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와의 정겨운 손가락질로 9월 빈마을잔치 후기를 작성하게 된 나루입니다.

이날 사회는 나마스떼와 정겨운 손가락질로 뽑힌 오디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0925 빈마을잔치 @ 빈가게

사회자: 오디

참석자: 살구, 지음, 미나, 나마스떼, 양군, 자주, 켄짱, 잔잔, L, 석류, 이슷, 숨, 우마, 깜찍이, 쌩쌩, 고살라, (소윤, 몽애), 연두

 

웹_빈집.jpg

 

 1. 아랫집 소식(살구)

1)나루(1표), 오디(4표), 나마스떼(1표), 켄짱(0표) 중 집사 1인선출 결과 "오디"집사 확정

-> 오디의 당선사례 "권력을 휘두르겠다!!!!!"

-> re: 나마스떼 " 단두대를 준비하겠다"

     re:켄짱 "인기투표 같아~"

 

2) 앞집, 아랫집의 분리가 논의되고 있음

3) 아랫집에서 새벽에 "무언가(!!!) 일찍 일어난다" 탱탱 先生 의 <108배+논어교실> 절찬 모집중(오전 6:30)? 

??->마을 운동회에서 탱탱 先生의 눈부신 활약상을 본 이들이 신청을 서두르고 있다는....나루 참석결의!!!(but, 오늘부터였는데 ㅠㅠ)

->탱탱 선생의 이른 활동 덕분에 아랫집의 아침활동이 활발해 졌음. 켄짱은 식구들에게 도시락을 싸주고 있음.

4) ?현재 단투: 숙이, 김냉/ 노랑사는 단투인지 장투인지....중투라 할까? 10월에 제주 감귤농장에 일하러 간다고 했는데 연두의 말로는 제주행 불확실.

5)"오디에게 듣는다" 성황리 진행됨.  00에게 듣는다 지속예정.

 

6)켄짱은 홍대 길냥이들에게 사료공급시작, 코이치랑 손잡음 >.< / 미나는 코스트코 카드획득, 필요한 이는 미나에게 정신적, 물질적 조공을 받치삼!/ 베가본드 15권 이후 원츄!/ 노랑사 헤어스타일이 점점 브로콜리화되고 있음/ 키드깽 입고/ 나루는 10월22일 부산에서 결혼식 솔로축가 예정-> 부산 여행할 사람은 붙어요!/ 지음은 10월15일 수백명의 청중앞에서 발표회 예정/ 나마스떼는 17일부터 중간고사(학생이었다니...)]

 

7) 강정주점 주방자원봉사활동으로 오리, 닭, 막걸리, 김치 등 식량대량획득!

 

2. 앞집 소식(우마)

1)총평: 근래 매일 술자리

 

2) 고살라는 이달말에 사당근처에 사는 채식하는 친구집으로 이사, 지각생 가게 일은 지속

RE: 고살라 " 밖에 나가 있어도 마을회의 꼭 올게요"

3) 깜찍이는 주말일 끝남, 10월8일 이후로는 주 5일

4) 지각생은 부모님집으로 이사예정, 앞으로 가끔 단투로 묵을 예정

5) 쿠우는 활동보조 활동중이고 수유너머R 공부 열심열심중

6) 존도우도 활동보조 활동중, 갑작스런 솔로선언

->RE 깜찍이 표정이 밝아졌어요~

7) 우마는 별일없대요~

 

3. 낭만집 소식(L)

1) 레미 어미니께서 아프셔서 갑자기 입원하심, 래미는 2주가량 병간호로 못 돌아 올것 같음. 쾌유를 빌어주세요!!/레미 빚잔치후 현재 잔액 2만원

2)10월부터 연두가 다홍집으로 이사를 가고, 크트가 새식구로 입주

3) L은 두달만에 일시작, 열심히 걷고 있음에도 배에 갑옷이 생겼다고 놀림받음, 돈을 모아야 되는데 나갈일만 생겨서 ㅠㅠ

추석 후유증으로 10월엔 뱃살퇴치의 달로 정함, 5개월째 집사를 할 것 같은데 늘 한게 아무것도 없어서 반성만 할뿐 행동은 없음

로또 당첨되는게 소원이지만 한번도 사 본 적이 없음 로또 구입비 5천원 쾌척하실분 없나요?

4)자주는 실업급여를 받기위해서 2주마다 입사원서를 쓰는 중

5) 양군은 여전히 일일일!!!

 

4. 공부집 소식(쌩쌩)

1) 새장투: 예인, 사사 3개월 장투로 거주중인데 일찍 나가고 늦게 와서 이야기할 겨를이 없음.

2)집에서 함께 영화관람함 :pretty womon, eyes wide shut

 ->re: 야한 영화만 골라봤군, 체는 볼 수 없는 영화가 아닌가??/ 오디는 금요마을극장에 대한 배신행위(?)로 규정

3)봉봉 문경으로 떠나다/들깨는 자전거 도난으로 울상/ 잔잔은 수유너머_문 개소식/ 체는 "4만원의 행복 with 마틴" 새벽 4시까지 자전거 타요/ 숨은 기타 열심히 배우는 중, 내년에 기타발표회예정?/ 멍니는 목도리풀고 일상으로 컴백!

4) 싹트는 생명(germinal life)읽기 시작함

 

5. 가게소식(살구)?

