 하는 것 같아' 하고

자신의 감정이나 느낌이 배척당하기만 한다고 느꼈다면 


이것도 속상했을 수 있겠지.


 

그리고 서로가 서로의 반응 때문에 계속 맘 상해왔다는 거 인정하고,

'나는 너 속상하라고 그런 거 아닌데 너 왜 속상하니?' 이런 얘기는 하지 말자.



물론 여러 상황이나 맥락, 서로가 했던 노력들이 이렇게 단순하게 

'서로 잘못했네'로 끝낼 이야기가 아니란 것은 알지만

우리가 이 상황을 타계하자는 큰 목표가 같다면 

적어도 이렇게라도 합의를 해야 앞으로 이야기가 잘 될 것 같아.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하는 거겠지만, 

모두가 소통하려고 부단히 노력해 오면서 많이 힘들었을 테니까, 

그 노력들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사과는 굳이 안 해도 된다고 생각함니다. 저는.


하지만 상대방의 감정들은 인정하고 이야기하기.

그리고 서로 상대방이 속상해 했던 지점에서는 앞으로도 조심해 주기.

가 필요하지 않을까.



(이건 제 생각일 뿐이니 다양한 의견 환영합니다. 댓글 말고 메일이나 문자로 해 주삼.)




2. 

지금 논의의 주체는 빈고와 공부집 느낌으로 나뉘어 있지만

이 이야기는 빈집 전반에 걸쳐져 있으므로 빈집(빈마을) 차원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집사회의에 참석한 우리도 다들 '게시를 꼼꼼히 다 읽은 건 아니지만' 이란 전제를 달고 말하는 것처럼

이 얘기를 하려고 모인 사람들도 그 글들을 꼼꼼히, 몇번씩 읽지는 못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니 이게 얼마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 각자 집 식구들과 공유를 하고

말로만 '글 다 읽어 보고 이야기하자' 하지 말고 

나중에 논의에 얼마나 뛰어드는가는 차치하더라도, 진짜로 글들이라도 다 읽으려고 애쓰자.




3. 

-우선 논의의 핵심 안건들을 가능한 쉬운 말로 정리해서 게시를 올려 보자.

-당분간 묵상의 시간? 숙고의 시간? 을 갖는 걸 제안하고

-마을잔치 전에 

긴급회의, 혹은 (이 말의 어감이 엄청 사건같이 들리고 해서 별로라는 의견이 있어서) '액션A'를 해 보자.

아, 근데 마을잔치 얼마 안 남았네.

아마 시간 상으로 본격 논의는 마을잔치 뒤가 되겠다.

-그럼 마을잔치 때는 빈마을 대동단결을 위해 재미지게 놀 방법을 연구하고

잔치때 간단히 맥락이나 쟁점 사안,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살짝쿵 나누는 정도로 하자.


-어, 근데, 나는, 이 이야기를 덮어 두고 그저 신나고 재미지게 노는 마을잔치가 잘 안 떠오르는데?

이걸 잘 해결하고 속풀이 같은 걸 해야하지 않을까. 지금 속상한 사람들도 많고....


-마을잔치 때까지 본격 논의는 시간상으로도 쉽지 않을 거야. 일단은 놀고, 차차 하자.


-나도 이 이야기는 서두르지 않고 시간을 들여서 가능한 많은 이야기와 의견을 모았으면 좋겠어.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그런 건데, 

마을 분위기가 좋아지면 사는 게 재밌어지고, 사는 게 재밌어지면 마을 분위기가 좋아지고 그런 듯. 

(->빈마을 옛 성현들의 말씀)

일단 시간 맞춰서 마을잔치 재밌게 해 보고, 그럼 이야기도 더 잘 되겠지. 

이야기 판을 최대한 쉽고 낮게, 원탁으로 잘 깔아 보쟈. 


