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제작소 연구원 이재흥님인데요, 계속 초대해 달라 초대해 달라 해서 빈집은 초대가 필요 없으니 사실상 늘 초대하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니 그냥 괜찮을때 오기나 해라 ... 해서 내일 온답니다.

뭐 빈집 오가는 손님중 특별한 사람이 따로 없고 안 특별한 사람도 따로 없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혹 희망제작소에 흥미 있는 분들 있음 이 참에 만나보라는 것이고,

또 원래 내가 맞이하기로 했는데 내일 낮에 MWTV에서 회의가 있는 걸 깜박해서 말이시...

부탁한다는 거임 ㅋ


손님

2010.02.06 10:35:22

안타깝게도...이런 덧글을 써도 될랑가 모르겠으나

희망제작소는.....

박원순은......

 

구려요;;;;

 

연구원님을 비난하고자 하는 얘기는 아님. 단체와 활동가는 또 다르다는 걸 알고 있으나-

 

-지극히 개인적인, 그러나 경험과 나름의 근거를 가진 의사표현이었습니다.

손님

2010.02.07 01:31:25

희망제작소.. 구리긴 하지만, 그만큼.. 혹은 그것보다 더 구린 단체 활동가들이 다녀가기도 하고, 그런 단체 활동가 출신들이 빈집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희망제작소 사람 온다고 "구려요" 라고 말씀하시니, 그 희망제작소 사람, 꽤 억울하겠단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ㅋ    -- 꼬미  

손님

2010.02.13 23:05:57

죄송하지만 님은 안 구리신지..... 누구누군 이렇다 저렇다 비난하긴 쉽지요. 하지만 남 비난하는 사람치고 그리 안 구린 사람 못 봤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못 나도 배울 것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구리고 안 구리고의 기준이 무엇인가요?

어떤 판단기준으로 사람을 그렇게 평가하시나요? 진보적이라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에 대해 함부로 평가하고 말하는 거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남에 대해 머라 하기 전에 먼저 고개 숙이고 자신을 낮출 수는 없는건가요?

진보라는 가치가 이런건가요?

남에게 머라 말씀하시기 전에 자신을 먼저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진정 자신을 되돌아본다면 남 욕하기 쉽지않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라브

2010.02.14 02:11:55

ㅎㅎ '아름다운 재단'이란 미명하에 비정규직 일꾼 막 부리고 짜르고

청년인턴-이라는 미명하에 중식값만 쓰고 연구직으로 부리고 하는 그런 면에서 구린 거에 동의하는 구만요.

그리고 비난하는 사람치고 안 구리다? 이것도 좀 웃기네요.

남에게 고개 숙이고 자기를 낮추는 것과 어떤 문제에 대해서 비판을 하고 문제제기하는 건 전혀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진보'라는 가치에 대한 내용은 한줄도 없는데 왜 진보 어쩌구 그러면서 비난하시는지 모르겠네;;

 

 

손님

2010.02.14 03:17:27

          다들 서로서로 알만한 사람들이라서 눈가리고 아웅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손님

2010.02.14 05:29:39

그건 당신 생각이지..쯧쯧

손님

2010.02.14 06:33:39

          손님     2010.02.13  20:29

          손님의 생각이 무엇인지 모호합니다.  어떤 생각이신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6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8
1880 모두들 잘지내시는지요 ㅠㅠ(질문) [4] 손님 2012-06-24 1872
1879 공주 두레배움터 손님 2014-10-08 1872
1878 소식 한두 개. 연두 2012-06-30 1877
1877 2015 에코토피아 캠프 기금마련 '흘러라 내성천' 티셔츠 예약 판매 손님 2015-08-07 1878
1876 10월 6-9일 놀러갈게요 [3] 손님 2010-09-27 1879
1875 빈마을 연애통신-수유너머 위클리에 보낸 기사 file [6] 디온 2010-06-09 1880
1874 저녁에서 밤으로 보내는 불량통신 file [4] 손님 2010-08-15 1880
1873 다녀왔어요. ㅎㅎ [4] 지음 2012-07-10 1880
1872 오늘! (18일 수요일) 7시 대한문 유기농집회 [5] 연두 2012-07-18 1880
1871 늦었지만 5월 15일부터(오늘이네요..) 27일(일)까지 단투 신청합니다. ^^ [4] 람보트 2012-05-15 1881
1870 공부집 산하 임다!! [3] 산하 2012-05-01 1882
1869 10/2 내일 한시 단편집에서 추석잔치해요! 추석 2020-10-01 1884
1868 주거공유에 대한 작품전시가 시청근처 시립미술관에서 있네요 [1] 화자 2014-12-21 1886
1867 아모르파티 23.금 별꼴 까페 file 손님 2012-03-21 1894
1866 다큐멘터리 출연!! file [3] 손님 2010-09-08 1896
1865 토요일(8/18) 두물머리 축하파티에 초대합니다! 손님 2012-08-17 1896
1864 내일(23일)에 놀러가려고 해요~ [2] 손님 2010-09-22 1897
1863 놀러가고싶어요. [4] 손님 2010-09-17 1898
1862 다람쥐를 만난 빈집 [6] 지음 2010-07-15 1899
1861 10월 개강! 데이비드 하비 『자본』(조명래), 노동의 미래(장훈교), 사이버 맑스주의(오영진) 손님 2015-10-01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