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마을 봄맞이

조회 수 3416 추천 수 0 2010.03.13 05:10:40

눈은 쌓여있지만... 봄이에요 봄.

봄을 맞아 하고 싶은 일들....

 

1. 농사준비

빈농집이 준비중인 밭은 빈농집의 얘기를 들어보면 될 듯 하고...

문제는 옥상 텃밭.

방수문제도 있고해서... 작년에 만든 옥상텃밭을 재정비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옥상텃밭을 다시 잘 만드는 방안과...

큰 화분 몇개로 나누는 방안과...

다시 스티로폴 박스로 돌아가는 방안...

이 정도가 있을 듯...

 

계획과 운영방안이 먼저 얘기돼야겠지요.

용암초등학교 운동장을 쓸 수있으면 젤루 좋겠지만. ㅋ

 

2. 목공작업

각 집들 리뉴얼 과정에서 필요한 가구, 선반, 박스 등을 같이 제작해 보면 어떨까요?

나무를 한꺼번에 사서...

말랴 선생님에게 일도 배우면서... 같이 해보면 재미있을 듯.

백곰님도 도와주실 수 있을수도 있고... 

 

 

3. 자전거 정비

봄맞이 자전거 나들이를 갔으면 좋겠는데...

자전거들이 다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라.... ㅠㅠ

겨울 눈비 맞은 자전거를 닦고 조이고 기름쳐서 굴러가게 만들어 봅시다.

 

4. 아랫집 청소

아랫집이 리뉴얼 중인데...

아랫집이 아랫집 사람들만의 집도 아니고...

다른 사람들 짐도 많이 있으니까...

대청소 할 때 마을 사람들이 다 같이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는 제 짐이 많아서 얼렁 치워야 할 거 같다는... ㅠㅠ)

 

아랫집 사람들이 얘기해보고...

언제 어떤 도움이 필요하고...

언제 어떤 참여가 가능한지를...

말해주면 좋을거 같아요.

안그러면... 힘들껄요? ㅎㅎ

 

5. 빈차 시승?

빨간다마스는 어떻게 되고 있는지?

준비되면... 기념 여행 가야지요? ㅎㅎ

 

5.

이런 작업들 모두... 일정을 같이 좀 잡고 진행했으면 좋겠는데...

우짤까나?

왠지 내가 나서기는 싫은데... ㅎㅎ

동뜰 사람?

 

 


손님

2010.03.15 05:35:14

-육공- 다마스 여행에 동동뜨고 싶음

나는 주말밖에 안되는 인간이지만, 혹 주말로 일정이 조정된다면 ! 맛있는 채소와 봄물고기(?)와 자전거가 어우러진 여행을 하자

손님

2010.03.15 05:35:40

아 다마스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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