-그리고 사람들한테 의견을 강요하지는 말자. 사실 욕망이라는 게 없는 사람이야 없겠지만

자기가 가진 욕망이 대부분 충족된 채로 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잖아. 

그런 여러가지 상황을 다 안고 갈 수 있는 판이 되면 좋겠어. 의견 강요는 싫어.


-그래, 강요하자는 건 아니지. 

다만 쉽게 말을 못 꺼내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마음들은 기다려 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막 서로 섭섭하고 속상하고 밉고 화나고 짜증나고 싸우고 그래도

우리가 지지고 볶으며 '함께 살고 있다'는 감각은 놓치지 않을 수 있다면 좋겠다.


-그리고 어떤 의견이든 '빈집'을 대표해서 말하려면 진짜 '빈마을'사람들과 

다 얘기를 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 그 의견 나눔이 행해지지 않았다면 그건 그냥

'내 의견' 이거나, '그 이야기에 합의한 사람들'의 의견이라는 걸 분명히 해야 하지 않을까?

이거 중요한 듯.


-조금 다른 이야기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마을 감각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는 의도로 저는 들었습니다) 

전에 한 적 있다고 들었는데.. 혹시 사다리 타서 집을 섞어 보자고 하면 사람들 반응이 어떨까?


-사실 갑자기 사는 집을 바꾸거나, 갑자기 나랑 같이 살던 구성원이 바뀌는 건 

어떻게 보면 꽤 폭력적인 상황이지. 하지만 전에 빈마을에서 사다리를 탔던 건, 그때 정말 

방법이 그것밖에 없다고 느낄만큼 다들 답을 못 찾았던 때고,

근데 참 신기하게 '어쨌든 함께 더 살아 보자. 그게 중요함.' 이라는 합의가 있었기 때문인지

다들 나름 재미를 찾으며 잘 하긴 했던 듯.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한테 진짜 중요한 건, '얼마나 좋은 의견이냐'가 아니라 '얼마나 실행해 봤느냐'인 것 같아.

사실 지금까지 빈마을 역사를 살펴 봐도, '잘 실행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는 듯.

그러니 지금 할 일은 모여 앉아서 '어떤 어떤 의견이 제일 좋은가'를 토의할 게 아니라

뭐든 좋으니 '일단 해 보고' 안 되면 '다시 하자', '더 좋은 방법으로 해 보자'는 정신인 것 같아. 

실제로 뭐라도 움직임이 생기면 그걸 쌍심지 켜고 반대하는 사람은 없지 않나, 여기에?

막상 해 보면 생각처럼 쉬운 게 없다는 걸 다들 아니까, 뭐든 일단 하기만 하면 '잘 한 일' 될거야. 




4. 그리고 각자가 생각하는 논쟁의 쟁점과, 오해의 지점들, 

사람들이 게시에서 사용한 언어들을 우리 멋대로 번역,오역,통역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내용은 집사회의 참석자들이 의논해서 게시로 정리해서 올리던가

잔치 때 요약정리를 공개하던가 할게염.

난 이 얘기가 가장 뜨겁고 힘든 만큼 가장 흥미로웠다고 생각함.




5. 마을잔치 재밌게 할 방법에 대해서는

-기본 순서 (각 집 준비해 온 음식 나눔/집별 소식/마을 안건 공유/대동단결) 는 늘 하던 대로고

(나 음식 없으면 마을잔치 오기 싫다고 한 적 없어ㅠㅠㅠ그런 사람 아니야)


탱탱이 모두의 속풀이를 위해 안건 논의 뒤에 춤을 출 용의가 있다고 해서

우리는 그의 결의와 빈마을에 대한 사랑과 드높은 희생정신에 감복하면서

갑자기 그럼 탱탱이 춤 추고 화니짱이 레크레이션 하고 체가 쌍절곤을 돌리면 되겠다며

'이상한나라의빈마을잔치'를 기획하기 시작했습니다.