1)10월 7~9일 벼룩시장

2)10월 2일 마스터 스케줄 회의 점심 1시 쯤

3)9월 29일 저녁식사준비(이슷트가 준비하고 있는 반빈곤네트워트와의 간담회 후 뒤풀이)

4)지음친구 가게에서 들어오는 새 집기들과 엔틱 소품들 판매예정, 가게 내부 리모델링/ 빈마을 주민 외 마을주민들이 참여가능한 프로그램 만들기 제안(살구 게시판 글 참조), 가게의 공용공간으로서의 존재의미를 고민해 보자

 

6. 빈고소식(지음)_게시판 지음글 참조

?1)총회 후 6개월이 지나서 상반기 평가 진행, 하반기 계획 논의중

2)운영회의 개편 논의중/ 10월19일 확대운영회의/ 빈소상품리스트 정리, 리플렛 제작 임박

3) 쿠우의 빈마을 소통체계 연구모임 참여할 사람~ 손!

 

p.s. 러니, 멍니 수술비 모금은 10월 19일까지 진행해서 공부집으로 보내기!

 

다들 마을운동회 후 노곤노곤 지쳐 있어서 후다닥 진행했던 마을회의였지요.

그래도 한 달 간 서로의 소식을 전했더니 두런두런 이야기들이 많았네요.

그럼 남은 9월 잘 보내고 10월 마을잔치 때 또 재미나게 이야기 나눠 봅시닷!

?


손님

2011.09.26 20:53:23

정겨운 손가락질.. 손 모양은 삿대질이었는데..;;; ㅎㅎ

2011-09-25 20.02.36.jpg 2011-09-25 20.02.58.jpg

첨부

나루

2011.09.26 22:09:41

운동회에서 훈훈한 활약을 하신 달연두님께서 하시기로 만장일치(!)로 정했던 것 같은뎅

손님

2011.09.26 23:02:54

http://youtu.be/2uMfr-7XDUk

 

마을운동회 영상이에요. 정신이 없어서 발편집!

우마

2011.09.28 00:23:34

이슷의 콰당은 반복편집을 시켰네;; 암튼 다음부터 닭싸움 금지! 종목 제외! ㅋㅋ 컴에선 버퍼링 심한데 폰에선 잘 나오네~

연두

2011.09.27 08:33:22

이런 건 잊지 않으시면서.. 참석자 명단에 이름도 안 써주고 ;ㅅ;)/

제가.. 에스페란토랑 이사가 밀려 있어서.. 이번주 안으로 올리는 걸 목표로!아자!

우마

2011.09.28 00:20:53

고양이 얘기가 나오는 중에 한 친구가 멍니가 너무 이쁘다며 나중에 데려가서 키웠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것도 좋겠지 싶었다. 오줌싸개 사고뭉치 동글이는 누가 데려가고 싶어할까. 깜찍이??^^

케이트

2011.09.28 01:32:52

ㅇㅏ웅 뒷풀이 못가서 아쉬웠ㅇㅓ요 ㅠ.ㅠ / 근데 우마 왜 갑자기 일기쓰고 있어? ㅋㅋㅋ 좋겠다고도 했다... 좋겟지 싶었다... 좀 뜬금없음 :)

우마

2011.09.28 01:52:20

뒷풀이 자리에서 한 친구랑 나눈 얘기. 일기 쓰면 안되나?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6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8
2040 날맹으로부터 온 편지 우마 2011-06-04 5361
2039 저 불순하고 괴상한 놈들은 누구냐!! [8] 손님 2011-02-21 5340
2038 2/12(일) 해방촌 마을까페 첫번째 준비모임! [6] 지음 2012-02-07 5328
2037 160509 빈집 홈페이지 폭력 대응 모임 기록 [10] 정민 2016-05-10 5324
2036 두물머리 연좌단식농성돌입!! file 나루 2011-06-22 5322
2035 안녕하세요 장기 투숙 문의 드립니다 [1] 별사람 2020-11-20 5320
2034 도둑 ; 옛날 앞집의 추억 [5] 손님 2011-08-12 5301
2033 우리에게 더 많은 두리반을 6월 25-26 file 사이 2011-06-21 5294
2032 복지연대 여름호 <소란> 상상밖의풍경, '빈집' [2] 손님 2011-06-23 5283
2031 빈다마스 8월 운영보고 손님 2011-09-03 5258
2030 빈집 관련글 지음 2011-02-24 5248
2029 아래 살구가 밝힌 이슷트가 진행하는 행사의 전모- 일본 반빈곤 네트워크 file [10] 손님 2011-09-26 5241
2028 이상한 나라의 빈집에는 누가 누가 살까~요 지음 2009-12-04 5225
» 0925 빈마을잔치후기@ 빈가게 file [9] 나루 2011-09-26 5221
2026 포이동 공동체를 다녀와서... 지음 2011-06-23 5217
2025 좌담회/ 마을회의에서 제안했던 것에 대해. [4] 우더 2017-03-22 5211
2024 12/21(월) 진보넷 송년의 밤에 오세요~ 손님 2009-12-17 5209
2023 안녕하세여~! 성공회대 인권축제~!~! 부스참여 요청드립니다. file [3] 도니도니 2017-09-14 5208
2022 문득 생각한건데 [3] 비밀 2018-08-29 5194
2021 두물머리 감자심기와 에코토피아 앨범발매 음악회!! 손님 2011-04-13 5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