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가게소식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초콜렛" 같이 만들어봐요~
2011.11.08 03:11
해방촌 동네 아이들과 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초콜렛 만들기를 해보려고요.
오는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 뭐 꼭 의미있게 챙겨야 하는 날은 아니지만,
발렌타인데이 다음으로 초콜렛 소비가 가장 많은 날이라고 해요.
그렇담 이를 빌미로 과자회사에선 신나게 상품을 만들고 홍보하고 있을텐데
우리 빈가게에선 이 날을 좀 더 의미있게 소비하는 방법을 고민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공정무역 초콜렛과 생협의 참깨스틱으로 '착한 빼빼로' 만들기를 해보려고 해요.
우리가 손쉽게 사먹는 것에 익숙하지만, 그것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는 과정에 대해 잘 모르잖아요.
'공정무역'이나 '생협'과 같이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는 무역과 소비에 대해 아주 가볍고 쉽게 알아보려고요.^^;;
해방촌 어린이들~ 부담갖지 말고 맛있고 건강한 빼빼로 함께 만들어 먹어요.
두둥~!!!
주제: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초콜렛
내용: 1) 공정무역이란?
2) 공정무역 초콜렛과 생협과자로 빼빼로 만들기
일시: 2011년 11월 13일(일) 오후 2시~3시
장소: 해방촌 빈가게
대상: 해방촌 동네 아이들(초등학생 대상) 누구나 참여 가능해요. 중고등학생들이나 빈집 사람들도 환영이에요.
참가비: 2천원 (재료비+장소대여비)
** 이번 워크샵은 마을사업비 활동비를 일부 지원받아 진행하고 싶습니다.
급히 기획되느라 집사회의 사전 승인을 받지 못하고 진행해야 할 것 같아요.
사후 사업비 신청을 하고 싶은데, 오는 집사회의에서 이 안건을 심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예산신청도 지금 올려야하는건가요?)
댓글 6
-
김씨
2011.11.08 03:40
참가하고 싶습니다. 해방촌주민. 김씨 -
살구
2011.11.08 04:22
"마을 활동비" 일걸...?
마을 활동비 지원 받게 되면 후원에 빈마을이라고 해야 하는건가?^^
여튼 기대하겠어요. 위에 김씨님도 그날 뵈어요.
-
손님
2011.11.08 05:01
아이들도 좋아할 행사인것 같은데요. 모두 조금씩 아이디어를 내는 방법으로 참깨스틱으로 만드는 것과 함께 초콜릿만 같이 사용하고 과자부분이나 장식방법같은걸 각자 생각해와서 만들기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행사이름에서 워크샵말고 다른 말로 하는건 어때요? 크게 필요치않은 영어인것 같아서요. 아이들에겐 익숙치않을 수도 있구요.
그리고 포스터를 쓰게된다면, 여기주소를 남겨서 예약을 받아서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의외(?ㅎ)로 아이들이 많이 올지도 모르고, 또 빈집을 인연이 닿게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것같구요. 화림
-
크트
2011.11.08 11:28
오우 화림 고마워요 낼수정해서올릴께요 홍보전단지는 워크샵이란 말뺐는데 습관이붙어서^^; 글고 "마을활동비"맞네요~^^;;
선착순으로 할지는 좀더 추이를 봐서... -
살구
2011.11.15 00:03
어제 맛있게 빼빼로 잘 먹었습니다.^^
-
yvomijo
2017.12.27 19:58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빈가게 찾아오시는 길 [1] | 지음 | 2011.11.27 | 58498 |
공지 | [빈가게]이렇게 많이 받았어요. [7] | 살구 | 2011.11.18 | 62232 |
172 | 어느 날, 빈가게 회의 | 라브님 | 2010.08.03 | 4401 |
171 | 일공동체 간담회 자료 | 지음 | 2010.09.17 | 4419 |
170 | 빈가게 NEWS LETTER [창간준비호] 문안 [2] | 디온 | 2010.07.05 | 4436 |
169 | 빈가게 생활재 안내 ^^ [1] | 지음 | 2010.07.13 | 4443 |
168 | 결심 [10] | 라브님 | 2010.07.15 | 4462 |
167 | 오늘 빈가게 파튀~ 7시에 보아요 | 살구 | 2011.11.04 | 4469 |
166 | 재정, 재고 정리 [1] | 지음 | 2010.07.19 | 4476 |
165 | <半백수모임(가칭)> 만납니다. [1] | 지음 | 2010.09.15 | 4478 |
164 | 빈가게 모습, 같이 만들어 갑시다~ | 디온 | 2010.10.07 | 4505 |
163 | 빈가게 분배파티 조촐하게 했습니다. [1] | 살구 | 2011.11.07 | 4522 |
162 | [빈가게]양파장아찌와 오이절임 [3] | 아규 | 2010.07.20 | 4528 |
161 | [가게로 물건들을]재활용장터를 위한 준비 [3] | 살구 | 2011.06.12 | 4548 |
160 | 커뮤너티형 책방, “홍대 옆 책방” [1] | 지음 | 2010.09.19 | 4570 |
159 | 대망의 물청소 낼 합니다 | 디온 | 2010.10.12 | 4619 |
158 | 빈집 맥주 사진 | 라브님 | 2010.08.04 | 4624 |
157 | 빈가게 통장을 만들었어요 [1] | 말랴 | 2010.07.03 | 4636 |
156 | 빈맥주 원액 주문 [3] | 지음 | 2010.10.27 | 4647 |
155 | 성미산 학교에서 빈마을에 왔어요! | 케이트 | 2011.10.16 | 4689 |
154 | 2월 빈가게 워크샵 합니다~~ [1] | 디온 | 2011.01.26 | 4711 |
153 | 1/4 소소한 카페 일기 | 디온 | 2011.01.05 | 4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