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가게소식 화장품, 고민

2010.07.24 08:27

라브님 조회 수:4354

평소에 정제수나 이런 거 구매하지 않고 우린 물을 써왔는데 더 빨리 상하는 거 같아.

 

정제수 말고 우려낸 물은 사실 상태가 어떤 건지 알 수가 없어서......

 

사실 천연-_-;화장품의 재료 자체가 검증이 얼마나 된 건지 알 수가 없고

아로마오일도 그 희석정도에 다들 의문을 갖고 있어서.....

 

그래서 나는 요즘 아무것도 안 바른다-ㅅ- 시어버터마저도 거의 끊었고

가끔 얼굴에 T침(acupuncture)을 붙이지.

 

그런 상황에서 화장품을 만들 게 뭐가 있을까나?

 

립밤 만드는 걸 좋아하는 이유가 오일이랑 밀랍만 넣으면 되는 애들이고, 천연방부제도 거의 필요 없고 그래서인데

사계절 팔리는 건 아닌데...하긴 아이크림이 되긴 하지 ㅎㅎ 만들까??

 

주방세제도 찾아봤는데....사실 비누나 주방세제나 가장 걸리는 게 만들때 가성가리를 쓰는데

이걸 쓰면서 만드는 게 과연 내 몸에 좋을까?? 이런 생각이.....난 가성가리를 만질 때마다 너무 싫어 ㄷㄷㄷ

근데  천연계면활성제는 엄청나게 비싸다능.

 

그래서 결국 뭣도 못 만들고 있어 ㅠ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빈가게 찾아오시는 길 [1] 지음 2011.11.27 58498
공지 [빈가게]이렇게 많이 받았어요. [7] 살구 2011.11.18 62232
52 오늘 21일 밤 9시, 빈가게 회의합니다 디온 2010.12.21 10409
51 [몸살림]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빈가게 방에서 해요~ [2] 살구 2011.11.20 10420
50 빈술집 상황 공유 [1] 지음 2010.11.19 10430
49 9/5 qlsrkrp ghldmlfhr [2] file 케이트 2011.09.06 10442
48 수화를 배우고 싶으신 분들이 계신가요? [3] 살구 2011.11.20 10510
47 11/15 빈카페 회의 디온 2010.11.16 10512
46 내일 회의 있다는데.. 못가서 여기에 제안 [1] 지각생 2010.11.12 10582
45 게스츠하우스 빈집+빈가게 상상 [4] 디디 2010.12.22 10589
44 이번 주 화요일 밤, 21일 빈가게 오픈 한달맞이 회의해요~ 디온 2010.12.16 10720
43 다음빈가게회의: 1월 30일 5시 아랫집(마을잔치 전에) + 지난 회의록 시금치 2011.01.30 10742
42 2011/01/03 빈가게 회의록 지음 2011.01.04 10757
41 수유 별꼴에서 있었던 일 "카페 커먼즈 - 카페와 문화의 실천" [4] file 케이트 2011.11.17 10777
40 까페 해방촌 조합원 뉴스레터 1호. 2012년 7월호 지음 2012.08.06 10911
39 화요일 가게 풍경 [1] file 케이트 2011.11.23 11261
38 어제 우리는 [2] file 이발사 2010.11.10 11287
37 일회용품 안쓰기 관련 빈가게 취재 요청 [2] 손님 2010.12.17 11330
36 까페해방촌*빈가게 8월 조합원모임..해방촌 축제날 모이세요~! file 빈가게 2013.08.09 11452
35 [빈가게 전체모임 공지] 다음주 27일 월요일 밤 9시!! 디온 2010.12.24 11497
34 추운데 앞으로 계속 추울텐데.. [3] 살구 2011.11.24 11895
33 빈가게 손님에게 피드백 받자 [2] 지각생 2010.12.05 1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