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6_screening_web01.jpg 0806_screening_web02.jpg 故 박종필 감독 추모 상영회

2017년 7월28일 돌아가신 영상활동가 박종필 감독을 기리며 영상을 함께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시간 관계상 두 작품만 상영을 합니다. 주요 작품들은 8월8일까지 인터넷으로 공개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8월6일(일) 저녁6시
책방 온지곤지
서울시 용산구 소월로 20길 42, 2층


추모영상 
장호경 감독 제작 / 12분


버스를 타자 
2002 / 58분


2001년 1월22일, 오이도역 수직 리프트에서 두 명의 장애인이 추락하여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를 계기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장애인 이동권 투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2002년 5월 발산역에서 다시 추락 사망 사건이 발생하여 장애인이동권연대는 지하철 선로와 버스를 점거하고, 광화문 동상 위에 올라 시민들에게 호소했으며, 서울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며 국가인권위원회를 점거하였고 결국 서울시는 저상버스 도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 시작하였다. 영화는 2002년까지 이동권 투쟁의 현장을 담고 있다.

     
IMF 한국, 그 1년의 기록 : 실직노숙자
1998 / 47분

IMF 사태 이후 1998년 3월부터 서울역, 청량리역, 용산역 등지에 노숙자가 급증하였다. 전국적으로 그 인원은 약 3천여 명에 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이전부터 가난했던 도시빈민이며, IMF의 여파로 실직하게 된 사람들로 원래부터 불안정한 주거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1여년 동안 노숙자와 함께 생활하며 제작된 이 영화는 실직노숙자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여전히 일회적인 정책에 지나지 않기에 보다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보여주며 결국 사회적 안전망의 확충과 제도의 전면 개혁이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1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8
1880 모두들 잘지내시는지요 ㅠㅠ(질문) [4] 손님 2012-06-24 1872
1879 공주 두레배움터 손님 2014-10-08 1872
1878 소식 한두 개. 연두 2012-06-30 1877
1877 2015 에코토피아 캠프 기금마련 '흘러라 내성천' 티셔츠 예약 판매 손님 2015-08-07 1878
1876 10월 6-9일 놀러갈게요 [3] 손님 2010-09-27 1879
1875 빈마을 연애통신-수유너머 위클리에 보낸 기사 file [6] 디온 2010-06-09 1880
1874 저녁에서 밤으로 보내는 불량통신 file [4] 손님 2010-08-15 1880
1873 다녀왔어요. ㅎㅎ [4] 지음 2012-07-10 1880
1872 오늘! (18일 수요일) 7시 대한문 유기농집회 [5] 연두 2012-07-18 1880
1871 늦었지만 5월 15일부터(오늘이네요..) 27일(일)까지 단투 신청합니다. ^^ [4] 람보트 2012-05-15 1881
1870 공부집 산하 임다!! [3] 산하 2012-05-01 1882
1869 10/2 내일 한시 단편집에서 추석잔치해요! 추석 2020-10-01 1884
1868 주거공유에 대한 작품전시가 시청근처 시립미술관에서 있네요 [1] 화자 2014-12-21 1886
1867 아모르파티 23.금 별꼴 까페 file 손님 2012-03-21 1894
1866 다큐멘터리 출연!! file [3] 손님 2010-09-08 1896
1865 토요일(8/18) 두물머리 축하파티에 초대합니다! 손님 2012-08-17 1896
1864 내일(23일)에 놀러가려고 해요~ [2] 손님 2010-09-22 1897
1863 놀러가고싶어요. [4] 손님 2010-09-17 1898
1862 다람쥐를 만난 빈집 [6] 지음 2010-07-15 1899
1861 10월 개강! 데이비드 하비 『자본』(조명래), 노동의 미래(장훈교), 사이버 맑스주의(오영진) 손님 2015-10-01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