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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마을 반성폭력 교육 

최근 빈마을엔 성폭력을 둘러싼 논쟁과,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의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한국사회는 강남역 살인사건을 통해 여성혐오와 성폭력에 대한 문제제기와 관심이 이어지는 추세이지요.
이런 저런 사건들과 고민을 이어 빈마을에서도 반성폭력 교육을 엽니다.

나는 이미 아는 것 같더라도, 혹은 나는 너무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모두 교육에 참여해주면 좋겠어요. 이 참여 자체가 스스로 실천하는 변화의 시작이며, 평등에의 지향이라 생각합니다.

교육은 총 2회로 진행됩니다. 인권교육센터 들의 호연이 강사를 해주신다고 했어요. 당일 해방촌이야기에서는 모자란 교육비를 충당하기 위해 나마 짜이를 판매할 계획입니다. 짜이 마시며 교육을 들읍시당.

첫 번째 교육: "강남역 살인사건과 '사건'으로서의 세월호 참사"
여성주의적 관점으로 한국사회의 (성)차별 구조를 알기 위해 두 개의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구성의 유사성을 살피기
 2016년 6월 11일 (토) 낮 12시 - 2시, 해방촌 이야기

두 번째 교육: "'성폭력 사건을 말한다는 것'- 사건화와 공동체의 관계"
(두 번째 교육은 첫 번째 교육 이후 구체적인 내용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2016년 6월 18일 (토) 낮 12시 - 2시, 해방촌 이야기

원래 2시부터 시작하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두 회 모두 시간이 당겨졌습니다. 그러니 잊지 마시고 12시에 보아요. 

sinariggo

2016.06.06 10:30:15

이거 사회단체연대회의에 공유해도되나?

지혜도 같이 나누고, 짜이팔아서 비용도 나눠지게

공간이 좁아서 안좋으려나

그럼 모처럼 마련한자리니 조금 더 넓은 자리에서 해도 

주민센터강당이나 신청할수있는걸로 알고있어

이런 자리가 잘 없으니까. 많이 나눠지면 

짜이도ㅎ

손님

2016.06.06 16:58:03

기획을 알려주는건 좋지만

빈마을 사람들이 참여하고 이야기나누는걸 목적으로 기획한것이기 떄문에 연대회의에 알리지 않는게 좋습니다.

유사한 내용의 열린강좌를 한두달안에 만드려고 기획중이니 그때 홍보많이 해주세요

주민센터 강당 같은 넓은 공간은 현재는 전혀 고려해보지 않았지만, 다음에 참고하겠습니다

화자

2016.06.08 11: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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