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마상으로부터10

조회 수 4018 추천 수 0 2011.03.29 07:32:04

3/25

 

도쿄에서


도쿄 특파원  가시마입니다. 오늘 도쿄의 방사능 수치는 약간 높습니다.
 
오늘 정부의 원자력 안전 위원회가 기후 등의 계산을 포함해 추정한 방사성 물질의 확산 상황을 표시한 지도를 발표했습니다. 거기에 따르면, 예의 원자력 발전으로부터 20킬로에서 30킬로 떨어진 옥내 퇴피 구역에서도 연간 허용 방사능 노출 선량의 100배에 해당하는 오염 지역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이하의 오염은 30킬로를 넘어 인접한 「이와키시」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http://zasshi.news.yahoo.co.jp/article?a=20110324-00000303-alterna-soci
 
한층 더 충격적인 것은, 지금까지 방출된 「방사성 옥소」의 양이, 벌써 체르노빌 사고로 방출된 양의 3분의 1에 이르고 있는 것입니다. 대부분은 바람으로 바다에 흘러갔다고는 생각하지만, 그 5분의 1이라고 해도 대단한 양입니다. 체르노빌 사고로 20년간에 암으로 죽은 사람은 9만명입니다.
 
이런 가운데, 인터넷으로 화제가 된 것은 코메디언의 「에가시라2:50(에가시라·2시 50분 )」의 궐기입니다. 일본의 예능 뉴스를 잘 아는 켄짱이라면, 에가시라2:50을 본 적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nb9hlgcWXFU
일본의 젊은이의 말로 말하면, 꽤 「키모이」-이 말은 두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윽, 완전 비호감' 혹은 '아아-기분좋아' 지금은 아무래도 전자에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연예인입니다만. 그가 트럭에 지원 물자를 싣고 스스로 운전해 「이와키시」의 피난소에 물자를 보냈습니다. 방사능이 무서워 물류 업자도 지원 물자도 별로 닿지 않는는 「이와키시」입니다. 넷상에서는 칭찬이 자자합니다.

http://headlines.yahoo.co.jp/hl?a=20110323-00000038-sanspo-enthttp://infosecurity.jp/archives/8276


이 사람은「눈앞에 슬퍼하고 있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든 웃기고 싶다. 그 때문에 경찰에 잡혀도 괜찮고, 수명이 줄어들어도 괜찮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좌익 운동계의 펑크 뮤지션들도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나미즈군이 인솔하는 펑크 밴드 pinprick punishment는 미야시타 공원에서도 게릴라 라이브를 시도한, 운동에 가까운 밴드입니다. 해일의 재해지 센다이에서 펑크 뮤지션들이 이재민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고 들은 그들은 음악인들에게 호소하고 모금을 해 도쿄와 센다이를 구원 물자를 쌓은 트럭으로 왕복하는 행동을 개시, 아나미즈군 자신이 현지로 향합니다.
http://pinprickpunishment.blogspot.com/
 
아나미즈군은 내가 옛날 참가했던 반천황제 운동 그룹 「가을의 폭풍우」의 전투적인 멤버였습니다. 지금도 음악과 운동을 묶는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민주당 정권은 간신히 원자력 발전 주변의 피난 지역의 확대를 검토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각의 유예도 없을 것입니다. 빨리 진행해라!

 

 

3/27

동성애자 그룹의 이재민 지원

가시마입니다.
며칠전, 퀴어그룹의 기관지에 나의 문장을 게재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어요.
 
조금 넷에서 조사했는데, 동성애자 그룹이 재해지의 성소수자를 지원하는 「레인보우기금」을 준비중인 것 같습니다.
HIV의 약을 구할 수 없는 상황 등, 같은 성적 소수자이기 때문에 더욱 잘 살필 수 있는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취지입니다.
차별 주의자로서 유명한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 지사가 작년 12월에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발언을 했습니다만, 거기에 항의해 온 동성애자 활동가들이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준비중같습니다만, 이러한 움직임도 있는 것을 퀴어그룹의 사람들에게 전해 주세요.
http://ishiharakougi.blog137.fc2.com/blog-entry-87.html

 

-

재해지 근무의 일당이 540만원을 넘어선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정보를 축소하고 자본으로 사람을 현혹합니다. 물론 더 많은 사람들을 방사능에서 지키기 위해라고는 하지만, 속이 쓰립니다. 얼마전 잇이 게재하고 싶다는 의사를 보여 가시마상의 동의를 구해 이 편지들을 게재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약을 구할 수 없어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지만 고립되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될지.

라디오도 구합니다.

가시마상이 말했던 것처럼, 피폭위험 때문에 구호물자가 들어가지 않는 원전 주변 도시들에 재난방송을 하는 독립미디어활동이 현재 진행중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주파수가 아시아에서 사용하는 주파수보다 낮은 76.5라서, 그 주파수가 수신되는 라디오수신기와 건전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제 홍대 한 만물상에서 두 개 찾았습니다.

내일 확보하러 달려가려구요.

주변에 그런 라디오수신기가 있으면, 그리고 건전지를 보내고 싶으시면, 그리고 지원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면

켄짱에 연락주세요. (kenz244ai@gmail.com)

3월 말까지 모아서 보낼 생각입니다...(이크 얼마 안남았군) 4월 3일까지 모아서 4월 4일 일괄 발송, 송금할 예정입니다.

수수료와 우편요금이 비싸기 때문에 모아서 보내려고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11
1820 빈금고와 희망도레미의 공동프로젝트!? file [6] 낭낭 2010-11-02 2425
1819 해방촌에 2-3일 묶고 싶습니다 [1] 손님 2010-11-02 2565
1818 팔당은 死대강 포기배추 사세요! [3] 손님 2010-11-02 4018
1817 서경재 스캔들 + 몇가지 글들 지음 2010-11-02 2774
1816 알바알선. [10] 손님 2010-11-03 2700
1815 [빈가게 뉴스레터 6호] 조만간 오픈! [7] 디온 2010-11-03 2562
1814 희공님!! [1] 미스터리L 2010-11-03 1968
1813 죄송합니다. 예약문의한 거 취소합니다. [1] 왜가리 2010-11-04 2200
1812 빵 굽는 고양이 [2] 지각생 2010-11-04 2308
1811 내일(11/6 토) 팔당 농활대 일정 [1] 손님 2010-11-05 1960
1810 안녕하세요. 저는 숙명여자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4] 손님 2010-11-05 2207
1809 옆집 마실 다녀왔어요^-^-희공 [5] 희공 2010-11-06 2026
1808 써지나? [1] 우마 2010-11-08 2044
1807 트위터 위젯을 달아봤는데요 [11] 지각생 2010-11-09 2249
1806 이발사 file [3] 이발사 2010-11-09 2249
1805 6mm 테잎에 대한 나의 입장 [3] 말랴 2010-11-09 2355
1804 전화로 찍은 화면 [9] 이발사 2010-11-10 2529
1803 촬영테입의 1차 확인 내용 (10개) 손님 2010-11-10 2152
1802 달군이랑 이야기하다 갑자기 [3] 몽애 2010-11-10 2121
1801 G20 시위, 친환경급식, 알콜중독, 최저임금, 가난한 뮤지션 등등 [1] 지음 2010-11-10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