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팔당 두물머리에서 활동하는 슉슉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저희가 스스로를 위해 퍼머컬처 디자인 코스를 열면서

부대 행사로 미니 에코토피아를 엽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렇게 글 남겨요.

(소수정예로 진행하는 퍼머컬처 코스 2주 과정에도 아직 자리가 있으니 관심 있으시다면

http://doomool.otherside.club/permaculture 에서 정보 확인해 주세요.)


두물머리 mini 에코토피아


* 일시: 8월 28~29일(금~토 1박 2일)

* 장소: 경기도 팔당 두물머리 일대

* 참가비: 2만원(텐트와 식재료 지참)

* 신청 방법 : http://doomool.otherside.club/permaculture/ 두물머리 퍼머컬처 웹사이트에서 신청해주세요.

* 문의 : 슉슉 010-구오일이-2556, http://cafe.daum.net/doomul


∎에코토피아란

에코토피아는 이동, 잠자리, 먹을거리, 오줌과 똥, 놀거리, 배울거리 등의 생태적 독립을 상상하고 실험하는 캠프입니다. 

이번 두물머리 에코토피아를 통해 시스템 의존에서 가장 멀리 벗어나는 유쾌한 자립의 경험을 나누면 좋겠습니다. 남

녀노소, 갑남을녀, 농부, 예술가, 학생, 백수, 직장인, 일가족, 비혼 싱글, 생태주의자, 채식인, 지구인, 우주인...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어우러질수록 재밌습니다.


∎참여 방식

에코토피아에는 누군가 미리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자율적으로 각자가 함께 하고 싶은 이야기, 재주, 기술, 고민을 워크숍 형태로 꺼내고 나누는 '판' 만이 있습니다.

아마 워크숍에 대한 부담감이 있으실 텐데요, 

이미 참가자들이 제안한 몇 가지 워크숍이 있으니 참여만 하셔도 무방해요. 

비물은 열린 마음과 스스로를 책임지는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준비 모임

자율적인 판을 어떻게 마련할지도, 뭐가 생태적 캠프인지도 준비 모임을 통해 함께 마련해 나가려고 해요.

준비 모임에 참여하셔도 좋고, 당일만 참여하셔도 좋습니다.

거창하진 않고요. 

그저 두물머리 강가에서 어떤 한 때를 보내고 싶은지 상상하고 제안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에코토피아가 이 기간 동안 두물머리에서 열리는 퍼머컬처 코스와 만나 

더 많은 사람들의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같은 시기에 함께 하게 되었다는 말도 덧붙일게요.


*일시: 8월 9일 일요일 6시

*장소: 홍대역 어슬렁정거장

*문의: 슉슉 010-구오일이-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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