황금열쇠는 어디서 나온 생각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기야 이러한 장기들을 (당사자의 동의를 구한 뒤에) 쪽지(황금열쇠카드ㅋㅋ)에 써서 섞은 뒤

잔치 참가자들에게 쿠폰처럼 나눠주고, 회의 아무 때나 

''''황금열쇠!!!!!'''' 이렇게 외치고 장기자랑을 시킬 수 있는 권리를 주자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막 흐름을 타고 신나게 이어질 때 누가 눈치없이 황금열쇠를 외치면

막 사람들이 '''싫어!!!''' 해서 황금열쇠 보류하고 회의를 계속 진행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책도 다 마련해 뒀으니 너무 염려 마세요.

우리 그렇게 이상한 애들은 아닌 듯.



신나면 황금열쇠들이 꼬리에 꼬리를 이어 잠깐 쇼타임이 이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ㅋㅋㅋ



그래서 급기야 마을 잔치 제목을 정하자는 말이 나오고

황금열쇠에 착안하여 온갖 이름들이 거론되고,

탱탱은 오늘 회의 참 잘 했는데, 우리 이런 이상한 얘기로 회의 마무리 하는 거냐며

되게 슬퍼함.


그래서 황금 만능주의와 절대가치에 반대하는 우리의 숭고한 시민의식을 담아


''열쇠의 제왕'' 이라는 제목으로

골룸 탱탱이 '마이 프레셔스'라며 황금열쇠 카드를 탐하는 포스터를 제작하기로 하고 

이야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탱탱, 그날 밤 집에 가서 울지는 않았겠죠? 그렇겠죠?







그러니까 장기자랑, 재능기부, 대 공모!!!!!



일단 탱탱의 춤 또는 독백연기

화니짱의 레크레이션

체의 쌍절곤 등이 있고요


자청하셔도 되고 추천도 받아요.

본인 동의 하에 하는 걸로 하고,

비밀리에 해야 재밌으니까 자청 및 추천은 메일이나 문자로.


아무도 신청 안 하면 막 탱탱이 '콜룸 콜룸' 거리면서 

소재를 찾아 오거리를 방황하게 될지 모름.




 






손님

2012.06.18 07:49:20

혹여 오해가 있을까 댓글을 덧붙입니다. 묵상의 시간을 갖자는 제안과 그에 집사회의가 찬성한 이유는 집사회의 당시에 게시판에 2일 정도 새 글이 올라오지 않아, 일단 사람들이 하고 싶었던 말들은 어느정도 다 했다는 생각이 전제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제 쿠우가 새 글을 올렸고, 댓글이 활발했고, 아직 질문에 대한 답을 원하는 사람이나 다하지 못한 이야기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게시판에서 이야기를 이어갈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당분간 글 쓰지 말자'는 제안 때문에 대답할 이야기가 있었는데, 더 물을 이야기가 있었는데,

아직 더 설명할 말이 있는데 억지로 참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답이 없음', '더이상 말이 없음' 이라는 ''''행동''''은 그 나름대로 

무언의 의사표시가 될 수 있는데, 그 무언의 의사표시에 집사회의의 제안이 방해가 되지는 않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의견 제시에 아무 답이 없다는 건

그 의견에 암묵적으로 동의하거나 실제로 더는 할 말이 없다거나 하는 의미일 수도 있는데

'집사회의에서 더 이상 글을 이어가지 말고 묵상의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기 때문에 입을 닫아 버리는 경우에

그걸 '암묵적 동의'나 '더는 할 말 없음'으로 오해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다시 얘기 하자면, 저희의 제안은 2일 전 상황에 기반한 것이었고

지금도 각 집들이나 새로운 의견 제시는 자제를 제안드리는 바이지만

이어가던 이야기가 저희의 제안 때문에 ''끊어져'' 버리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제 의견을 덧붙입니다. _연두

손님

2012.06.18 08:05:12

저도 묵상을 강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했어요 연두^^ ㅡ 화니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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