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보고 싶은 것
2010.10.24 01:55
잊고 있었더라고...예전에도 블로그에 쓴 적 있었는데 ㅎㅎ
냉동실에서 당귀를 찾아내서
이때야 말로 당귀차를 마실 때다! 싶은 마음으로
당귀를 우리면서 설거지를 하다가 번쩍! 떠오른 거
내가 예전에 하고 싶었던,
티 테라피가 가능한 찻집을 해 보고 싶어.
생협 물품 중에도 좋은 차 재료가 많으니
있는 차는 있는 차대로, 없는 차는 없는 차대로.
차 처방이야 뭐 자격이 필요한가 ㅎㅎ
간단한 진단표는 자문을 구해서
자가진단한 후에 메뉴를 고르게 하면 좋겠네!
개업날 당귀차 한잔씩을
지나가는 주민들과 나눠마실 수 있음 좋겠다(이 차는 향기만 맡아도 몸이 좋아지는 기분 ㅋㅋ)
아는 한의사(네네 내가 니들한테 가 보라고 한 그 병원 한의사님 ㅋㅋ)님 뫼셔다가
간단한 건강검진도 후원 받으면 좋겠고..뭐 이거 안 되면
차 자문이라도 받아야짓.
우선 너네들 먼저 먹여야겠다. 병 나면 안돼 ㅠㅠ
댓글 2
-
미스터리L
2010.10.24 02:08
-
지선
2010.10.24 06:34
당귀차 메뉴얼~~ 다른 차들도 참고하삼~
당귀도 매운 당귀 단 당귀 종류가 있더라는, 그 성질도 다르더라는.
시엄마가 사다 주신 당귀가 이상하게도 매운 맛과 향이 느껴져 당귀 관련해 찾아보다 알게 된 내용.
http://hanbang-manual.tistory.com/entry/%EB%8B%B9%EA%B7%80
차, 음식, 향, ...모든 것이 그 사람의 균형에 도움이 된다면 테라피라고 생각해요.
다만 기호에만 치우쳐 그 사람의 균형이 치우치게 되는 데 추하나를 더하는 꼴이 된다면 오히려 독이겠지요.
본인 또한 자격증보단 사람을 믿는 편이므로 쯩 딸 시간에 진실에 가까이 가는 게 더 중요하다 생각.
누군가 이 분야를 특화해 나눈다면 그 얼마나 기쁜 일일지.
라브~ 당신의 분야로 만들어봐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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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당귀차 마시고 싶어요 난 당나귀차라고 잘못읽어서 다시 읽어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