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촌 오거리에 뚜레쥬르 건물 옥상에서 찍었습니다.
해방촌 어느 옥상이 전경이 멋지지 않겠냐만은....
여기는 특별하네요.
모든 방향이 다 내려다 보여요.
소월길보다도 높으니까...

해방교회 첨탑을 제외하고는...
아마도 해방촌에서 제일 높은 곳이 아닐까해요.

더 좋은 카메라로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 


여기 꼭대기 교회가 있는데...

전체 60평 규모.

50석 규모의 강당과... 방 4개... 화장실1... 주방1...

옥탑방과 옥상전체, 옥탑방의 옥상까지를 쓰는데...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32만원.

비는 곳곳에서 줄줄세고, 엄청 춥고, 주인은 무관심.

암튼 재밌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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