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금요일이 5번이라니... ㅡㅡ;

 

10일 예약은 무슨 기념일인데, 저녁 6-9시까지 빌린대요.

공간대여료 10만원 받자고 이야기 했구요. (비싸다는 의견도 있었어요.)

술은 가게에 있는걸로. 음식은 우리가 해주지 않는 걸로. 대신 뒷정리는 우리가 해야되요.

 

5일날 8월 정산 모임을 하자고 하는데, 자료가 없어요. 가게 재정 정산...

주말에 지음 살구 온다니까.. 부탁해야죠.

 

들깨가 9월부터 일이 있어서 일 나눔에서 빠졌어요. 

조만간 다른 친구들도 하나 둘 빠질 듯 싶어요. (저도. ^^;;) 다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아르바이트나 일을 구해야 하는 상황들이라...

 

가게는 계약이 한참 남았고. 수익은 안나서 인건비 챙겨주긴 힘들고. 지역은 커녕 빈마을 사람들의

소통의 장터로 자리잡고 있는지도 의문.

 

그래서......

1. 평일 낮/밤 매니저, 주말 매니저 총 3인을 둔다. 이들의 임금은 마을 차원이나 선의의 재정 지원자에게 후원을.

(매니저가 임금을 받지 않아도 된다면 좋겠지만)

2. 밤에만 운영. 술하고 정말 손쉬운 안주만 판다. 낮 시간은 공간 대여로 활용한다.

3. 일단 가게는 내놓고, 나갈 때까지 유지 운영한다. 안나가서 계약을 꽉 채울 수 있음.

4. 가게 방을 장투객이 쓸 수 있는 공간으로 한다. 

5. 빈씨는 외상장부가 아님. 적립형 장부로 변환이 요구됨. 기존 외상을 털고, 적립 후, 사용하도록.

 

가게 밖에 있는 스트로폼 화분. 옆에 학원분이신가? 암튼, 가져다가 배추 심으시겠다고 하셔서 그러시라고 했어요. ^^;;; 

............... 야단 맞을 짓인가요? 잔잔 찾으시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