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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을 자서 헐레벌떡 가게로 왔더니, 지음살구잔잔이 성미산 아이들과 만나고 있었어요,.

빈마을의 다양한 시각과 생각들을 들려주려는 세 사람의 노력이 엿보였고-

저도 성미산 친구들처럼 빈마을을 새롭게 알아가는 마음으로 함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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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시간 동안 마을 사람들의 토크...후

낭만집의 쉐프 몽애가 만들어준 떡국&두부강정 조림을 먹었어요.

아 너무 맛있어서 다들 감동의 도가니!!!

 

떡국에 밥도 말아먹고, 몇 그릇을 비운 후

몇몇은 꿈나라로 훅 갔다는 후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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