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을잔치할 때 가게 놀러왔다가
얼떨결에 가게를 봐주기도 했던
흑석동 만행친구들이 빈가게에서 카페놀이를 해보고 싶다네요.
http://manhanging.springnote.com/

아래처럼 메일이 왔고...
웹자보도 뚝딱 만들었더군요. 빠른 친구들이에요. ㅎㅎ
 
일단 당연히 해도 된다고 말해뒀구요.
같이 할 수 있는게 어떤 게 있을 지 우리도 생각해 봅시다.

====================================================================

일요일에는 잘 얻어 먹었습니당 (꾸벅)
빈집에 있는 다른 분들이랑도 인사하고 이야기하게 되서 즐거웠어요~~
저흰 집까지 걸어가는 강행군을 했답니다 ;; 무모한 도전...!
 
그때 일요일에 빈가게를 운영해도 된다라고 지나가면서 하셨는데요
진짜 해도 되나요? 
화요일에 녹평 모임이 있는데, 그때 이야기가 막 또 많이 나왔었거든요
 
- 격주 일요일에 하자~
- 카페 앞에서 장터를 열자 ~
- 카페 앞에서 4대강, 강정마을, 등록금 등등도 알리자~
- 해방촌에 사는 사람들은 아니지만; 주민들이랑도 친해져보자~
- 쿠키나 빵을 만들어서 상시적으로 배달하는 것도 만들어보자
- 장터에서는 기존 화폐 + 다른 화폐도 한번 써보자
(그래서 6월에 녹평반에서는 화폐, 기본소득, 지역화폐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어요;;ㅎㅎ
 실은 다른 화폐를 발행해서 뭔가 연대해서 쓸 수 있는 구조를 만들면 뭔가..재밌지 않을까하는..기대도 좀 있구요, 근데 어찌될지 모르니~)
 
이정도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정말 카페 정기적으로 하루씩 맡아도 되나요?
빈가게 운영하는 분들과 이야기를 거쳐야 하지는 않나요?? 
manhang.GIF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빈가게 찾아오시는 길 [1] 지음 2011.11.27 58498
공지 [빈가게]이렇게 많이 받았어요. [7] 살구 2011.11.18 62232
210 카페 해방촌 홈페이지 주소를... [1] 손님 2012.05.11 46423
209 우드 펠릿 스토브... 만들까? [4] 지음 2010.11.08 39423
208 [자료] 해방촌의 지속가능한 물리적 요소에 관한 연구 [1] file 지음 2012.01.09 33748
207 설 선물 마땅찮아 고민하는 빈집 식구들~ [1] 살구 2012.01.17 28024
206 뜨개질/면생리대/맥주빚기 시작! [1] 디온 2011.01.11 23264
205 협동조합 서비스센터 지음 2012.02.08 21928
204 ㅎㅂㅊ 카페에는... file 손님 2012.02.18 21353
203 팀 게시판이에용 [3] anonymous 2009.11.05 20383
202 [자료] 해방촌 가는 길 - 해방촌에는 해방촌이 없다 지음 2012.01.09 20208
201 빈가게 맥주 종류 원츄하시옵소서! [10] 지음 2010.11.08 19396
200 빈가게 재활용장터용 이미지들 [1] file 살구 2011.06.15 18616
199 라봉 보선과 굴파티! [2] file 들깨 2012.01.27 18417
198 나는 신규가입한 신동훈이다 ㅋㅋ [2] 단골꼬마손님 2012.04.11 18279
197 빈가게 풍경, 파파이코 빠이~ file 손님 2012.02.18 18141
196 빈가게 찾아오시려면 (임시로 여기에) [5] file 지각생 2010.12.06 17727
195 오거리 카페에 참고가 되었으면- 손님 2012.02.01 16577
194 커뮤니티가 비즈니스다 [4] 지음 2010.11.16 16015
193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초콜렛" 같이 만들어봐요~ [6] file 케이트 2011.11.08 15265