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두고보지 맙시다

조회 수 4023 추천 수 0 2016.05.06 01:43:02

2014년 겨울 사건과 그 결정사항 이후 이어지고 있는 글들 중

이 글, 대책위는 폭력을 저지르고 있다. 

특히 이 댓글,


"만약 상대가 나에게 너무도 약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는 나의 힘을 이용해서 펠라치오나 성관계를 할겁니다.

내가 쾌락을 얻기위한 전략중 하나일 뿐이지 그게 강간은 아닙니다.

그게 강간이면 신고하면 되겠네요. 

정말 강간을 당했는데 당신이 이야기하는 리스크들 때문에 신고할 용기도 없는 병신을 내가 왜 지켜줘야 합니까?

그건 그저 당한 쪽이 병신일 뿐 데이트 강간 아닙니다."


을 저는 그냥 두지도 못하겠고, 그냥 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빈마을 차원에서의 대응을 같이 고민해보는 자리가 오늘(5/5 목) 밤 10시 30분 해방촌 우정국에서 열립니다.

이 대응 모임?은 아마 한 번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 오늘 자리하지 못하더라도 혹은 해방촌에 있지 않더라도

여러 사람이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은 (삭제)으로 연락주세요.

텔레그램으로 채팅방을 만들어서 논의를 이어갈 것 같으니, 게시판을 보면서도 동네에 있지는 않아서 발만 동동 구르던 분들도 함께해주셨음 합니다. 빈집에 살지 않아도 이 게시판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만으로 어느 정도는 빈마을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손님

2016.05.06 07:27:04

일요일 아홉시로 미뤄졌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9
1900 3/30 월 개강! 부채(debt)와 상호의존성, 디지털 혁명, 빅데이터, 미국의 사상가들(버틀러, 롤스, 로티 등) 손님 2015-03-26 1853
1899 안녕들 하시지요? [3] 산하 2010-08-31 1854
1898 쑥고개에서의 소식 [1] 손님 2012-07-31 1854
1897 사진과 알리바이 #1 file [3] 손님 2010-07-01 1855
1896 "세입자 복비 안받아요" 부동산 중개업소 차린 대학생들 손님 2015-08-21 1855
1895 자유게시판이라길래 물어봐요..기타는 언제? [2] 손님 2013-02-05 1858
1894 제4회 청소년 인권학교 손님 2014-11-08 1858
1893 8월19일(수) 저녁8시 빈가게, 내성천 에코토피아 캠프 사전모임 손님 2015-08-17 1858
1892 <자연농 교류회> 입추(8/4 ~ 8/6)모임 " 비밀의 정원 " file [4] 산하 2012-07-30 1860
1891 새 빈 집 -살림집 file [4] 하루 2012-07-25 1863
1890 빈집과 빈고에 대한 인식의 변화 [5] 쿠우 2012-06-06 1864
1889 [공고]인권연대 상근 활동가 채용 (3/24 마감) 손님 2014-03-14 1864
1888 인권연대와 함께 할 상근활동가를 공개채용합니다. 손님 2013-09-03 1867
1887 자연농 교류회 소만 모임..<5월 26일 홍천 출발!!> file 산하 2012-05-10 1867
1886 아모르 파티나 유하빈하는거 사진 있으신분??! [1] 우더 2012-04-18 1868
1885 이번주 토요일 저녁8시 산책형 집사회의 있습니다(빈가게출발) [4] 화니짱 2012-07-11 1869
1884 인권연대에서 4기 청년칼럼니스트를 모집합니다. 손님 2014-04-05 1869
1883 평화쌀롱 레드북스 리뉴얼 1주년 기념잔치-굿판에 초대합니다. moya 2019-03-23 1869
1882 해방채 오선생, 충격발언 [5] 손님 2012-03-12 1870
1881 잘 지내고 있습니다! 여기는 전주입니다! file [2] 손님 2012-01-25 1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