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

복덕방도 있어야 하지만, 아예 해방촌에 빈집 사랍들 스스로 집을 지으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사실 서울 땅값이 터무니없이 너무 비싸서 그렇지 땅만 있으면 빈집 사람들 모두 나서서 흙부대건 흙다짐이건, 압축 볏짚이건 그야말로 최소의 비용으로 몇 층짜리 흙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서울 시내에 버려진 쓸만한 건축 자재들은 너무나 많아 줏어오면 되고....

 

이런 품앗이 집을 짓자는 에너지생태건축 협동조합 두레배움터가 얼마 전 발기인대회를 치렀습니다.

 

빈집 분들도 가입하시길.....(배워서 남 주어야지요.ㅋㅋㅋ)

 

빈집 어느 분이 홀리스 분들에게 흙집을 짓는 칼릴리 동영상을 올려놓았던데...

 

두레배움터도 서울 시내에 노숙자들이 스스로 지은 흙집을 짓는 일을 시도할 생각입니다.

 

조만간 한 번 찾아가 막걸리 한 잔 합시다.

 

두손모아

 

 

 

 

그런 품앗이 건축 협동조합이 지난 주 발기인대회를 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