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

제안서 회의 때(혹은 그 전에), 저자워크숍 가이드라인을 구해갈게요.

 

안전하고 평화적이고 생산적인 비평 방식인 저자워크숍 방식에 대한 간략소개:

http://sites.google.com/site/openfactorypan/bangmun-pei/home

http://blog.sten.or.kr/agile/tag/%EA%B9%80%EC%B0%BD%EC%A4%80

김창준씨(애자일이야기)의 자세한 가이드라인이 ibm개발자웍스게시판에 있었는데 홈피가 리뉴얼되면서 글이 사라진 것 같고

'저자워크숍' 원서 일단 링크 http://www.dreamsongs.com/Files/WritersWorkshopTypeset.pdf

 

제가 예전에 다른 모임활동을 할 때에 거의 전적으로 의존해오던 중요한 도구가 저자워크숍이랑 PMI회고(+-!)와 위키(누군가 자발적으로 초고를 짜면 다른이들이 함께 발전시키는)방식의 도구였어요.

저자워크숍은 흔히 토론이나 회의를 할 때, 부정적감정선이 형성되는 걸 피하려다 할말도 못하게 되거나, 반대로 결국 감정선을 쫓아가다가 서로 마음만 다치고 마는 그러한 일반적인 토론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에요.

최대한 부정적인 말법(문책,비난,변명,말꼬리잡기)을 제거해버림으로써

개인창작물 뿐 아니라, 집단창작물을 풍성하게 발전시켜나가는 데에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조율자shepherd와 저자writer가 반드시 있어야 하며, 조율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빈가게의 회의에서 이런 방식을 적용해 보면

빈가게 내의 여러 룰을 정하는 등의 좀 더 시급하고 집중이 필요한 일들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