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회 수 5929 추천 수 0 2009.12.02 19:23:24

 

 

빈 집에서 살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졸업은 할까 말까 고민중이고 지금은 백수이며

가까운 시일 내 여성관련 단체에서 일하려고 준비중인데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손님

2009.12.02 23:47:28

흠, 경제적인 준비보다는 정치적인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함께 산다는 것은 무엇인건지... 크크, 뭐 심각한 건 아니고요. 기회가 될 때 빈집에 놀러오세요. 빈집은 항상 열려있고, 뭐 경제적인 준비는 별로 필요없어요., (그냥 분담금은 월 6만원 식비는 2만원 정도) 근데 과연 혼자가 아니라 함께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손님의 손님이 되고, 주인의 주인이 된다는 것, 주인이자 손님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가? 반갑습니다~ 저는 옆집 사는 승욱이라고 하여요.


근데 이거 왜 닉네임을 못 바꾸게 되어 있는것이지??

손님

2009.12.03 03:30:36

답변 감사해요:)

백수이고 앞으로도 경제적 전망이 밝지 않다보니 제일 궁금한 내용이었거든요:)

손님의 손님이 되고, 주인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함께 산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은 조금씩 해오고 있어요:)

그럼 조만간 연락을 드리고 놀러가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3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8
40 촬영 때문에 들렸었어요. [1] 손님 2010-01-06 16101
39 설해라고 합니다. 빈집에서 지내고 싶어서요~ [5] 손님 2010-01-04 16291
38 모두들 즐거운 새해입니다! [4] 게름 2010-01-03 16333
37 빈집에서 하룻밤 묵고 싶습니다. [1] 주은 2010-01-12 16673
36 안녕하세요 [1] 비베카 2010-01-12 16752
35 이제 좀 체력이 돌아온다 [7] 디온 2010-01-06 16968
34 투숙문의합니다~ [2] 손님 2013-05-30 17435
33 회원가입이 아니되옵니다. [5] 손님 2010-01-03 17442
32 어제(일욜) 잘 묵고 갑니다. 나무 2010-01-18 17482
31 단기투숙 문의입니다 [1] 정와 2019-03-28 17794
30 그냥 인사.. [9] 꼬미 2010-01-04 17845
29 빈집 1박 문의~ [1] 손님 2012-12-10 18754
28 앞으로 이 게시판은 어떻게 될지??? [1] 손님 2021-01-21 19839
27 참여연대 느티나무 <공동체, 그 매력과 두려움> 4강 5월 7일 발표 부탁합니다 [4] 손님 2012-04-25 19922
26 다중지성의 정원 2012년 4분학기가 10월 4일(목) 시작됩니다! 손님 2012-09-13 20666
25 들뢰즈, 푸코, 베르그손, 영화, 소설, 불어 등의 강좌가 10월 4일(목) 시작됩니다! 손님 2012-09-26 20731
24 우리도 반성폭력 내규 같은 거 만듭시다 [2] 디온 2010-01-10 21351
23 『플러그를 뽑으면 지구가 아름답다』의 저자의 릴레이 강연 file [1] 케이트 2011-09-16 21570
22 앞에 있는 쿠우의 글에 대한 페북에서의 이야기들 [10] 잔잔 2012-06-08 22620
21 [빈집이론(?)] 1. 빈집의 노동 (2) file [4] 지각생 2011-04-06 2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