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2,260

아랫집 옥상 텃밭 선착순 분양합니다! ㅋ

조회 수 3454 추천 수 0 2010.04.04 06:24:54
지음

오늘 레옹 기사를 앞세워 빈다마스 타고 종로5가에 가서

대형 타원형 고무 대야 (사이즈는 대략 98*71*33, 가격은 14,500원) 10개를 구입했습니다.

 

오늘 하나만 만들어봤고,

내일과 다음주에 마저 작업해서 현재 있는 것까지 포함해서

12개의 텃밭 대야가 생길 겁니다.

 

밑거름은 며칠전 이태원 기름집에서 사온 깻묵(5,000원)과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품질은 보장 못함)와

지렁이 분변토 등으로 넣습니다. 

 

선착순으로 분양합니다.

한 대야 당 1만원입니다.

2년에 걸쳐서 분양해서 본전을 뽑고ㅋㅋ,

그 이후에는 무료 분양하거나 아니면 유료 분양해서 마을금고 수입으로 넣을 계획입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매진될거에요. ㅎㅎ

 

심고 싶은 작물이 있으면,

자전거 메신저가 무료로 사다드릴 수 있습니다. ㅋㅋ

 

 푸른 옥상, 푸른 밥상을 상상하세요. ^^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s://binzib.bingobank.org/xe/7400/5db/trackback
목록

손님

2010.04.05 02:58:31

음, 제가 1착으로 1개 신청하겠씁니다, 사과나무랑, 뱀나무(빈마을에서는 오징어도 식물이라고 하니)를 심어서

에덴다라이를 만들고자 합니다. ㅋㅋㅋㅋ

손님

2010.04.05 03:18:15

지음 2개 아규 2개 찜했습니다. 이제 7개 남았군요. 근데... 오늘 작업을 해보니까... 5~6개는 더 필요할 거 같아요. 어서 신청하세요. ^^

지음

2010.04.10 06:37:16

분양 마감 임박! 분양 즉시 프리미엄이 붙는다는 업계의 설이 파다한 가운데... 현재까지... 아규 2개, 지음 2개, 레옹 1 개, 연두 2개, 자주 1개, 깜찍이 1개 분양되었습니다. 남은 건 3개뿐. 서두르세요.

곧 추가 분양이 있을 것이라는 설도 있으나... 어찌될지... ㅎㅎ

손님

2010.04.10 19:00:57

머시여- 옆집 한 개 달라구 그리 말해두었건만...  우리 거 하나 빼요~

손님

2010.04.10 19:09:39

아. 선착순 결재 기준이라서. ㅋㅋ 오케 옆집 하나 빼두겠소. 그럼 남은건 2개!

지음

2010.04.11 08:13:24

오늘 다라이 6개 추가 구매. 1개는 옆집에 판매(분양이 아니고). 정란 1개 분양. 남은 건 7개.

씨앗 사왔고 원래 집에 있는 것들도 있으니까... 이미 만들어 놓은 다라이는 각자 알아서 찜해서 심으세요. 헷갈리지 않게 표시하시구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20210225 빈집 게시판&공통장&폰 정리 회의 [1] 사씨 2021-02-26 12957
공지 '2014 겨울 사건의 가해자 A'의 게시글에 대한 빈마을 사람들의 입장 [19] 정민 2016-05-19 154609
180 제주에는 빈집같은 공동체가 없나요 [1] 길냥 2014-06-21 5875
179 단기투숙 문의드립니다! [2] 케이시 2017-09-13 5879
178 해방촌 말고 다른 곳엔 이런 빈집이 없나요? [1] 아기엄마 2018-07-09 5879
177 파타야 나무 씨앗 심기 file [7] 우마 2011-09-19 5880
176 <기본소득: 문화적 충동> 상영회 file 손님 2014-02-04 5902
175 2018년 6월 빈마을 회의에서 나온 소연 씨의 문제 제기에 대한 빈둥 입장문 [1] 이름 2018-07-26 5919
174 빈집 3주년.. 더 이상 정리하기 힘들어서 잠정 보류 상태.. [4] 우마 2011-02-23 5924
173 안녕하세요! [2] 손님 2009-12-02 5929
172 변두리 상영회 <디어 평양> 6/23 일요일 저녁7시 file 빈가게 2013-06-21 5932
171 이번주 토요일- 다큐 보러 갈까요? [3] 슈간지솔튼지 2012-09-21 6015
170 일상, 작품, 전유, 자주관리, 르페브르 지음 2011-06-22 6027
169 안녕하세요? 투숙 문의드립니다 [2] 손님 2011-06-16 6042
168 앞으로 혹 있을 가해자에게 하고픈 말 [13] 지각생 2010-01-15 6043
167 오마이뉴스 빈집 관련 기사! [11] 손님 2011-02-25 6058
166 단투 문의 [2] 손님 2018-07-10 6064
165 추석 자전거 여행 후기 file [1] 우마 2011-09-18 6069
164 내안에 혁명은 없어요 당신과 걷고만 싶네요 file [1] 손님 2011-02-22 6070
163 9/7(수) 두물머리 항소심에 방청초대를 합니다. 손님 2011-09-06 6119
162 장투 문의합니다 [4] 마리아 2018-07-29 6120
161 장기투숙문의합니다 [1] 손님 2018-05-18 6132
목록
쓰기
검색
Copyright (c) 해방촌 빈집 / 빈마을.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XE
Skin by Elk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