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활동가 첫 시간에 지음이 건네준 돈의 인문학을 직즉 다 읽긴 했는데 발췌를 하려니 어렵네요.
아래 간단히 발췌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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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은 물질이 아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미디어다. 개인과 세계를 묶어주는 시스템이다.
  • 언어와 화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토대로 작동하는 것이다.
  • 돈이 자신의 삶과 마음에 어떤 모습으로 깃들어 있는지, 스스로에게도 명료하지 않다.
  • 돈은 어디에도 없다... 통장에 찍혀있는 숫자는 내가 얼마만큼의 돈을 받을 수 있다는 표시일 뿐이다. 
  • 인간의 손익은 매우 비합리적이다. 객관적인 사실과 주관적인 느낌 사이에 모순이 생기고, 후자의 지배를 받는다.
  • 사회에서 격리되어 자신의 능력을 펼치지 못하는 상황이 빈곤의 본질이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폴그리넘의 동영상.
한시간 정도 되는 분량인데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