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가게 이름 확정하자.

2010.10.21 10:31

손님 조회 수:4080

뭔가 이름이 아직도 정해 지지 않은게 걱정이야.

홈페이지를 만든다고 해도 이름이 중요하고,

이름은 가게 컨셉이 딱 집약된 키워드 아니겠어?


아직도 컨셉은 갈곳을 모르는건가.


내가 재활용 다방 빈가게 1호점이라는 단순빵인 이름을 생각하면서 적어본것을 이제라도 옮겨보겠음

전에 대충 읽어줬었는디..


정리는 못하것고.. 그냥 낙서했던거 다 옮겨 볼껨.


재활용 다방 빈가게

재생활협동조합 빈가게

재생산 협동조합 빈가게


4거리 왼쪽 모퉁이를 돌면 수상한 가게...

수다방...

이상한 가게..


내가 만든것을 보여ㅅ수 있고, 판매 교환할수 있고

안쓰는 것을 다른 이의 쓸모에 맞게 팔 수 있고 

보다 나은 물건을 싸게 공동 구매 할 수 있다

가난 뱅이 대 작전! 

자들의 가게!

of the 빈자 / by the 빈자 / for the 빈자 ;;;



대량 생산 소비 시스템의 순환에서 밀려난 것들,  버려진것들, 비껴서 있는것들 




각자의 이야기가 있는 물건들이 오고 가는 곳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풍족하게 생활하는 방법을 찾는곳.

다른 풍요를 실험하는 곳



이런거 적어놨었어...

오늘 다시 또 막 적어봤는데


hand made DIY used 

소규모

가내수공업

작업실

동네수공업소

동네공작소

공작

동네공방

동네다방

마을다방



내친구네 카폐라는 곳은 

청년들의 생존네트워크

청년 문화 생협.. 뭐 이런 말을 쓰고 있더라.

우리가 하려는 거랑 거의 같던걸? 홈로스팅. 옷만들기. 술만들기..일본어 공부;;; 헌책 헌옷도 파는것 같고..


우리에겐 마을이 필요해.

동네 사랑방

동네친구만들기

이웃


놀이생협


대안공간


=============


그곳에서 일어나는일


커피를 볶는다.

해방촌 동네 사진이나 그림을 주제를 가지고 전시한다/ 연구한다?

공연한다

기타를 배운다

춤을 배운다

친구를 만든다

언어를 교류한다

과외를 한다;;

뜨개질을 한다

커피를 마신다

이야기를 한다

헌책을 가져와서 다른 물건으로 바꿔간다

내가 만들었지만 넘치는 비누나 화장품을 팔거나 다른 물건과 바꾼다

반찬을 같이 한다/ 판다 산다

공동구매를 한다

자전거빵구를 때운다

자전거 바람을 넣는다

술을 먹는다

노래를 한다

그림을 그린다

세미나를 한다

술을 만든다

음식을 만든다

옷을 만든다

편지를 쓴다...

컴퓨터를 한다..

일한다

복사한다

스캔한다..

-_-




그래도 이름정하긴 힘드네..




아 나 달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빈가게 찾아오시는 길 [1] 지음 2011.11.27 58498
공지 [빈가게]이렇게 많이 받았어요. [7] 살구 2011.11.18 62232
212 올 해 15기인 청년 인권학교에 초대합니다! 손님 2017.01.16 5353
211 [사회혁신 청년활동가 양성사업] 협력 프로젝트(사업장) 참여 공고 file 손님 2016.02.11 6792
210 [제14기 청년인권학교]에 초대합니다. 손님 2015.11.24 6072
209 빈가게 도서목록(2015.04.03 업데이트) [4] 풀(Pool) 2015.03.31 9520
208 [공고]인권연대 상근 활동가 채용 (3/26, 낮 12시 마감) 손님 2015.03.25 6774
207 <바 해방촌>바텐더 일지 - 4일차 [4] file 정민 2014.01.25 9386
206 EM 좋은 미생물에 몸 한 번 맡겨 보실래요? file 손님 2014.01.24 7820
205 완도산 다시마 왔어요~ file 손님 2014.01.24 7916
204 2013 문예촌 영수증 찾습니다 ~!! 빈가게 2014.01.23 12941
203 까페 해방촌 조합원 뉴스레터 1호. 2012년 7월호 지음 2012.08.06 10911
202 카페 해방촌 홈페이지 주소를... [1] 손님 2012.05.11 46423
201 나는 신규가입한 신동훈이다 ㅋㅋ [2] 단골꼬마손님 2012.04.11 18279
200 ㅎㅂㅊ 카페에는... file 손님 2012.02.18 21353
199 빈가게 풍경, 파파이코 빠이~ file 손님 2012.02.18 18141
198 협동조합 서비스센터 지음 2012.02.08 21928
197 오거리 카페에 참고가 되었으면- 손님 2012.02.01 16577
196 라봉 보선과 굴파티! [2] file 들깨 2012.01.27 18417
195 설 선물 마땅찮아 고민하는 빈집 식구들~ [1] 살구 2012.01.17 28024
194 [자료] 해방촌 가는 길 - 해방촌에는 해방촌이 없다 지음 2012.01.09 20208
193 [자료] 해방촌의 지속가능한 물리적 요소에 관한 연구 [1] file 지음 2012.01.09 33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