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행정대집행이 8월 6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열흘 남짓 시간이 남았어요. 그 사이에 반전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이번주 일요일 지난 유기농 집회에 이은 유기농 행진을 준비하고 있어요. 지난 집회를 펼쳐놓은 버전이라고나 할까요. 명동-청계천-대한문을 오가며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예요.


생협과 종교계도 함께하는 만큼 지난번보다 더 씩씩하고 대채로운 판이 될 것 같아요.


그 중에 빈집 식구들에게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혹시 자전거 퍼레이드 팀을 구성할 수 있을까요? 

10명만 자전거를 끌고 나와도 "유기농지 밀어내고 4대강 자전거 만드는 거 반대하는" 자전거팀을 구성할 수 있을 것 같은데 ㅎ

만약에 조금이라도 자전거팀이 구성될 기미가 보이면 

전체적인 홍보에서도 자전거팀이 있으니 자전거 끌고 오시라고 홍보를 해서 더 살을 붙일수도 있고요.


그리고 플랑 같은 것을 만들 때 자전거에 특화된 플랑이나 피켓을 만들어 준비할 수도 있어요.



행진은 명동 우리은행 앞에서 모여, 명동 돌다가 빠져나와 청계천-광장 -대한문-경향신문사 로 이어지는 코스예요.

4시에 시작해서 6시반 즈음 마무리가 목표이구요.


행진하면서 수신호를 이용한 단체행동, 구호, 발언, 공연, 퍼포먼스 등이 곁들여집니다.

음악공연은  푼돈들, 무키무키만만수, 야마가타 트윅스터 정도이고!


누구라도 생각이나 제안이 있으면 꼭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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